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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농수산대학, ‘사랑의 희망나누기’ 봉사활동

독거노인·사회복지시설 방문, 졸업생 농산물 기증행사 가져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 교직원과 졸업생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희망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23일에는 남양호 총장과 교직원 20여 명이 대학 인근에 있는 노인복지요양시설인 ‘해뜨는 마을’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청소 등을 진행한다. 

 

 

이날 남양호 총장은 대학 인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의 집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해뜨는 마을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설 내부청소와 외부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했고, 봉사활동 후에는 시설의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24일에는 교직원과 졸업생 20여 명이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원장 최정화)’를 방문해 고구마와 쌀, 귤, 떡국떡 등 4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모두 한농대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졸업생이 생산한 농산물은 복지센터를 통해 영등포구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현청규(40세) 동문회장은 “국가의 혜택을 받아 대학생활을 했던 한농대 졸업생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책무’이자 ‘의무’라 생각하고, 졸업생 누구나 이 부분을 공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농업에서뿐만 아니라, 나눔에서도 1등 하는 한농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양호 한농대 총장은 “추운 날씨에 봉사활동을 한 교직원과 농산물을 기증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행사기간 동안 전달된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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