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에 선정돼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은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 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산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 괴산 관내 축산농가에 검증된 고품질 생균제 제품을 향후 2년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가축 생산성 향상 및 축사 악취 저감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됐다. 또한, 이번 선정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의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가축의 증체율 개선과 사료 효율 증진, 분뇨 악취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생균제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정민석 장장은 “해당 사업의 3회 연속 선정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의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산바이오가 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디에스피드가 운영하는 이천 배합사료공장이 4월 17일 준공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본격 가동 이후 1년 간의 주요 성과를 통해, 도드람 사료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수도권 및 중부권 조합원을 위한 사료 공급의 전진 기지다. 지난해 4월 준공 이후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맞춤형 품질·공급 체계를 구현하고, 조합원의 안정적 사양 관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4년 도드람 사료사업은 연간 총 65만 톤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56만 톤은 자체 생산을 통해 공급됐으며, OEM을 제외한 자급률은 87%에 달한다. 이천공장은 월 2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농장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수도권·중부권 지역 사료이용 조합원의 100%가 이천공장에서 생산한 사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고품질 사료에 대한 신뢰와 원활한 공급 체계가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원료 입고부터 생산, 포장, 출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알팔파 담근먹이(사일리지)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유산균 첨가제 ‘레빌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케이시시(KCC)-44(이하 케이시시(KCC)-44)’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알팔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국산 풀사료다. 하지만 담근먹이로 제조할 때 유산균 발효에 필요한 수용성 탄수화물이 부족 할 경우 잘 발효되지 않아 상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조건에서는 산도(pH)가 잘 떨어지지 않아 품질 저하와 저장성 악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콩과 작물인 알팔파에 특화된 전용 유산균 첨가제 ‘케이시시(KCC)-44’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5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유산균 처리군에서 무첨가군 대비 산도가 5.49에서 4.6으로 낮아졌고, 유산균 수도 증가했다. 이는 부패균이 자라기 어려워 풀사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효모 수는 5.4에서 4.4, 곰팡이 수는 4.9에서 4.6으로 줄어 발효 안정성과 저장성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케모스피어(Chemospher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사료 공급을 위해 생산 공정에서 농가 배송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조품질 향상, 작업효율 증대, 안전한 작업장 조성 생산공정 단계에서는 △‘옥수수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 △‘SILO 실시간재고모니터링시스템’, △‘안전영상분석 지능형 CCTV’, △‘안전관리 모바일어플’을 도입중에 있다. 옥수수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은 실시간 수분센서를 활용하여 건조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여 균일한 고품질 사료 공급이 가능하다. ‘SILO 실시간재고모니터링시스템’은 초고주파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재고측정 및 데이터를 제공하여 정확한 재고관리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여 생산효율의 증대가 가능하다. 현재 2개의 시스템은 경북지사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 전 사업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영상분석 지능형 CCTV’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화재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마트폰으로 위험경보를 송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 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되어 있다. ‘안전관리 모바일어플’은 현재 안전정책 방향인 TB
축산과학원·초지조사료학회 학술토론회 공동 개최 18~19일 군산서 ‘조사료 산업 발전 전략’ 주제로 열려 국내 풀사료 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는 ‘조사료 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18·19일 양일간 군산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및 수입개방에 대응해 국산 풀(조)사료 이용을 확대하고, 가축 사료비 절감과 초지·풀사료 연구발전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 농촌진흥청, 조사료학회, 한국마사회 및 유관 기관, 학계, 청년 영농후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 및 토론에는 국내 풀사료 산업 및 관련 분야 담당자와 전문가 9명이 연사로 나선다. 첫째 날(18일)에는 ‘국내 조사료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풀사료 생산 기반 확충,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풀사료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수입 개방에 대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둘째 날(19일)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초지·조사료 분야의 연구동향과 추진 전략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3일, 염소사료 신제품 ‘명품안심 염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염소산업의 빠른 성장과 개량 수준을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표준화된 급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양질의 원료와 필수 미량영양소를 보강해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고, 반추위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첨가제를 적용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염소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개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사료는 각 성장 단계별 영양 요구량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적용을 거쳐 최적화된 사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린 염소의 초기 성장부터 육성비육, 번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염소 맞춤형 사료 설계… 최적 성장 솔루션 제공 이번에 출시된 ‘명품안심 염소’는 ▲어린염소, ▲육성비육염소, ▲번식염소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각 성장 단계에 맞춰 최적의 영양 설계가 적용되었다. 어린염소 사료는 빠른 성장과 주요 장기 발달 극대화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사용하였으며, 천연 항콕시듐제와 면역항체를 추가해 질병
(사)한국사료협회(회장 허 영)는 25일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승인과 2025년도 수지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외적 정세변화로 인한 초(超) 불확실성의 축산·사료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 대응을 통해 회원사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견인한다고 계획이다. 특히, 축산물 PLS 확대, 탄소중립 실현 등 관련제도의 시행에 있어 사료기업의 비의도적 불가측 불이익 발생을 차단하는 한편 사료기업의 원료구매 지원 강화, 수입원료의 선적 및 입항지연 방지 등 원료의 안정적·경제적 확보기능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OLAS 정도관리를 통해 날로 정밀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사료기업 등의 분석수요에 맞게 연구소 검정능력 및 분석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 날 (사)한국사료협회 제37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허영 회장은 “원료 공급망의 불확실성 및 국내 물류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제반업무의 철저히 실행하여 최종적으로 목적하는 바, 사료산업 및 회원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면목일신(面目一新)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소의 소장과 비슷한 기능과 구조를 가진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곰팡이 독소가 소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균 배양액을 활용해 독성 저감 효과를 확인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사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독소가 생성될 수 있다. 이 독소는 가축의 장 기능을 손상시키고, 사료 섭취량 감소·성장 저하·생식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해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축산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소의 소장 오가노이드가 곰팡이 독소에 실제 소장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했다. 곰팡이 독소에 노출된 소 소장 오가노이드는 장벽 기능이 무너졌다. 하지만, 유산균 배양액을 처리 하자 소장 오가노이드의 독성 효과가 감소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류재규 과장은 “소 소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이번 연구로 동물실험 대체 가능성과 유산균 배양액의 독소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돼지 폐 등 다양한 가축의 장기 오가노이드가 개발되면, 축산 연구 분야가 넓어지고 인간 질병·신약 개발을 위한 대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소장 송지숙)는 농관원이 관리하는 사료시험검사기관(17개소)과 사료검정기관(2개소), 총 19개소가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사료의 품질·안전에 대한 검정능력평가에서 전 기관이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반려동물사료가 식품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길 요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수출물량이 약 2.4배 증가하면서 수입국은 국제공인 검정성적서를 요구하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추어 시험연구소는 사료시험검사·검정기관(이하 시험기관)이 국제 공신력을 확보하도록 검사원 교육 및 기관 방문 점검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국제 숙련도평가로 검정능력을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도에 19개 시험기관이 총 87회 국내외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국내 생산·유통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이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됨을 의미한다. 아울러 시험연구소가 개발하고 고시한 사료표준분석방법으로 숙련도 평가에 참가하고 있어, 국내 분석 지침 또한 글로벌 수준임을 검증한 것이다. 시험연구소 송지숙 소장은“
농협사료는 지난 11일 안성시 공도읍 R&D센터에서 문성종 R&D센터장, 농협사료 마케팅기획부, 품질관리부, 연구개발실 등 관련 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사료 연구과제 심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우 분야에서는 ▲유전 능력별 맞춤형 사료 개발, ▲어린 송아지 사료 리뉴얼, ▲스트레스 저감 첨가제 연구가 선정됐고, 낙농 분야에서는 ▲젖소 혈중 대사물질 판정 시스템 구축 및 영양 관리 매뉴얼 개발 연구가 선정되어 한우 생산성 증대와 낙농 영업직원의 효율적인 컨설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담 저감사료 분야에서는 ▲메탄저감제 개발 연구와 ▲현장 적용시험 연구가 선정되어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가축 분야에서는 ▲양돈 사료 내 아미노산 최적 비율 연구를 비롯하여 ▲기후변화 대응 스트레스 저감과 ▲난각질 개선 연구가 선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증시험을 거쳐 양돈 및 양계 사료 리뉴얼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성종 R&D센터장은 “가축의 생산성과 사양관리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부담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실증시험을 통해 축산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