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15일 동탄지사 라운지에서 AI 시대에 대응한 WOS(Woosung Operating System)실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우리 일과 미래를 바꾸는 힘”을 주제로, 임직원 전원이 필수 참석하여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AI가 우리 산업과 일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챗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적용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우성은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임직원 교육을 통해 AI 이해와 활용 능력을 WOS의 핵심 역량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교육은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이 AI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을 맡은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은 방송·저술·기업 자문을 통해AI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소장은 “AI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이미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현실”이라며, “AI를 피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농부 세종정부청사 농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과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정부세종청사 직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이 농촌의 미래 주역임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번 판매전에는 ▲유럽형 샐러드 채소(충남 논산) ▲샤인머스켓(경남 합천) ▲유기농 배(경기 평택) ▲표고버섯·건목이버섯(충남 청양) ▲스트링치즈·구워먹는 치즈(세종) ▲구운 유정란(경기 용인)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판매전을 찾은 세종청사 직원들은 청년농업인이 제공하는 시식과 안내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청년농업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판매전 종료 후 잔여물량은 농정원과 MOU를 맺은 세종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이번 행사가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과 농업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농정원 김성아 청년농지원처장은 “이번 판매전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18일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 시월광장에서 열린 커리어 페어(Career Fair)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진로·취업·연구 정보를 공유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부스를 운영하며 기관의 주요 업무, 채용 일정, 지원 자격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축산 기술과 미래 축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구 교류를 진행하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품질 관리, 축산 정책 등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산학 협력을 통한 친환경 기술 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커리어 페어 참가를 통해 기관의 비전과 역할을 소개하고, 연구 교류를 통해 미래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축산의 발전을 선도하고, 청년 인재들이 공공분야와 축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꿀벌질병 관리강화와 미래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를 18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꿀벌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체, 학계, 중앙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검역본부가 2025년부터 추진하는 꿀벌 꿀벌질병 능동예찰 결과와 2027년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기후변화, 농약 노출, 영양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진단·방역 기술과 꿀벌 질병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개선)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 꿀벌질병 신속진단법 개발 △ 현장 맞춤형 방역 서비스 △ 양봉농가 교육 컨설팅 강화 등 2027년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방역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하면서, “꿀벌 관련 검역·방역 기술 개발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7일,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의 체형(등각도)과 출산 등에 관한 5만 여건의 이미지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여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우성사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환경과 함께, 내일을 위해(With Nature For Tomorrow)’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부스와 환경보호와 재활용을 주요 컨셉으로 한 이벤트와 행사를 선보여 ESG 경영 실천을 직접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우성사료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저메탄 인증 사료 ‘감탄한우’를 선보였다. ‘감탄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메탄 저감률을 보이는 DSM사의 보베어 10(Bovaer 10) 메탄저감제를 기용했으며, 한우농장에서 기존 배합사료를 급여했을 때 발생시키는 메탄가스 발생량 대비 약 29%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성사료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하여 2024년 국내 최초로 메탄저감제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금번 전시회에서 많은 한우농가와 참석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브랜드 Smart55 시리즈의 송아지 특화사료인 원기우와 빌드업, 유전 능력 극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험분석과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이전, 해외 진출, 대기업 협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최대 30개 사 규모로 진행되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지원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소재 분야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농진원은 올해 초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업 성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운영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장 이승호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하 KISTOCK 2025)가 대구광역시 소재 엑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가 공동 주최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10개국(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호주 등 45개 업체가 78개 부스 규모)에서 234개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가해 전체 795개 부스 규모로 치러져 지난 코로나19 이후 증가세를 멈추지 않았다. 대한민국 유일·최대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서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미래 과제를 함께 담아낸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분뇨처리·악취저감 등 환경 관리 기술과 폭염 대응 축사냉방 솔루션 등 기후변화 대응 품목이 별도의 시연장과 함께 안내돼 해당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주목을 모았다. 또한 학술 세미나와 기업 설명회에서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농협(회장 강호동)이 15일, 출고 분부터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효과를 축산농가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전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325원(13원/kg)으로 평균 2.6% 인하 수준이며, 이번 조치로 연간 343억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효과와 함께 사료시장 전반에 가격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한우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요인은 신중히」 반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으며,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천해 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행보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사료가격 인하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30」의 슬로건인 ‘축산 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실천하는 첫 걸음이자 농가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한 첫 단계다”며, “앞으로도 생산공정 혁신과 더불어 경영 내실화를 통해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일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를 개최하고, 축산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한 농장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가 단위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생산성을 향상하자는 게 주요 취지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시도 추천을 받은 1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농가 대표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발표평가를 치렀다. 1차 서류심사 점수(20%)와 발표평가 점수(80%)를 합해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축사로’ 농장 활용도, 도입 효과, 새로운 기능 제안, 발표 완성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손봉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