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료가치 우수한 총체사일리지용 귀리 ‘태한’ 육성

농진청, ‘삼한’보다 수확 빠르고 논뒷그루 재배 적합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생산성이 높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총체사일리지용 귀리 새품종 ‘태한’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태한’의 수확기는 6월 7일로 기존 품종인 ‘삼한’(6월 14일)보다 6일이 빨라 논뒷그루 재배시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다. 이모작 귀리 총체사일리지 생산에 적합한 조숙 다수성 품종인 ‘태한’은 줄기가 많고 두께는 약간 굵은 편이이서 ㏊당 건물수량이(14.5톤) ‘삼한’보다 약간 많다.

 

‘태한’의 조단백질 함량은 6.3 % 정도이며, 되새김위(반추위)에서 소화 가능한 섬유소가 많은 편이어서 가축기호성이 높다.

습해와 쓰러짐은 기존 품종과 같으며 익산․남원 남쪽지역(1월 최저기온 평균 –6℃ 이상)에 적합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다수성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품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번에 개발된 ‘태한’은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해 종자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