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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김병은 한국오리협회장

AI 예방위해 열악한 오리농장 환경개선 최우선 과제

 

라이브뉴스의 창간 9주년 맞이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업 발전을 위해 9년 간 함께 애쓰신 노고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오리 산업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오리산업은 ‘2014년 농림업 생산액’에서 9위를 차지하며 전년도 11위에서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11년도까지 7위를 기록했던 오리 생산액은 2012년 10위, 2013년 11위로 하락했으나 2014년 기준 9위를 기록하며 다시 10위권에 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지난 9월 전남·광주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습니다. 예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는 않지만 오리농장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지만 AI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차일피일 미룰 수만은 없습니다.

열악한 오리농장의 환경개선이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열악한 축사환경은 오리의 품질을 보장해주지 않을뿐더러 AI 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됩니다. 고품질 오리 생산과 AI 예방을 위해 오리산업 종사자 여러분 모두 축사 환경과 시설개선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이것이 오리산업을 긍정적인 미래로 안내하는 지름길입니다.
다시 한 번 라이브뉴스의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비타민A가 많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리고기 많이 드시고 환절기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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