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국회 지적에도 개선 없이 여전히 수입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판매 상위 품목 3개인 호두과자(호두), 우동(우동면), 국밥(소고기)의 식자재에 수입산을 이용하는 휴게소 비율은 각각 100%, 100%, 70%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판매 상위 10개 품목 중 ‘소떡소떡((떡)’과 어묵(연육)도 99%의 휴게소가 수입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국가 관리 고속도로 휴게소는 208개다. 휴게소는 외주를 주는 방법으로 205개가 운영 중인데, 도로공사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3곳 중 2곳(문막(양평)·하남드림)도 상위 3개 품목을 모두 수입산을 사용했다. 지난 2013년 한국도로공사는 국회 국정감사 당시 판매 음식 식자재의 수입산 지적이 제기되며 품목을 국산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맥반석 오징어 품목의 경우 오히려 국내산 오징어를 사용하는 휴게소 비율이 2013년 95%에서 올해 12%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의 지자체에서 원산지표시 점검을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6월) 원산지표시 위반은 21,987건, 위반금액은 약 3,669억원이었으며, 적발 업소는 총 18,31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위반업소 수와 품목별 위반 건수는 다름 동 자료를 분석하면, 전체 위반건수 21,987건 중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건수는 11,531건으로 위반금액은 2,964억원이었다.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건수는 10,456건으로 위반금액이 705억원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산지 거짓표시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배추김치 3,302건으로 전체 11,531건 중 29%를 차지하였고, 돼지고기(2,672건, 23%), 쇠고기(1,168건, 10%), 콩(501건, 4%), 닭고기(443건, 4%)가 그 뒤를 이었다.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은 전체 10,456건 중 돼지고기(1,723건, 16%)가 가장 많았으며, 쇠고기(1,100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의 지자체에서 원산지표시 점검을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6월) 원산지표시 위반은 21,987건, 위반금액은 약 3,669억원이었으며, 적발 업소는 총 18,31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산지 거짓표시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배추김치 3,302건으로 전체 11,531건 중 29%를 차지하였고, 돼지고기(2,672건, 23%), 쇠고기(1,168건, 10%), 콩(501건, 4%), 닭고기(443건, 4%)가 그 뒤를 이었다. 동 자료를 분석하면, 전체 위반건수 21,987건 중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건수는 11,531건으로 위반금액은 2,964억원이었다.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건수는 10,456건으로 위반금액이 705억원으로 확인됐다.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은 전체 10,456건 중 돼지고기(1,723건, 16%)가 가장 많았으며, 쇠고기(1,100건, 11%), 배추김치(1,099건, 11%), 콩(894건, 9%), 닭고기(688건, 7%),
수입식품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이물질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희승 국회의원 ( 남원장수임실순창 , 더불어민주당 )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 수입식품 중 이물질 등 위해물질 발견 , 신고 ’ 자료에 따르면 , 최근 6 년간 (2019 년 ~2024 년 8 월 말 ) 총 3,345 건의 이물질이 발견 ( 신고 ) 된 것으로 나타났다 . 벌레가 869 건 (26%) 건으로 가장 많았고 , 곰팡이 533 건 (15.9%), 플라스틱 263 건 (7.9%), 금속 243 건 (7.3%), 유리 37 건 (1.1%) 순 이었다. 국가별 신고 ( 발견 ) 건수는 중국이 776 건 (23.2%) 으로 가장 많았다 . 이어 뉴질랜드 331 건 (9.9%), 미국 294 건 (8.8%), 독일 222 건 (6.6%) 순 으로 많았다 [ 표 2]. 물품별로는 중국은 과자류 , 뉴질랜드는 영아용 조제유 , 미국은 치즈가 다수를 차지했다 [ 표 3]. 조사 결과 제조단계에서 혼입된 경우가 449 건 (13.4%) 으로 많았다 . 또한 제조단계를 조사하였으나 이물 혼입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정할 수 없는 판정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9월 13일(금), 제10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855명이 응시해 174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20.4% 이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 6월 28일부터 시행한 국가자격제도이다. 산림보호법 제21조의6제1항에 따라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받은 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나무 전문 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383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되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험 합격 여부를 비롯한 나무의사 자격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목진료전문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본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하여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
전종덕(진보당비레, 농해수위) 의원은 진보당 박형대 전남도의원과 함께 13일 오전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이병호 사장과 면담하고 가뭄 대책과 농지행정 편의 시스템 확립 등 농업현안 점검과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전종덕 의원은 “장흥 등 전남 서부권이 8월 장마 이후 강수량 부족으로 평균 저수율이 전남 평균을 밑돌고 있어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선제적 조치로 제한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유비무환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농지임대 수탁사업을 운영하면서 임대료의 5%를 수수료로 받고 있는데 수입쌀 과잉에 따른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지임대 수수료 폐지’와 농지임대차 이후 농지 대장, 농업경영체 등록과정에서 서류제출 등 농민들의 번거러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 확립을 제안 했다. 전 의원은 “농지 문제나 임대차 문제를 전담하는 농지 전문기관 설치 및 관련 법률 정비 검토가 필요하다”며 “필요한 법, 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대 도의원도 ”9월 현재 전남 전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9.1%이고 지역별 저수율도 완도 29.2%, 고흥 32.3%, 강진 32.5
디저트39가 제로, 저칼로리 음료들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디저트39는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제로, 저칼로리 음료를 연구•개발해왔으며, 현재까지 출시한 제로, 저칼로리 음료가 약 40여 종이 넘는다. 이를 통해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을 이끌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체중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다이어터와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헀다. 디저트39는 음료뿐만 아니라 ‘노슈거 요거트 아이스크림’, ‘노슈거 티라미수’, ‘노슈거 크림치즈크로칸슈’ 등 노슈거 디저트 메뉴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단맛을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로칼로리 메뉴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국내 최초로 저메탄인증 한우 고급육 사료인 ‘감탄한우’ 시리즈를 10월 출시 예정이다. 우성사료 오성균 축우PM은 감탄한우 제품은 “메탄을 감축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한우 비육농가에서 당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메탄 감축량을 감소시키는 효과(약 29%)가 있다고 소개했다. 전세계에서 메탄저감제 중 가장 메탄저감율이 높은 DSM社의 보베어 10(Bovaer 10)이라는 메탄저감제를 비육우 가공사료(펠릿+후레이크)에 첨가하여 지난해부터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하였고, 드디어 9월 6일 국내 최초로 메탄저감제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우성 감탄한우시리즈: 국내최초 메탄저감제로 인증 받은 첨가제 기용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 중앙연구소 홍우형 축우 연구원은 3-NOP (3-Nitrooxypropanol; Bovaer10는 메탄 저감 효과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물질 중 하나이다. 알려진 주요 3-NOP의 기전은 메탄 생성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메틸-코엔자임 M 환원효소(methyl-coenzyme M reductase; MCR)의 활성 부위에 결합하여 메탄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사과·배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현역 장병 등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평년수준 이상으로 생산량을 회복한 사과·배를 중심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하여 복구에 힘쓴 현역 장병 등 군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사과 3톤(300상자/10kg), 배 2톤(134상자/15kg)으로 개수로는 14,800여개에 달해 사단 및 예하 부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규모로 제공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임무를 맡고 있는 제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인 부여, 논산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군부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가 함께 힘써줘서 신속한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라며, “듬직한 우리 군인들께 농업인과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