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산지의 쌀 과다재고를 소진하고 범 국민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초 통계청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71.7kg으로 전년 대비 2.1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5년 소비량(143.9k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재고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7월 26일부터 오는 31일 까지 전국의 농협 주요 하나로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농협은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20일 까지 온라인 쇼핑몰 농협a마켓에서는 우리쌀 가공식품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휴가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으로 꾸러미 상품을 구성하여 소비자의 구입 효용성을 증대하였다.
정상가격보다 30%이상 할인판매하는 쌀 가공식품 꾸러미 상품 4종은 햇반, 쌀과자, 쌀음료, 즉석요리제품(쌀국수, 떡국)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구성 상품 각 3만원의 가격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또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전국에서 생산 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쌀을 산지별ㆍ품종별로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금요일부터 일요일에 농협쌀 20kg 상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농협 아름찬 국산 참기름 광천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소비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쌀 생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휴가철 국민여러분께서 손쉽게 드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쌀 가공식품 제품과 우리쌀을 구입해 주시는 고객님을 위한 작은 사은품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