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색다른 힐링 여행지로 관심이 많은 등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등대 해양문화 공간 활성화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추진할 등대 음악회, 1박 2일 등대장 체험, 브라이덜 샤워 등 행사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 등대 음악회를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팔미도에서 월미공원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월미도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지난해 12월 개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6ㆍ25 인천상륙작전 시 팔미도등대 불빛을 밝히기 위해 등대 부속품(볼트)을 찾아 등대를 점등한 사연을 모티브로 기념품(등대 키링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 등 행사 추진, 홍보 방안, 등대 관련 아이템 개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인천해수청 김재철 청장은 “인천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를 비롯하여 연평도등대, 소청도등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대가 많이 있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등대 해양문화 공간을 개발하고 행사를 활성화하는 데 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지역 내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111개사, 305척)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올해 1분기 유류세보조금 지원을 위해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류세보조금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를 화물운송 목적으로 선박에 사용한 경우 리터 당 단가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리터 당 지원단가는 유류 출하전표 상 제조장으로부터 반출한 일자를 기준으로 지난해 9월·10월은 187.62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224.28원이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등재된 주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과 기준가격(리터당 1700원)의 차액 중 50%에 대해 추가 지급되던 유가연동보조금은 올해 2월 28일 자로 지급기한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유류 사용 적정성 등의 심사를 진행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올해 3월 말 해당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 절차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자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
리프톤피부과 신사본점 차세대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피프라임을 4대 도입하고, 3월 18일부터 혁신적인 리프팅 시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쎄라피프라임은 기존 울쎄라 장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출시되어 효과를 인정받았다. 멀츠사에서 선정한 울쎄라 시술 우수 병원에만 도입할 수 있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해당 병원은 울쎄라 공식 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미나에 초청되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숙련된 기기 테크닉과 풍부한 시술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울쎄라 시술 우수 병원으로 인정되면서 울쎄라피프라임을 우선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리프톤피부과 신사본점 전재욱 대표원장은 “울쎄라피프라임은 기존 울쎄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장비로, 이전보다 35% 더 커진 화면과 높은 해상도로 환자의 피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피부가 두꺼운 환자에게도 정밀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볼패임 등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새로운 듀얼 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되어 처리 성능이 10배 빨라졌으며, 부팅
LG CNS의 IPO(기업공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7일 종가 4만975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6만1900원) 대비 19% 이상 하락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과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후 주가는 지속적인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LG CNS는 5조9826억 원의 매출과 512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탄탄한 재무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이 냉담했던 이유는 여전히 그룹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LG CNS의 매출 62%가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LG그룹 내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국내 SI(시스템통합) 업체의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일각에서는 구광모 LG 회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해 왔고, 이번 LG CNS의 상장이 지분 매각을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구 회장이 보유한 LG CNS 지분은 1%대에 불과하며, 이는 대출 규모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분 매각이 경영권 유지 및 사업 전략에 미치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0일, 한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65% 하락한 2,654.06, 코스닥 지수는 1.28% 내린 768.2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160조 원, 코스닥 383조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최근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1% 하락한 44,176.6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47% 내린 19,926.36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졌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가에 부
손가락 절단 사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 기계에서 손가락이 끼이거나, 날카로운 도구에 베이거나, 산업 재해로 인해 절단되는 등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문틈에 손가락이 끼이는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손가락 절단은 단순한 외상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향후 손의 기능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절단된 부위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치되면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수지접합 수술을 받을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사고는 이러한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사건이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중지, 약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무려 병원 15곳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이다. 해당 영아는 다행히 서울 내 다른 의료기관을 찾아 수지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서울에 비해 의료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우려를 사고 있다.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해당 부위를 접합하여 원 상태로 복구해야 한다. 그런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의 동사장(이사회 의장)으로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경영권 분쟁이 종식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임 회장이 중국 사업의 핵심적인 주도권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코리그룹과 북경한미 간 거래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임종윤, 북경한미를 통해 중국 시장 지배 임종윤 회장은 북경한미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로 부상하며, 한미그룹의 중국 내 사업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리그룹의 중국 계열사인 룬메이캉과 북경한미 간의 밀접한 거래 구조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룬메이캉은 북경한미가 생산하는 의약품을 매입한 후 유통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려왔다. 지난해 룬메이캉의 북경한미 관련 매출만 2142억 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오너 일가가 비상장 해외 법인을 활용해 한미약품의 수익을 편취했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코리그룹, 한미약품과의 특수관계 이용했나 코리그룹은 홍콩 소재의 코리홍콩을 지주사로 두고 있으며,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룬메이캉은 코리그룹 계열 오브맘홍콩이 100% 소유하고 있다. 오브맘홍콩은 코리그룹 지주사인 코리홍콩이 지분율 33.6%를 보유하고 있고,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9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70% 상승한 2,671.52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60% 오른 778.2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9천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74조 원, 코스닥 388조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더욱 가파라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6% 상승한 44,627.59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0,056.25포인트로 마감됐다. 다만, NZSI INDEX는 1.73% 하락 1,129.44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최근의 급등세가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11.23%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13.71% 상승하며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 간의 격차가 축소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역 내 아침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하림은 지난 20일 익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아침머꼬’ 조식 지원사업 후원금 2,760만 원을 전달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인영 월드비전 팀장 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식 지원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침머꼬’ 조식 지원사업은 하림-익산교육지원청-월드비전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으로, 2019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 으로, 7년간 총 1억 8천6백만 원 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익산초·이리초·이리동북초 총 3개 초등학교의 학생 30명 에게 매일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하림은 이번 사업에서 조식 지원사업비와 물품을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구체적인 사업을 실행 하게 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과 해당 초등
풀무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두부 생산시설을 자랑하는 충북 음성 두부공장의 견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고객들에게 두부 생산과정을 공개하는 무료 고객 체험 프로그램 ‘풀무원 팩토리’ 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누적 3만 5천 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으며, 생산 및 물류 현장 관람과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의미 있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면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5인 이상 35명 이하 단체 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2월까지 매달 운영 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2회 진행되며, ▲대학교 ▲초·중학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음성 두부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풀무원 두부의 생산 과정 을 견학하고, 공장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도 할 수 있다. 또한, 두부를 활용한 ‘211 식사법’ 등을 배워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체험하며, 식품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견학 신청은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근 생면공장과 물류센터 추가 견학은 별도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