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8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0.26% 상승한 2,334.23, 코스닥 지수는 1.10% 오른 658.45로 마감되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며, 전일 급락 이후 투자심리가 부분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1,897조 원, 코스닥 331조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4% 하락한 37,645.59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 급락한 15,267.91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시장 전반을 끌어내렸다. 미국발 금리 불확실성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확대 우려가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NZSI INDEX 역시 1.94% 하락한 871.52포인트로 마감되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신약 후보물질로 임상 3상 시험 계획과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10조원 이상의 통풍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하더니 임상 3상 자진 중단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해당기업은 주식가격이 36만원 선이던 것이 90만원을 넘어섰다가 10일 현재는 21만7500원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최고 60조원을 넘었다가 16조원이라고 보면 이 기간 동안 많은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말, LG화학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들썩이게 했다.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가 유럽 이탈리아 규제당국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조건부 승인받았고,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에서 2,6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었다. LG화학은 티굴릭소스타트를 통해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세계 10조 원 이상의 통풍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 약물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가능성으로 포장하며, ‘글로벌 진출’이라는 키워드를 대서특필했다. ‘1일 1회 복용’,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요산 저하 효과’, ‘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7일, 한국 증시는 투자심리 극단적 위축 속에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5.57% 하락한 2,328.20, 코스닥 지수는 5.25% 내린 651.30으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매도세가 쏟아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1,892조 원, 코스닥 328조 원으로 크게 축소되며 투자심리 악화가 지수 전반에 뚜렷하게 반영됐다. 전일에 이어 공매도 재개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그리고 미국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산이 맞물리면서 한국 증시는 단기간 내 회복이 어려운 충격파에 휩싸였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며 코스피 급락을 주도했고, 코스닥은 신성장주에 대한 투심 붕괴로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한국 증시와는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1% 하락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KB손해보험은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에서 KB손해보험 황현선 CPC추진본부장,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을 누비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조성하는 ‘기업동행정원’이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5년 박람회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은 일회성 전시 공간이 아닌 존치 정원으로, 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공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
내 생식 시장을 이끌어온 다움생식이 40년간의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한 ‘다움 유기농 케일’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동결건조 케일의 창시자로 불리는 김수경 박사의 오랜 노하우가 반영된 결정체로, 국내 최초의 케일 제품을 선보인 이래 ‘케일 박사’로 불려온 김 박사의 철학과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수경 박사(사진)는 198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케일을 활용한 생식 제품을 선보인 이래, 유기농 노지재배 방식을 고수해 왔다. 그의 철학은 이번 리뉴얼 제품에도 고스란히 이어져, 100% 유기농 원재료만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첨가물은 철저히 배제해 자연 본연의 영양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최신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해 케일의 영양소를 거의 손실 없이 보존, 수확부터 가공까지의 전 과정을 엄격히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한다. 케일은 비타민 C, K, 칼슘, 철분을 비롯해 항산화 성분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시력 보호, 장 건강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슈퍼푸드’로 불린다. 다움 유기농 케일은 이러한 케일의 장점을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위험 증가에 대비해 전국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지자체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여 진단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참여했으며, 검역본부에서 무작위로 배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및 항체 시료에 대한 검사 성적으로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진단 역량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평가에 앞서, 검역본부는 전국의 진단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질병과 진단 이론, 항원 및 항체 진단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진단기관이 업무 이해도와 진단 역량을 제고했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진단기관에 대한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진단 역량의 향상과 표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조합원 농가인 대동농장(전북) 최진광 조합원이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축산환경 분야 대표 포상 제도다.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농가를 발굴·격려하며, 청정축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장려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6호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가는 축산업 허가 후 5년 이상 경과한 농가 중 무허가축사가 없고, 정부 포상 결격 사유가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냄새 저감, 분뇨 처리 등 환경 개선 실천 여부에 중점을 두고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동농장(대표 최진광)은 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 축산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도 수여됐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도드람 조합원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 축산의 결실이자, 지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해외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5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 제15조에 근거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뉴욕, 파리, 런던, 도쿄에 위치한 총 16곳의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당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파리와 런던에 더해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까지 지정 도시를 확대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이 수여되며, 식당 홍보 지원은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고 ▲주 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의 60% 이상이며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로 이뤄지며, 현장에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실태 ▲식당의 위생관리 실태 ▲식당의 외관, 정리정돈 및 안내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19일부터 개방형 수장고를 운영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수장고는 전시되지 않는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공간으로 평소에는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된 곳이다. 그러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관람객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수장고를 조성했다. 관람객은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유물관리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방형 수장고 운영과 함께 유물의 등록, 보존처리 등 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유물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유물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교육은 진로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가족 프로그램은 자신의 애장품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유물관리 이론과 접목해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이번 개방형 수장고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박물관 수장고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유물관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최근 개편한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신규 스마트팜 데이터를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팜코리아’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농업인·농식품기업·연구기관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팜 관련 정보 제공, 수집 데이터 개방, 농가 활용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신규로 개방한 스마트팜 데이터는 시설원예 우수농가(5호),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농가(107호),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참여농가(107호) 등에서 수집했다. 또한, 2024년부터 연계 수집을 시작한 지역거점 우수농가(55호)의 기본 수집 항목 데이터 집합도 작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개방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농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데이터 집합 형태로 가공 및 개방함으로써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농가와 스마트농업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팜코리아는 4월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흩어져 운영되던 포털, 데이터 마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고, 데이터 마트·분석 서비스 등 핵심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