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 종사하는 나름 전문 기자로써 우려되는 바가 있어 방역 당국에 당부의 글을 올립니다. 현재의 ASF에 대한 방역체계로는 전국으로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정책당국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까지 ASF 발생했어도 우리 나라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방역당국, 한돈농가까지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있어 그 동안 잘 막아왔고 앞으로도 막아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초로 파주에서 ASF가 첫 발생했을 때 일단 방역이 뚤렸습이다. 설마했는데 연천에서 발생했고 한강 이남인 김포에서 발생했으며 파주에도 추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것이 불과 1주일만에 일어난 일이며 김포에서 더 떨어진 강화에서 조차 5차, 6차, 7차 발생한 상황입니다. 발생농장의 전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이 역학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발생시점이 1주일 이내이며 100km이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매개체에 의해 거의 동시에 전파되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서 볼 때 현재 경기권에서 얼마나 더 발생할지, 그리고 어디까지 ASF 바이러스가 퍼져있는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론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이어 김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판정이 4건으로 늘어나면서경기와 인천, 강원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해,23일 19시30분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인천 및 강원 지역의 양돈장,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명령 위반에 대한 처벌은 23일 21시30부터 적용되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된다. 한편경기 김포 소재 돼지농장(돼지 1,800여두 사육)은 ASF로 확진 후 즉시 살처분이 진행중이며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를 발생농가 반경 3㎞이내(3개 농가에서 1,375여두 사육)까지 확대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감염경로를 찾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4번째 농장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정밀검사한 결과,24일 오전 4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금번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ASF 확진농가는총 4건으로 늘었다. ○ 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 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 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 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23일 ASF 의심신고된 돼지농장은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농장으로 2,300두 규모이며 모돈 3두 유산 등 증상이 나타났다. 연천 발생농장에서 약 6.9km으로 기존 방역대에 위치하고 있다.
23일 오전 김포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이 농장은 경기도 김포 통집읍 소재 1,800두 규모이며 일관사육농장으로 모돈 4두에서 유산증세를 보여 신고 접수되었다. 파주 발생농장에서 약 13.7km, 연천 발생농장으로부터 45.8km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발생농장은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창이 있는 축사형태이며 노동자는 태국인 2명이 있다. 농장주는 7월 이후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번째 발생농장도 멧돼지 가능성이나 남은음식물 급여, 외국 여행 등과 역학관계가 직접적으로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파주나 연천 발생농장과도 역학관계가 있는것으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발생도 잠복기를 고려할 때 전파에 의한 2차 발생으로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파주 의신농장 2곳이 모두 음성판정 되었을 당시만해도 2곳 발생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잠복기 기간을 잘 넘기는 것을 기대할 수 있었는데 이번 3차 발생으로 방역 당국이 더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6시40분경 중점관리지역내에 위치한 경기도 김포 통진읍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 1건이접수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급파, 시료를 채취해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신고농장은1,800두(모돈 180두)를 일관사육하는 농장으로 파주 발생농장에서 약 13.7km, 연천 발생농장으로부터 45.8km에 위치하고 있으며농장주가 23일 모돈 4두 유산증상을 확인하고 김포시에 의심신고를 했다. 이번 신고농장은 울타리가 설치된 창이 있는 축사형태로 외국인 노동자는 태국인 2명으로, 농장주는 7월이후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중에 있다. 20일 파주에서 신고한 2건은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으며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경우는 경기도 파주·연천 2건이다. 23일 접수된 김포지역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밤 나올 것으로 보이며 확진될 경우 국내 세 번째 발병사례가 된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23일 오전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틀만에 경기도 파주 양돈장 2곳에서 또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방역당국이 초긴장하며 정밀검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20일 오전 경기 파주 적성면과 파평면의 양돈장 2곳에서 돼지 2마리와 6마리가 각각폐사해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파평면 소재 1개농장은 동물병원 수의사가 축주와의 통화에서모돈 1두 폐사를 확인, 검역본부에 의심신고를 했다. 이날 오전 해당농장에 방역담당관이 급파돼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에 착수했으며 결과는 20일 밤에 판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경기 파주, 18일 연천에 이어 3번째로 이어지며 “ASF 확산 공포”에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금번 의심축이 신고된 농장 2개소는 모두 연천 발생농장 관련 예찰지역(반경 10km)내에 위치해 지난 17일부터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의심 신고된 농장 2곳 모두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을 조치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진되는 경우 긴급행동지침에 따
지난해 11월 5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으로 취임하여 10개월 정도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업무에 매진하며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의 비젼도 제시한정석찬 본부장을 만나 특별 인터뷰를 영상으로 진행하였다. 인터뷰 라이브팜뉴스 곽동신 국장 질문, 본부장님으로 지난해 11월 5일 취임하시여 10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그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고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제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취임 이후, 방역, 위생, 검역 등 주요사업의 철저하고 빈틈없는 추진과 더불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과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적지 않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조직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여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20년사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 선정한 경영전략체계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
필리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정부가 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9일 필리핀 농업부가 자국 내 불라칸주 및 리잘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했다고발표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오던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해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8월 중순경 루손 지방 불라칸주와 리잘 등 2개주에서 ASF 의심 돼지가 발견되어 해당 농장과 주변 1km 내 사육돼지 살처분 등 차단방역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필리핀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심 정보가 있어 지난 8월 19일부터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인천·김해·대구공항 취항노선의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탐지견의 확대 투입, X-ray 검색활동과 휴대품에 대한 세관 합동 일제 개장검사를추가로 실시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하는 축산관계자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하는 경우 축산시설을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해외 현지에서 축산물(가공품 포함)을 구입·휴대하여 입국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이어 몽골·베트남·캄보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기훈)는축산관계자 입국시 실시하고 있는소독형태를 기존 밀폐형에서 개방형으로 시범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3개월간의 시범운영를 거쳐 전국 공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이번 시범 전환은 기존 밀폐형 전신소독기의 좁은 공간에서 소독액 분사와 축산관계자가 직접 센서를 인식시켜 작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개방형 전신소독기는 신발에 소독약이 충분히 침지되도록 신발소독조를 별도로 특수 제작하고 손과 하의에는 바이러스 살균효과 및 안전성이 확보된 인체용 살균제를 적용해소독효과를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 전신소독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구역에 우선 설치,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민·관합동평가회’를 통해 전국 공항만 설치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강화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가, 수의사와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을 방문할 경우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소독조치를 반드시 받고 귀국해야 한다. 더불어1주일 이상 축사 출입을 금하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