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9월 8일부터 24일까지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캠핑 이벤트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야영객을 모집한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라는 슬로건으로 캠핑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회로(10.17~18, 10.24~25) 나뉘어 운영하며 2024년 공공우수야영장 친환경 부문에 이름을 올린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핑스쿨에는 ▲안전캠핑 및 텐트 설치 교육 ▲야영장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는 ‘캠핑지구력 향상 에코티어링’ ▲친환경 캠핑 히어로 찾기 이벤트 ▲별자리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캠핑 공식 인스타그램(@gocamping_official)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1회당 20팀씩 총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으로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1종 자동차만 출입할 수 있으며, 일반 내연 차량 이용자는 외부 주차장에서 무료 전기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사 차혁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과 강화·송도·영종 등 권역별 행사장에서 약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을 주제로 한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기존 전시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다. 메인 행사장인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는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시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존이 운영됐다. 또한 웰니스 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지난 4일 노을·별빛 요가 페스티벌이, 송도 트라이볼 광장에서는 5일 힐링 별빛 요가·명상이,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는 7일 영종도 요가 페스티벌이 진행돼 자연 속 힐링과 도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페스타와 함께 열린 인천 웰메디 융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0~21일 상상플랫폼 전 공간(1500평)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마켓과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 오! 슬로우 마켓,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 등 총 150팀이 참여하며, 웨이브홀(500평)과 라운지(약 1000평)를 가득 채운 초대형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 로컬 브랜드 발굴과 체험형 팝업 행사로,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총 5회 개최돼 누적 방문객 10만 2000여 명을 기록하며 인천 대표 로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1959년 창립한 토종 문구·생활 브랜드 피스코리아, 지역 기반 매거진 스펙타클 등 다양한 식음료, 굿즈, 소품, 패션, 수공예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친환경 자재로 꾸며지며,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목각인형 만들기, 이끼 정원 꾸미기, 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DJ 공연, 행운권 추첨, 구매 스탬프 적립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중구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추가 혜택을
인천관광공사가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마이리얼트립 플랫폼에서 인천 단독 관광상품 온라인 기획전 '인천9경 숙박·체험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 할인 이벤트를 넘어, 가상 지도(버츄얼 맵)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움직이며 인천9경을 온라인으로 체험한 후 실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인천 내 약 950곳 숙박 및 체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숙박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선착순 2500명), 체험은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선착순 2000명)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실제 인천9경 방문 시 GPS 위치 인증으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방문자 매주 200명, 총 2000명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더 많은 명소 방문 시 여행 캐리어·숙박권 등 특별 경품에도 응모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탬프투어(9월 21일까지)와 DIY 체험단(10월 2일까지)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 QR 코드 인증을 통해 기념품과 숙박권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인천9경의 매력을 즐길 수 있
가을의 문턱에서 강화읍 원도심이 축제의 불빛으로 물들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강화별밤야행(夜行)’이 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강화별밤야행은 단순한 야간 축제를 넘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과 공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떡 만들기, 소창 스카프 염색, 청사초롱·팔찌 제작 등 손으로 직접 빚어내는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별빛과 달빛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천문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청년 세대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장 긴 줄이 늘어선 인기 부스로 꼽혔다. 강화읍 원도심은 이틀간 ‘빛의 무대’로 변신했다. 대형 달 조형물과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 성공회 강화성당에서 진행된 감성 가득한 스냅사진 촬영은 SNS를 물들일 만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올해는 ‘플로깅’ 체험과 텀블러 지참 이벤트 등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무대 위 열기는 가을밤의 공기를 뜨겁게 달궜다. 첫날 환희·거미·이수연이 선보인 감미로운 무대에 이어, 둘째 날 허각·홍자·박완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캠핑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방송을 접목한 이색 콘텐츠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자연 속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와 서울이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입중계에는 공동 주관사인 ‘주식회사 숲(SOOP)’ 소속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참여한다. 현장 참가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스포티 캠핑 나잇 참가 신청은 SOOP의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3일(수)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을 출범했다. 이번 전담팀(TF)은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새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대표 단체와 관광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범정부와 민간이 폭넓게 참여하는 협력적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해 정책 현안에 대한 실행력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학계에서는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와 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2025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 참가할 관광·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관광·MICE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IR·Investor Relations)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본 행사에 앞서 2주간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IR 발표 집중 훈련 등 실전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IR 데이 당일에는 투자사 앞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후속 투자 가능성까지 열 수 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관광·MICE 스타트업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투자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인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의 관광·MICE 스타트업이며, 신청 접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인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을 주제로, 단순 체험을 넘어 인천시와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웰니스 관광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웰니스 관광지 육성을 제도적으로 운영하며 수도권 선도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독립 개최를 통해 웰메디 페스타를 인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메인 이벤트는 오는 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쉬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다양한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존이 운영된다.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별 권역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오는 4일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노을·별빛 요가 페스티벌, 5일 송도 트라이볼 광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별빛 요가·명상, 7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는 스티라요가 영종도 요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
강화군이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농촌체험마을 7곳을 본격 운영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송해면 당산리 화문석마을, 양도면 삼흥리 달빛동화마을, 선원면 지산리 도래미마을, 불은면 두운리 불은마을, 강화읍 국화리 국화리팜랜드, 삼산면 석포리 해미지마을, 서도면 볼음도리 저어새생태마을 등 총 7곳이다. 이들 마을은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먹거리 체험, 저렴한 숙박시설 운영 등을 통해 도농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다. 도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농가에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삼산면 석포리 해미지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보리수제비·쑥개떡 만들기, 감자 캐기, 순무 김치 담그기, 옥수수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돼 농가 수익 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촌체험마을은 수도권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며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지역 농산물 소비가 연결되면서 농촌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