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2년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8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금번 성분분석 조사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희망 조사품목을 접수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28개 품목 모두 기준에 적격한 것으로 조사를 완료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023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 최근 생산비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 박용순) 지난 7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로 이어졌다. 성과대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으며, 2022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사업 보고와 마무리로 스마트축산 인재양성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오프닝 세리모니와 우수팀 발표대회, 스마트축산인재포럼, 도전! 스마트축산 골든벨, 축산인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리모니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강철규 협회장의 개회사와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수료식, 우수팀, 우수파트너상, 표창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1기(21명), 2기(18명), 3기(24명) 총 63명 중 기수별 우수 3팀 9명에게 각각 카길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카길애그리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24일 오후, 한국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사료 공급 수송 대비, 사료 가격 인상 장기화 지속 등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한 중장기 대책 협의 등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농협사료, 카길애그리퓨리나, 팜스코, 제일사료, 팜스토리서울사료, 씨제이피드앤케어, 대한사료 등 주요 사료 제조업체 7개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사료 제조·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사료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능한 안전재고 최대 확보, ▲가용 차량 추가 수배, ▲소비대차 및 대체 생산 등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곤충단백질 등 대체원료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 ▲적정 영양소 공급을 위한 정밀사양 연구 지원 등 사료 가격 안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7월 고점 이후 하락 중인 국제 곡물 도입가격과 최근 환율 하락 등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상황에서 사료 가격은 지난 5~7월 인상(사료협회 회원사 기준) 이후 여전히 고점을 유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과 물가안정을 위한 사료업계의 역할을 주문했다. 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오프라인 사내 소통행사 ‘무엇이든 물어범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4일 선진 이천 이노밸리에서 진행된 사내 소통행사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의 이름을 따서 ‘무엇이든 물어범권’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69명이 사전에 질문한 70가지의 질문 중 가장 많이 채택된 3개 질문과 총괄사장이 직접 선정한 2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필두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오프라인 사내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지정 질문으로는 ‘직원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대답’, ‘총괄사장님의 MBTI’, ‘직장/인생 선배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씀’ 등 재미있고 편안한 소통이 가능한 질문이 선진 전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현장 자유질문 시간에는 참여 직원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선진의 B2C 사업 방향’, ‘올해 사업 성과와 결과’, ‘선진의 사업활동을 축구선수로 비유하였을 때 어떤 포지션인 것 같은가? 어떻게 생각하나?’ 등 심도 있고 창의적인 질문들이 즉석에서 쏟아졌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둔촌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선진 제품을 전달했다.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 등 총 50명은 서울 강동구 일자산 도시텃밭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참여한 뒤 둔촌2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 120가구에게 선진포크한돈 보쌈용 돼지고기 앞다리살 총60kg을 전달했다. 선진은 둔촌2동 주민들에게 돼지고기 제품 전달 뿐만 아니라, 선진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효꾸러미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강동구청 우수기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축산물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기업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통을 함께 이겨내는 차원에서 선진은 ‘가까운 이웃’부터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축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동물에게 최고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에 나선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9일 ‘2022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 한국맥도날드, 매일유업 등과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공동업무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커피박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이를 축산낙농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완전한 자원 선순환 체계가 완성된다. 구체적으로 한국맥도날드와 매일유업은 자사 커피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활용 자원으로 배출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이를 회수하여 공정을 거쳐 단미사료로 전환하고, 이를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배합사료로 제조하여 매일유업에 납유하고 있는 낙농 목장에 공급한다. 커피박 사료를 급여한 젖소와 가축들이 생산한 우유, 계란, 육류 등은 다시 매일유업의 유제품, 맥도날드 제품의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커피박의 사료화 공정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커피박 사료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만재 사회적협동조합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우성양행(대표이사 김수)·순천대학교(교수 이상석)와 지난 4일 우성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우성사료, 우성양행 그리고 순천대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저메탄사료 개발에 매진하여 ESG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전 세계적으로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감축하여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시장에서는 저메탄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과 동시에 뒷받침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저메탄축산으로 다가가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농가에 제시하여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동시에 ‘농가의 수익을 개선’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축산업에서 온실가스에 주원인은 축우가 배출하는 가스인 CH4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메탄 저감”을 화두에 올려 중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더 좋은 축산연구를 도모하는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8일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에서 ‘영주 한우리더 K-Farm Day’라는 제목으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농가들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100여명이 넘는 농가들이 참석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 영주 한우리더 K-Farm Day 행사는 우성사료에서 K-Farm 농장으로 선정한 우수농장들을 주인공으로 초대해서 행사를 진행했고, 이 행사에 참석한 K-Farm 농장들의 공통점은 우성사료의 슈퍼50 한우마루 제품을 급여하고 있었다. 우성사료 고급육 전용사료인 한우마루는 2004년에 출시되어 올해로 18년째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K-Farm Day 행사에는 우성사료 사업2본부 민승기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성균 축우PM의 한우 시황 및 전망 발표 그리고 최재석 지역부장의 슈퍼50 한우마루 제품소개 및 k-Farm 농장 성적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오성균 축우PM은 최근에 지속되는 시세하락속에서 농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육량의 극대화가 곧 매출의 극대화이기 때문에 마지막 출하시기때만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육성기 사양관리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농협(회장 이성희)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료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25일 충남 당진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임승범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지역 3개 지역축협(당진·보령·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출자를 통해 단일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금번 착공되는 배합사료 공장은 1일 생산 400톤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3곳의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량 합계(21만여 톤)보다 약 40%이상 증가한 규모로, 생산 공정은 원료 투입부터 분쇄·배합·가공에 이르기까지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팩토리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2017년 1월 당진축협과 농협사료 양자 간 공동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당진·보령·홍성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MOU를 체결하였고, 2021년 5월에는 4개 법인이 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당진시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