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이사장 김정식·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신규보증 2조 7천억원을 지원해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약 3천억원 초과달성하며 9%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같이 보증지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귀농·귀어 창업 및 후계농 관련 보증 ▶유통·가공·수출 등 농어업 6차산업화 관련 보증지원 확대 ▶노후어선 현대화사업 보증제도 신규도입 등 농어업인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농어업인 단체설명회 개최 ▶농어업인 현장의견 청취의 날운영 ▶보증센터 현장경영 실시 ▶고객진단리포트 발간 등 전사적인 농신보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농어업인 보증대상자 추가 ▶영농조합(농업회사)법인의 농어촌관광 휴양사업 보증대상자금 추가 등 보증지원 폭도 넓힐 예정이다. 농신보 담당자 농협중앙회 강석률 상무는 “하반기에는 농어촌관광 휴양사업과 농산물 수출사업 지원에 역점을 두어, 가뭄피해와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계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2일 농협중앙회 서울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충식 이사(식품수출본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NH무역 제2도약을 위한 신미래비전 선포식 '을 개최한다.최근 FTA확산에 따른 농식품 시장개방 확대 및 일본·중국의 농산물 수출확대 정책, 세계 각국의 비관세 장벽 강화 등으로 국내 농업계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NH무역은 2020년까지 농식품 수출 5억불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수출 전문무역상사로 도약을 위한 신미래 비전을 선포하게 되었다.NH무역은 농축산물 수출 및 우수영농자재 공급을 통한 영농편익 제공을 위하여 1990년 설립된 농협 수출입 전문 무역회사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농수산물 분야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되었다. 또한 농협 경제사업활성화 계획에 따라 자본금 350억원 증자를 통하여(250억원 증자, 100억 자체조달) 농식품 수출 전문무역상사로의 제 2도약을 추진한다.NH무역은 수출 대표품목인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등의 수직계열화에 170억원을 지원하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법인(일본 30억, 중국30억, 미국
‘햇토우랑’ 브랜드의 조속한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과 울산축산농협이 긴밀한 업무협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과 전상철 울산축산업협동조합장이16일 울산축협 한우프라자에서 만나 햇토우랑 브랜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정서(MOU)에 서명했다.협약식은 김진만 원장과 전상철 조합장을 비롯해 인증원에서는 심사1처장과 영남지원장, 전담심사관이 축협에서는 상임이사, 경제상무, 육가공공장 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경제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하에 진행됐다.인증원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확산 24번째 파트너인 울산축산농협의 ‘햇토우랑’은 울산의 대표 한우로 2012년부터 4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명품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햇토우랑의 통합인증 획득에 필요한 HACCP 교육과정 개설과 전담 심사관 배정, 맞춤식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HACCP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시설 지원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김진만 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 마크는 축산물 소비자와 생산자를 신뢰와 믿음으로 굳건히 연결시켜는 주는 핵심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31개 품목, 의장 배수동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갖고,‘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시행령 제정 시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부정청탁 금품대상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였다.배수동 의장은 “우리 고유명절에 미풍양속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농축산물을 김영란법에서 정한 규제대상의 뇌물로 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최근 잇따른 FTA 체결로 수입농산물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부정청탁 금품으로 포함하는 것은 힘든 농업인에게 고통을 가중시키는 일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품목별전국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1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발송하였으며, 진행상황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7월 14일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알뜰주유소 석유 공동구매입찰에 대한 입찰 결과, 중부권 공급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 남부권 공급 정유사는 GS칼텍스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금번 입찰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남북)과 남부권(전남북, 경남북) 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4개 정유사가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알뜰주유소 개소 수는 '13년 1052개소에서 '15년 5월 현재 1135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주유소의 점유율도 8.4%에서 9.2%로 증가하였다. 현재 추세로 갈 경우 '16년 말에는 점유율이 약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알뜰주유소가 국내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금차 입찰은 계약기간이 2년으로 연장하고 낙찰업체 선정방식도 최저가 낙찰방식으로 바꾸었다”면서“이로 인해 전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 농협중앙회장, 언론인, 소비자,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선포식 행사에서는 ▲ 우리농산물 명인(名人) 소개 및 인증패 증정 ▲ 농협·현대자동차의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MOU 체결식 ▲ 소비자·생산자 대표의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다짐문 낭독 ▲ 명인·명작, 농산물꾸러미 등 우리농산물 전시 부스 순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농협은 최근 국내 식량자급률의 지속하락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과 수입농산물 범람에 따른 우리농산물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 주도로 「우리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주요 추진사항으로 ▲ 명인(名人)·명작(名作) 등 우수 농산물 개발 및 책임판매까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 농협 a마켓, 신설 TV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우리농산물 판매 확대 ▲ 쌀 소비 확산을 위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 기업체 및 지자체 등과 연계한 상생마케팅 확대 ▲ 소비촉진 캠페인 TV광고
서울도심에서 농업인들이 여름휴가객을 농촌으로 유치하고자 직접 발벗고 나섰다. 전국팜스테이협의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단과 회원 120여명은‘농촌관광 활성화 범국민 붐 조성’을 위해 14일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여행용품과 팜스테이마을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오랜기간 진행된 가뭄과 메르스의 이중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시름을 털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의지를 담아 도시와 농촌이 구분 없이 모두가 농촌경제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떠나요 농촌바캉스, 팜스테이 마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대표 김순희)과 (사)한국농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대표 임병기) 회원 30여명도 참여하여 이번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기를 해서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주길 서울 시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전국팜스테이협의회 유종욱 대표는“메르스가 농촌에 미친 영향이 매우 심각한데, 방문·숙박·체험 등 대부분이 취소되고 아직까지도 예약을 꺼리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최근 진정 국면과 함께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는 하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주말인 11일 경기 하남의 전통시장과 양평의 팜스테이 마을을 찾아 메르스로 위축된 농촌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최근 농협은 가뭄, 메르스, 농축산물 수입 증대 등 3중고에 시달리는 농촌경제 살리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상호금융 임직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농촌을 찾았다.이날 오전 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와 임직원들은 경기 하남의 전통시장인 신장재래시장을 찾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했다. 허 대표는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농협이 농촌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후에는 농협에서 지정한 최우수 팜스테이 마을인 경기 양평의‘그린토피아 과수마을’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등 지역 농민들과 함께했다.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는 “가뭄과 메르스로 인한 농촌지역의 경기침체가 심각하다” 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볼거리가 두루 갖춰진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다시 많아질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메르스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시름에 찬 농촌을 돕기 위해 범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농촌에서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NH고객사랑안심통장」을 전국 지역 농·축협을 통해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가입행사를 9일 가졌다.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국 조성목 선임국장과 농협 상호금융지원본부장 하승봉 상무는 금융사기 예방 모범 농협인 안산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을 방문해「NH고객사랑안심통장」에 가입했다.「NH고객사랑안심통장」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이 통장 가입고객이 피싱·해킹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최고 5백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또한, 보안성이 탁월한‘NH안심보안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1일 5백만원을 초과하는 출금거래는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금융안전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자도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성목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은“농협이「NH고객사랑안심통장」을 출시하며 고객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이를 계기로 금융사기로부터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이 전 금융권에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5년 상반기에 210대의 중고농기계를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한 해 동안 55대를 수출한 것에 비해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은 연간 9천대의 중고농기계 중 2,800대 정도가 팔리지 않고 대리점의 재고로 쌓이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다. 대리점의 재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농가에는 중고농기계가 방치되어 농기계의 이용효율이 저하되고 농촌 환경이 위협받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은 LS엠트론과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700개 농축협에서 중고농기계를 수집하고 권역별로 4개소의 거점농협을 선정하여 보관 및 운송을 담당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지난해 8월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중고농기계의 첫 수출 선적식을 가진 후, 12월에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몰도바로 50대의 농기계를 수출하는 본수출 선적식을 개최하여 총 55대의 농기계를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중고농기계 수출을 추진하여 상반기에만 이집트(135대), 베트남(35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