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9일, 농정원 이사, ESG 혁신보드와 함께 경기도 포천에서 2024년 제2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된 조직으로 3개월 이상 근무한 농정원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ESG 경영 실천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농정원의 중요사항들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모든 과정을 ESG 혁신보드와 함께 진행했다. 이사회 이후에는 ESG 가치 경영 실현을 위해 포천 산정호수 인근을 돌며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원천오복을 방문해 계란의 품질 관리·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점을 논의했다. 이사회에 참관한 ESG 혁신보드 배동욱 대리는 “직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이기에 꼼꼼한 검토와 치열한 토론의 현장이었다”며 “기관 운영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현장이사회는 ESG 경영에서 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농업인 등)를 포상하기 위해 5월 7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이어온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도 ‘제29회 농업인의 날’ 포상을 통해 총 157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자는 포상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 및 현장조사를 통해 결격사유 등을 점검하고, 공적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 대상자에게는 ‘제29회 농업인의 날’(‘24. 11. 11. 예정) 기념행사장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 누구나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자(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6월 7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일 제1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주시 소재 잠사유통연구원에서 개최하고, 기념식, 양잠혁신 심포지엄, 기능성 양잠제품 전시·체험, 풍잠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잠인의 날(매년 5월10일)’은 기능성 양잠산업의 전통 및 소중함을 알리고,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23.6.28.)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잠산물 신규 건강 기능성 규명, 우량 누에씨 농가보급, 누에사육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능성 양잠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양잠산업 구현’이라는 미래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양잠혁신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뽕나무 식물 공장을 활용한 누에 사육, 누에를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방법, 양잠유통사업단 우수 사례 등 기능성 양잠산업 기술정보 및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행사장에는 누에환, 홍잠(익힌 누에), 실크한복 등 기능성 양잠제품을 전시하고, 누에·오디 등 양잠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려시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에 유래한 제례행사인 풍잠기원제를 (사)대한잠사회 주관으로 진행하면서, 양잠농가의
8.4톤 규모의 삼계탕이 유럽으로 첫 출항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수출업체와 함께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것은 그간 축산농가, 식품업계,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일 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산환경관리원 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국립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묘역의 화병 정리를 포함한 줍킹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5월이 가정의 달인만큼 대단위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선정하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8조의 2에 의해 설립된 기타 공공기관으로, 2021년 축산환경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의미 있는 일을 하여 기쁘다”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노원구 노해로 일대에서 열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점프업! 노원 네버랜드!'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한우 불고기, 한우 채끝 등 한우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맛있는 한우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시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 육포', '한우 쿠션', '한우 티걸이' 등 다양한 한우 굿즈를 증정하여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소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마련해 한우 소비촉진에도 기여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우자조금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한우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라며,
은하여성의원이 지난 8일 안양점을 개원했다. 은하여성의원 안양점은 더 많은 환자에게 진료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됐다. 해당 병원은 여의사 2명이 진료를 담당한다. 진료 서비스는 상담부터 진료, 검사, 수술 및 시술 후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진료 과목은 여성검진클리닉, 질염이나 방광염 등 여성질환클리닉 등 다양한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피임클리닉, 산전산후클리닉, 청소년클리닉 등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첨단 진단 및 시술 장비를 도입했다. 질압을 측정해 질 이완증 진단이 가능한 질압 측정기, 질 이완증‧요실금 치료기 등 각종 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구축했다. 군포 본원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수술과 시술도 제공한다. 군포 본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등 3인의 원장이 진료 중이다. 은하여성의원 안양점 관계자는 “2호점도 군포점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수준 높은 치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료 및 연구 실적과 실력이 입증된 전문 의료진의 책임진료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치아는 우리 몸에서 첫 번째 소화기관이라고도 불릴 만큼 중요한 부분이며,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치아는 다양한 이유로 상실될 수 있다. 노화나 치주질환, 사고 등의 이유로 소실될 수 있는데, 이때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치아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기능과 외관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써, 관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플란트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가 어렵고, 다양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김태연 원장은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환자의 구강 상태와 치조골의 상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후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수복한다. 이때 잇몸을 절개하여 식립하게 되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뼈이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잘 융합되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올려서 완성한다. 전체적인 치료 과정은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수개월 소요되며, 치료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태연 원장은 “보철물을 오랜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국민과 함께한 100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KRC 미래포럼’ 출범식을 갖고, 공사 미래의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KRC 미래포럼’은 기후·인구구조의 변화, 농어촌 소멸,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공사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사람, 자연, 기술 등 3개의 의제를 분과로 나눠 분과별 학계, 기업, 농어업인 등 외부 전문가 15명과 내부 전문 위원 15명이 구성되었다. 이날, 공사는 출범식에 이어 ‘미래포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사의 미래 변화의 주체로서 선호 미래 실현의 핵심 요소인 사람,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미래 공존의 대상인 자연,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등 미래 발전을 견인할 3가지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였다. 아울러, △농어촌의 청년 유입 촉진 방안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생산체계 전환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활용에 관한 공사의 역할 △인공지능과 로봇·드론기술 등 주제별 혁신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두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사장은 “지
한우값이 대폭락을 하고 있다. 재작년 추석부터 바닥까지 떨어졌던 한우값은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떨어지고 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소비가 늘어나길 기대했던 심리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의 지출이 겹치며 '가난의달'이 되었고, 기준금리가 계속 동결되며 소비위축에 적체된 도축물량까지 늘어나자 가격폭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현장에서 그나마 한줄기 희망을 갖고 버티던 한우농가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우 거세우 평균가격은 15,000원대에 불과하다. 통계청 한우 비육우 두당 생산비(통계청 2022년 기준)는 10,337천원이며, 한우 두당 평균 도매가격은 7,447천원(축평원 경락가격 기준15,947원×467kg)으로 소를 1두 출하할 때마다 농가 빚은 2,890천원씩 쌓인다. 한우 100여두 키우는 농가는 1년새 빚만 약 1억5천씩 늘고 있는 상황에 정부는 물가안정을 우선으로 별다른 대책 없이 안일하게 생각하며 방관만 하고 있어 농가의 울분은 커지고 있다. 문제는 그렇다. 생산비 폭등과 소비위축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충분히 예견되고 막아낼 수 있지만 지금의 정부는 비정상적이다. 경기가 침체되고 생산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