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 40차 임시총회 개최 계획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영일포항지부의 명칭을 포항지부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부정청탁법 시행에 따라 한돈자조금 소식지 등록 취소안을 의결했다. 하나돈혁신센터 모금 계획안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1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정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차기 회장 등 임원선출을 위한 제 40차 임시총회는 오는 10월 26일에 개최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국내 축산업계에서는 양돈 산업 종사자의 여성 비중 확대 및 양돈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여성 양돈인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과 양돈 후계자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원 이영규)은 도드람양돈농협의 조합원지원부 주관 아래 약 80여명의 도드람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2017년 도드람 여성 양돈인 교육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도드람 여성 양돈인 교육 모임에서는 양돈 산업 환경의 변화와 축산업의 미래 방향, 안전 축산물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여성 조합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농장 간 상호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도드람은 양돈 후계자 육성과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약 20여 명의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후계자들과 양돈 산업의 선진지인 스페인 견학 및 후계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스페인 견학 기간 동안에는 스페인 양돈 산업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양돈 인공 수정업체 마가포와 모돈 2,500두 농장 등을 방문했고 견학 후에는 질병 및 사양관리에 관한 교육과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초급, 중급 과정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후계자 교육 및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여름철 돼지 사료의 관리요령을 제시하며 신선한 사료 공급을 강조했다.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신선도가 높은 사료라도 곰팡이 독소나 각종 유해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사료를 공급하는 저장통(사료빈), 연결관(급이라인)과 함께 저장방법, 기간 등 사료를 먹이는 방법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료 물량은 돼지가 5∼7일 안에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을 조금씩 자주 신청한다.돼지를 들이고 내보내는 일정에 맞춰 사료 저장통 용량과 1일 섭취량을 계산해 신선도 높은 사료를 공급한다.지대사료는 건조하고 시원하며 어두운 곳(건냉암소)에서 깨끗하게 보관하며, 먼저 들어온 것부터 사용하도록 한다.벌크사료는 사료 저장통을 완전히 비워 안쪽에 붙은 오래된 사료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며, 통이 깨지거나 금이 간 것은 교체한다. 외부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하고, 한낮에는 통 뚜껑을 열어 밖으로 열기를 내보내고 저녁에 다시 덮어준다. 사료 연결관과 구동부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사료의 변질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 유해미생물 증식을 막는다.여름철 먹이통(급이기)에 남은 사료는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종돈장(씨돼지 농장)에서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는 ‘돼지 능력검정원’ 인증시험과 취득방법을 소개했다.능력검정원은 씨돼지 능력 검정자료의 표준화,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축산법에 따라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능력검정 자격을 인증하고 있다. 순종돼지를 생산하는 종돈장은 전염병 차단 방역 등을 위해 검정기관의 검정원이 농장을 방문하는 형태에서 최근에는 농장 소속직원이 직접 검정하는 자가 검정으로 전환하고 있다.능력검정원 자격을 획득하면 이들이 검정한 자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농장검정자료와 같이 농장별 또는 국가단위 돼지개량을 위한 선발과 도태에 활용할 수 있다.산업적 측면에서는 씨돼지의 정확한 혈통관리와 검정자료 생산으로 능력이 우수한 씨돼지 선발의 기본이 마련된다. 능력검정원을 취득하려면 농촌진흥청 교육훈련기관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교육(연 2회)을 받고, 한국종축개량협회 추천을 받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하는 인증시험평가를 거쳐야 한다. 교육내용은 돼지 혈통등록과 농장검정 방법, 돼지개량 원리와 방법, 초음파 측정 등 이론과 실습이며 2일간의 과정을 마쳐야 인증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인증 유효기간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이 지난 2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아름다운집’을 방문. 충남 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시작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이 주체가 돼 전국 9개 지자체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한돈자조금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돈자조금과 여성한돈인봉사단은 올 연말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지자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한돈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5월, 제주에 이어 충남 예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배상종 충남도협의회장, 이강영 예산지부장, 충남 여성한돈인봉사단 염근미 대표,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 이일호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남 여성한돈인 봉사단은 우리돼지 한돈을 이용한 수육, 삼겹살 볶음 등 한돈요리를 나누는 한편 풍선을 활용한 마술 쇼 ‘매직벌룬 퍼포먼스’ 공연과 손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남 여성한돈인봉사단 염근미 대표는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 정육코너에서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 품질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구분하여 판매하는 시도를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겹살은 근육과 지방비율에 따라 ‘꽃삼겹’, ‘풍미삼겹’, ‘웰빙삼겹’으로 분류하고, 목심은 근내지방에 따라 ‘꽃목심’, ‘웰빙목심’으로 제품명을 사용하여 구분판매하고 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그간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와 함께 돼지고기 인기부위인 삼겹살과 목심의 품질구분(안)을 마련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지난 4월 20일 이춘희 시장이 참석한 자체 점검회의에서 본 시험사업 참여를 결정하였고, 지난 6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싱싱장터를 방문하여 본 사업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앞으로 시험사업 운영 기간을 충분히 거쳐 돼지고기 품질별 구분판매 가능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시장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정부에 정책 건의한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품질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호에 맞는 돼지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셈이다.싱싱장터 정육코너 최재호 팀장은 요즘 세종시 싱싱장터를 이용하는 젊은 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의 특정 유전자(PLCz; Phospholipase C Zeta)에서 정액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이 유전자 변이를 가진 개체를 씨돼지 육종에 활용하면 품질 좋은 정액 생산과 보급은 물론 유전자원 보존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LCz 유전자는 정자의 머리 부분에서 발현하는 유전자로, 정자와 난자가 결합할 때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해 원활한 결합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돼지의 5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PLCz 유전자 중 염기서열 158번째 염기 A(아데닌)가 C(시토신)로 바뀌는(치환) 변이체를 찾았다. 또, 이 유전자 변이가 돼지 정액활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돼지의 정액 활성을 분석한 결과, AA형 개체의 활성도는 평균 80.76%, AC형 개체는 79.37%, CC형 개체는 69.59% 나타났다. 즉, AA형 개체가 CC형 개체보다 11.17%p 더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액 활성은 정액의 움직임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활성이 뛰어난 정액을 활용하면 정액을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수태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액상정액은 4일이
내 농장의 악취가 얼마나 심한 것일까? 또, 악취방지법에 따른 법적기준 이하로 관리하려면 암모니아나 황화수소를 얼마로 유지해야 하는 것인가?한돈협회가 자체 분석을 통해 관리기준을 내 놓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2015∼2016년 2년간 133농가를 분석한 결과, 법적 기준인 부지경계선 공기희석관능법 15배 이하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돈장 내부(육성·비육사, 윈치축사)의 공기희석배수를 1,000배 이하로 관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암모니아 20ppm, 황화수소 0.5ppm 이하, 휴대용 악취측정기 기준 악취강도(OI) 20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석결과 상위 10%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 4.4, 황화수소 0.07ppm에 불과하나, 하위 10%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 52.8, 황화수소 1.8ppm에 달해 돼지 성장지체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암모니아 50ppm 이상일 경우 자돈구간에서 약 12%의 성장지체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돈협회 담당자는 “최근 악취문제로 인해 우리 축산업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이제는 한돈농가들이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자가 악취측정을 통해 내 농장을 관리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LG트윈스 경기에서 ‘한돈 스폰서데이’를 개최.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로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돈 스폰서데이’는 한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대중 인기 스포츠인 KBO리그와 연계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6일에는 NC다이노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 날 경기에 앞서 시구는 한돈농가를 대표해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이 맡았으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한돈과 함께 하는 전광판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돈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주말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우리돼지 한돈과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5천만의 국민 먹거리로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KBO리그와 연계한 스폰서데이
한돈농가 비영리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규 위원장)가 오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 고성에 위치한 삼포해수욕장 솔밭 캠핑장서 열리는 한돈 캠핑페스티벌 “한돈과 함께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영약학적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여름철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된 연천 캠핑페스티벌 ‘한돈 먹Go! 캠핑 가Go!’ 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캠핑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돼지 한돈을 주재료로 한 한돈 캠핑 요리 경연대회도 치러진다. 요리전문가의 현장 즉석 심사를 거쳐 수상한 팀에게는 모두 1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판매사이트인 한돈몰 이용권을 지급한다. 한돈자조금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캠핑에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우리돼지 한돈을 활용해 손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한돈 레시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 게릴라성 레크리에이션 등 캠핑장의 흥을 돋울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한돈의 캐릭터인 한도니를 형상화한 기념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 8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