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에 신선한 계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취약계층 80가구에 등급판정을 받은 신선한 계란 1,600구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추운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가 22일 대전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각 기관들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세계 농기자재 시장의 전망과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하며 참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허가 취득, 마켓 테스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지원을 포함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민간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융자 및 보조)’, △새롭게 추진되는 ‘농산업 수출업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해외수출을 준비하거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확대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대학과의 연구 협력체계을 강화하고 농업기초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이하 ‘산학협력사업’)과 농업기초기반전문인재양성사업(이하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산학협력사업’은 농업현장에 수요가 높은 기술을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농가에서 실증하고 효과가 확인되면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에 4개 지역 304개 농가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연시회와 농가 컨설팅을 162건 이상 지원했다. 2025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한 1개 과제에 대해 최대 4개 지역(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제주권 중 선택) 대상으로 기술보급을 수행 시 최대 27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안과제 분야는 ①농촌진흥기관 추천기술(6건), ②대학기술 협업형 ③농업인·농산업체 협업형으로 구분되고 지원하는 대학이 선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4년 12월 26일부터 2월 4일 14시까지이며, 서면과 대면 등의 선정평가를 통해 2025년 3월에 최종적으로 선발된다. 지원방법, 우대 및 감점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2025년도 1학기 대학생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의 ‘대학생 현장실습’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식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실습은 3월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시설·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주요 실습 분야로는 △친환경 포장 △식품위생안전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식품 제조공정 △소스 개발 및 제조·가공 등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이들 분야에서 최신 식품 기술을 습득하고,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지식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현장실습은 소속 대학의 교과과정과 연계돼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직장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실습 과정에서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 중심의 혁신적 인재로 성장할 전망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청년 인재 양성은 식품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라이브 채용설명회, ▲현장 부스 운영, ▲온라인 오픈채팅 상담 등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 화요일에는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한국마사회 이병찬 사원과 박근원 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 부문 최우수상(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병찬 사원은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성공이야기’ 강연도 진행했다. 속칭 ‘무스펙’으로 시작했던 취업준비 시절부터 한국마사회에 입사하기까지 본인만의 솔직한 이야기로 학력, 나이 등에 따른 편견 없이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는 같은 날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채용설명회’에도 참여해 2025년 신입사원 채용 부문 및 일정, 변경 사항 등을 공개하며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5년 사료업무 담당자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관련단체 및 회원사 등 사료 관련 업계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료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과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료 산업 환경 속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료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료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사료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사료협회는 미국곡물협회(USGC)와 함께 지난 15일 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구매단체 간사 및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25 미국 옥수수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25년도 미국 옥수수 수확 품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와 함께, 최근 미국 옥수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국 옥수수의 품질 변화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국제정세 등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 설명회는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사료협회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청사에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한우 농가와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한국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이 참석하여 로컬매장과 연계한 판매방안을 모색하고, 저탄소 축산물의 가치를 지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소고기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을 담당하고, 유통‧소비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지원은 저탄소 축산물을 활용해 충청북도의 ‘청정 자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여 지역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최치환 지원장은 “충북의 자연환경과 로컬푸드 문화를 기반으로 저탄소 축산물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지난 2013년도부터 운영해 현재 총 375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년도 학과개편 수요조사를 통해 환경원예학과에서 생활농업학과로 변경됐으며, 본소(인천) 40명, 분소(백령) 30명 총 70명을 모집해 텃밭채소, 사계절 정원관리 등 전문교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옹진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 실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목적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 영농에 관심있는 사람이며, 입학지원서 및 영농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또는 각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제69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47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7명 등 총 564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7명을 제외한 557명이 응시하였다. 시험 결과, 응시생 557명 중 540명이 합격하여 96.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평균 점수는 282.8점(35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개 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350점 만점)가 출제된다. 총점의 60%(210점) 이상과 과목별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기준을 충족한다. 하성태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2월 중순에는 대상자가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서 응시자 본인이 합격 여부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