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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사료산업 변화·혁신 시대정신 토대로 재도약”

사료협회, 제34대 협회장에 조충훈 전 순천시장 추대
올 예산액 60억4438만9천원 편성…전년 동일수준

한국사료협회는 26일 본 협회 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한국사료협회장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추대했다.


신임 조충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대표 여러분! 축산산업 현황은 우리 삶의 기본이 되고 미래 지속적으로 부가가치 확대가 기대되는 산업입니다.



국가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기간산업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첨단산업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과 지방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지역사회로부터 기피대상이 되면서 각종 규제의 틀에 갇혀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축산·사료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축산·사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시대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 모두 상생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협회는 또 서울사료 장원철 부회장의 정년퇴임에 따른 공석에 따라 대한사료 이상민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상민 부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막중한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과 합심해 우리 사료업계가 축산업과 상생발전 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님들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카길애그리퓨리나 및 CJ제일제당 이사직 변경요청에 따라 카길에 박용순 씨를, CJ제일제당은 신영수 씨로 각각 협회 이사를 변경했다.


협회의 올해 예산액은 60억4438만9000원으로, 이는 전년과 동일수준으로 편성했다.


축산업 및 사료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의 부정적인 여건변화와 사료에 대한 안전성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협회는 올해 사료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회원사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검사·검정업무 및 수입 추천·신고 등 정부위탁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대내외 규제개선, 대외 협상력 제고 및 신뢰도 향상 등 협회 본연의 업무기능 활성화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물의 안전성과 연계된 사료의 규제강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회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대내외 불합리·불공정한 여건개선을 모색한다.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조충훈 신임 한국사료협회장은 1953년생으로 전라남도 순천 출신이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제4대 및 7대, 8대 순천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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