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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스포츠 마케팅 전개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9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4 K리그 클래식 시즌 동안 스포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공업은 다목적 운반차(UTV)와 농기계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트랙터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다목적 운반차의 경우 경기장 내 전시존을 설치해 디젤 UTV 및 전기 UTV를 전시하며 전광판, 펜스, 상주상무 축구단 홈페이지 등에 광고를 진행한다.

  상주상무 선수들의 UTV 탑승 퍼레이드와 관람객을 대상으로UTV 시승 행사 등의 UTV 체험 행사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농기계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트랙터에 있어서는 경기장 내 트랙터에 탑승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트랙터 관람존’을 설치하고 경기장 밖 트랙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증대와 제품 체험을 유도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상주는 2012년 통계청 조사 결과, 농지면적 2만6769헥타아르(전국6위), 농업 인구 3만6683명(전국7위)로 약 10만3천명인 상주시 전체 인구 중 약 35%가 농업에 종사하며 경북 최대 규모의 농기계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 오는 5월 10일(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 축구단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동상무 월드컵 필승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대동공업 설동욱 마케팅팀장은 "역동적이고 패기 넘치는 상주상무 축구단과 함께 UTV와 트랙터 마케팅을 전개해 힘 있고 강한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며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축구 외 다른 종목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제품 홍보뿐 아니라 젊고 열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경북 상주시를 연고지로 2010년에 창단 돼 2013년 현대오일뱅크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우승을 하며 올해 K리그 클래식(1부 리그)로 승격이 됐다.

  현재 박항서 감독 지휘 아래 군 복무중인 상무소속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소속 선수로는 현 국가대표 이근호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의 하태균, 이상협, 이상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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