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심오택)는 10월 8일(화), 제77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3,669건(현장 신고 34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3,635건) 총 1억4천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27일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홀덤펍 내 불법도박이 카지노 유사행위로 규정된 이후, 사감위는 불법 홀덤펍을 감시 대상에 포함하여 신고 접수와 감시활동을 해왔다. 이에 이번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는 홀덤펍 내 불법도박 신고 15건에 대해 처음으로 총 3,750만 원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포상금심사위원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법도박 수사 결과에 따라 청소년 도박 운영자 또는 이용자가 확인될 경우, 지금까지 지급하던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액의 최대 2배까지 상향 지급(최고 5천만 원)하기로 확정했다. 사감위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장은 “청소년 관련 도박 신고에 대한 포상금 상향 지급을 통해 청소년 도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신고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법사행산업 신고는 사감위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대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간병 및 재활 물품을 지원하였다고 8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의 '올 커버 지원사업'은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치료지원을 위한 치료보조기, 물품, 간병비, 교통비 등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에 긴급 내원 후 신경과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인 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기초생활수급자 2인 가구로, 배우자와는 단절된 상태로 지내고 있으며, 환자의 외아들은 고등학생으로 평일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만 집에 돌아와 환자를 돌보고 있는 상황이다. 시누이는 자신의 가정이 있어 환자 가구를 도울 여력이 부족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은 이러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올 커버 지원사업'을 통해 간병 및 재활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 유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조약돌의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은 이번 환자뿐만 아니라 소액 의료비를 지원하는 'SOS 맞춤형 위기지원 희망의 조각 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횡성군 섬강둔치에서 열린 ‘제20회 횡성한우축제’에 참여해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와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품질평가 피드백 컨설팅을 진행했다. ‘횡성한우축제’는 명품한우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여 한우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횡성군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방문객 수는 32만명을 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등급별 모형을 활용한 등급제도 소개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방법 ▲축산물원패스 활용 축산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마트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유통정보 서비스 등 소비자 및 축산농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였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벌꿀등급제를 홍보하고 참여자에게 등급판정 받은 꿀을 증정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의 주요 사업 홍보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일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사회 및 봉사단체와 연계로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물품 및 후원금 기부 등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명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 지속·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학재 지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귀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최봉순)는 9월 24일 수입식물 보세창고에서 불법 반입된 베트남산 생과채류 69kg(암바렐라 28kg, 망고 18kg, 달래 23kg)을 적발했다. 생과일 유통 성수기를 맞이하여 검역본부에서 진행 예정인 생과실류 특별검역기간(’24.10.15.~11.15.)에 앞서, 중부지역본부는 인천항 내 부두·항만, 보세창고 등 반입 우려 경로에 대해 사전점검을 하던 중 이번 불법 반입을 적발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암바렐라는 수입이 금지된 품목이며, 망고는 생산국에서 우리나라 수입 요건에 맞는 소독 이행, 병해충 유무 확인 등 수출검역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한 품목이다.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외국 생과실이 국내 밀반입될 경우, 국내 과수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과수화상병과 같이 과육 내 생육할 수 있는 병해충으로 인해 국내 농업 및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최봉순 중부지역본부장은 “외국에서 생과실 등을 수입할 경우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 하고, 이번에 검역대상물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하다 적발된 자의 경우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총자산 1조원 이상인 ‘지역농축협, 품목조합’(이하 농협)에 부여된 상임감사(1명) 선임 의무를 총자산 8천억원 이상인 농협에 확대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이하 농협법) 시행령안’이 9월 30일(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3년말 기준으로 총자산 1조원 이상인 농협은 128개, 총 자산 8천억원 이상은 178개로, 총 50개의 농협이 추가로 상임감사를 선임하게 되어, 감사 전문성 강화로 농협의 내부통제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행령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6개월 이후인 2025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 전에 새로 상임감사 의무를 부여받는 농협의 정관 개정, 농협중앙회를 통한 상임감사 선임 관련 교육, 홍보 등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이번 개정에 따른 농협 상임감사 추가 선임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농협에 대한 국민 신뢰도 제고로 이어지도록 중앙회와 함께 면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27일 우성사료 아산공장 대회의실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한우연구소 김동훈 원장, 백열창 연구관등 양측 13명이 참석해 기술이전 및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그동안 한우자가TMR 농가를 위해 개발 및 보급해온 한우 자가TMR 배합비 프로그램은 그동안 많은 농가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백열창 연구관은 국내 농식품부산물 사료와 및 비육기간 단축 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 소득은 134%, 사료비는 37% 절감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우성사료 - 축산과학원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업계에서 축우사료 제품에 대한 품질은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오성균 축우PM은 우성사료의 축우 제품은 아무리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도 우성사료의 제품을 믿고 사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길만이 기업과 고객이 서로 상생 하는게 우성사료의 기업이라고 밝혔다. 우성사료의 꾸준한 품질은 업계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많은 농가에서 선택할 뿐만 아니라 국가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수년간 당사 제품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협업해 지난 26일 경북대학교 식품외식산업학과 학생 40명을 시험연구소로 초청,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농산물 등의 안전성 분석기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료의 조제부터 전처리, 표준물질 조제 및 데이터 판독까지 안전성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 분석실 등을 돌아보며 대학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첨단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송지숙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들이 농산물 안전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실습·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 기술공유 기회가 되도록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홍기성,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9월 10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시, 강릉시 가족센터에서 이주민 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식물 국경검역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주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동식물 국경검역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 검역본부 소개 및 동식물 검역 절차 안내, △ 국경검역의 중요성, △ 휴대 수입 가능 및 불가능 품목 안내, △ 검역 동식물류 신고 방법, △ 불법 반입 시 처벌 사례, △ 관련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지역본부는 이주민·외국인 근로자 대상 국경검역 홍보를 위해 관내 가족센터 및 대학교 누리집에 동식물 국경검역 안내 영상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방문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기성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주민들의 동식물 국경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입 금지된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가족센터 방문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10월 18일 진주 엠비씨(MBC)컨벤션에서 2024년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검역본부가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구제역 불활화 백신 국산화 외에 새로운 구제역 백신 플랫폼으로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과 피내접종 등 현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2개 산업체와 검역본부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생산성 및 안정성 향상 연구, 이상육 저감을 위한 피내접종 방법 연구 및 면역기전에 기반한 질병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옵티팜(대표 김현일) 한범구 상무는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개발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옵티팜은 국내 발생한 O형 및 A형 구제역에 대해 연구 중이며, 특히 실험동물 모형(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한 O형 구제역 백신에 대해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민간에 개방되는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에서 목적동물(돼지) 방어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왓슨알앤디(대표 김봉윤) 김봉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