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식물계절관측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의 의미를 확장했다. 시민과학이란 일반 시민이 과학적 데이터 수집과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웹앱은 단순히 관측 내용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별 개화와 단풍 시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랭킹, 뱃지 부여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재미와 성취감을 더했다. 기록된 자료는 국가 기후변화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식물관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민의 기후적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오는 10월 15일(수) 오후 1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2025 문화예술기관 ESG 밋-업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밋-업 데이’는 2022년부터 운영된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4기에서 도출한 문화예술 특화 ESG 지표를 최초로 발표·검토하는 행사다. 아울러 워킹그룹 참여자와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이 ESG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지표 적용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ESG 워킹그룹(2022~2025) 참여자 및 참여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종사자 등이며, ESG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50명 규모이며, 참가 신청은 9월 24일(수)부터 10월 2일(목)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 내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완료 문자를 받은 경우에 한해 참가가 확정된다. 아르코는 이번 밋-업 데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축적된 ESG 워킹그룹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기관이 지속가능경영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취약계층 아동들이 풍요롭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동 작은터 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물품은 아동센터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용품, 행사 단체복,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24일 위생방역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 자리에는 센터장 및 내부 직원이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센터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명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축방역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소외계층·아동시설 후원, 매년 수해·재난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공공시설 환경 정화 등 다양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24일 대전시 복동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공부방 참여 아동들의 간식 제공에 활동할 수 있도록 등급 계란과 축산물을 전달했다. 복동산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방과후 학생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과 조리 과정을 통해 한우의 다양한 품종 매력과 장점을 살린 색다른 맛을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리 몸은 가장 먼저 변화를 느낀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에 즉각 반응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거나 가려움, 따가움이 나타나는데, 이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은 “가을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아토피 환자들이 증상 악화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는 과정에서 염증과 상처가 반복되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토피는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 체계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붉은 발진과 극심한 가려움, 피부 건조감이 주요 증상이며, 수면의 질 저하와 집중력 감소 등 일상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박건 원장은 “아토피는 체내 과잉 열과 면역 불균형, 독소 축적 등이 합쳐진 결과로 발생한다. 피부 표면의 증상만 다루기보다는 몸속 흐름을 바로잡고 염증 완화와 면역력 회복을 함께 이끌어내는 한약, 약침 등 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토피는 생활
봉봉성형외과(원장 박성수)는 자체 개발한 가슴성형 브랜드 ‘바이볼(BiVOL)’에 엘앤씨바이오의 ADM을 사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볼(BiVOL)’은 기존 보형물 중심의 가슴성형에서 벗어나, 인체 조직에서 세포를 제거한 무세포 진피(ADM, Acellular Dermal Matrix)를 활용하는 수술법이다. ADM은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의 자가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대체되어, 보다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ADM은 엘앤씨바이오의 스킨부스터 제품인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0)’에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0)는 종합병원부터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며, 즉각적인 미세 볼륨 효과와 콜라겐 재생 촉진을 통해 피부 두께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이처럼 안정성이 입증된 재료가 바이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가슴성형에서도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원장은 “바이볼은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수술이 아니라, 검증된 원재료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조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2025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공통직군 (디지털기술, 일반보험, 경영지원, 영업관리), 보상직군 (자동차보상), 전문직군 (상품/계리) 등 총 3개 모집 부문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오는 10월 12일 23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모든 지원자에게 AI, 데이터, 디지털, 통계 관련 전공자 및 보험·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직무별 역량 보유자를 KB손해보험 심사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입사 후 지원자의 역량 및 인력 현황을 고려하여 부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 전형은 모두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해 합리성과 공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2025년 12월 중 KB손해보험에 입사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4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성별, 연령 등 제한이 없고, 전 과정이 공정한 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에 전국에서 20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최종 1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가 1천원 부담하면 정부가 2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지방비와 기업 자부담으로 충당되는 사업이므로, 지자체와 기업의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바, 10월에 시작되는 파일럿 사업의 일정상 기업들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개소는 단체형 5개소, 개별형 11개소로 운영되며, 이 중 10개소는 기존에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던 곳이다. 선정된 기업·협의체 소속 근로자는 자부담 1천원으로 기업 구내식당 또는 공동식당, 주문배달 등을 통해 오늘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조식을 제공받게 된다. 그간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높은 현장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이를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하여 파일럿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 여건상 아침 식사가 취약한 산단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과 함께 쌀 소비 확대라는 정책 목표도 달성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슈퍼컴퓨터 도입 2주년을 맞아 슈퍼컴퓨팅센터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는 고성능 컴퓨터 약 3,600대에 해당하는 2.9페타플롭스(PFLOPS)의 속도와 사진 2억 장을 보존할 수 있는 5.8페타바이트(P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슈퍼컴퓨팅센터는 지난 2년간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기존 방식으로 110개월 걸리던 18개 작목 1만 5,000여 자원의 유전체 특성 분석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또한, 1년여 걸리던 농약 개발 후보 물질 420만 건의 분자 결합 예측 결과를 단 9일 만에 내놓기도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중기 기후 분석에도 활용해 13년간의 온도, 습도, 일장, 일사량, 강수 등 데이터 분석 기간을 15일로 단축,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 데이터는 벼 작황, 수확기 예측 등과 중장기 농업 전망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터의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올해 8월 기준 653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