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4일,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기념해 충북 증평에 위치한 13공수특전여단 육군을방문, 삼겹살, 앞다리살 등 우리돼지 한돈800kg을 전달하고,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진 13공수특전여단장과 대한한돈협회김정우 충북도협의회장, 연규원 증평지부장, 이민영 청주지부장, 한동수 음성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동진 여단장은 "삼겹살를 비롯한 돼지고기는 신세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충북도협의회장은 “돼지고기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장병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이며, 특히 삼겹살은 단체 생활의 화합을 도모해주는 음식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요 군부대를 대상으로한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10월 한 달간,전국 10개 지역의 주요 군 부대를 직접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한돈자조금은 우리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돈 사랑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