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12일 올해 첫‘상호금융 아카데미’교육을 열어 금융권의 화두인 핀테크(Fintech)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 아카데미’는 상호금융 담당 임직원들의 업무지식 향상을 위해 금융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이른 아침 시간을 이용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 날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김남훈 연구위원(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강의를 통해 최근 금융권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의 국내외 트렌드와 향후 전망, 금융기관이 나아갈 길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김 연구위원은 “향후 4년간 전세계 핀테크 관련 투자는 지금의 2.7배인 8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금융과 IT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이고 핀테크는‘파괴적 혁신’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파고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상호금융기획부 조수형 과장은“핀테크에 대해 자주 들었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그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앞서가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구정 명절을 한 주 앞둔11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을 방문하여 저소득가정 어르신을 위해 36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축산물세트는 구정 명절을 맞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기초생활 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가정 어르신 400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전달식에 참석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 상임공동대표는“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에도 지역사회 곳곳에는 쓸쓸히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각박한 생활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상생협력사업과 봉사·후원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국적 활동망을 구축하고 있는 나눔축산 봉사단을 주축으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4년은 농협(회장 최원병) 농식품 수출 비약의 해였다. 농협 역사상 최고 실적인 3억 3500만$를 이뤄냈으며 2013년 대비 29%성장을 기록했다. 엔저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축협의 해외시장다변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루어낸 성과였다.농협은 2014년 농식품 수출 3억$ 돌파에 힘입어 올해에는 농식품 수출 4억$을 돌파한 4천500억원(4억2천만$)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5년을 2017년 농식품 수출목표 10억$ 달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하여 농협은 5대 수출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가공식품 수출확대) 현재 농협의 농식품 수출은 신선농산물의 비중이 약 80%이다. 이는 국가 농식품 수출에서 가공식품의 비중이 약 80%인 것과 대조된다. 이에 따라 농협은 신선농산물 위주의 수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가공식품(홍삼, 유자차, 선식, 김치, 김 등)의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유자차의 경우 전남 고흥군의 두원농협에서 품질제고와 안정적 생산을 위한 수출전용 시설을 추가 설립하고 있으며, 김도 충남 홍성군의 광천농협에 수출용 김생산 시설을 신규로 설립하는 등 수출용 가공식품을
농협은 2월 6일 농협 중앙교육원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農(相農ㆍ厚農ㆍ便農ㆍ成農)共榮 실천대회'를 개최했다.실천대회에는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 농협경제지주 및 소관 자회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5년 농업경제부문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한 후 임원 경영협약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사업량 19조 5,489억원 ▲손익 450억원)를 초과 달성할 것을 결의하였다.특히 ▲국내경기 침체 ▲경제사업 지주이관 ▲신규투자 증가에 따른 손익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 ▲변화경영 ▲내실경영의 3대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비상경영》: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위기관리체계 가동비상경영체계를 조기 가동하여 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원가절감을 위하여 EDLC(Every Day Low Cost)운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축경영을 추진하여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하고, 시나리오경영을 통해 농업경제부문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변화경영》: 사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아직 1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라며 남은 기간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여 공명선거의 원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직전 선거기간인 2009년~2013년(5년) 농·수·산림협 조합장 선거는 1,426개조합에서 실시하여 2,185명이 입건되었으며 그중 126명이 구속처리 되었다.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는 1,326개 조합이 실시 예정이며 이 중 입건된 수는 83명으로, 이는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가 1.53명에서 0.06명으로 대폭 감소한 셈이다. 농협중앙회는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1억원 상향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 신고센터 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검찰청 공안부는 오는 6일 중앙선관위·경찰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협중앙회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선거범죄 대책 및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기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장은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조합장 동시선거 선거인명부 작성일(2.20~2.24,5일간)인 20일 전까지 지역 농·축협의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지도와 현지점검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또한, 무자격 조합원 미정비 적발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임직원 직무 정지· 면직 등 행정처분 조치 ▲농협중앙회 자금지원 중단 ▲신용점포 설치 제한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전했다.농협관계자는“최근 3년 동안 34만 여명의 무자격 조합원을 정비했다”며“고령화 등으로 인해 휴경하는 농업인이 증가하면서 조합원 자격과 관련된 선거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무자격 조합원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지난 2일부터 시·도 검사인력 200여명을 총동원하여 불법선거운동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이행점검에 들어가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조병현)과 농협(회장 최원병)은 설명절을 앞둔 6일 서울고등법원 종합청사에서 서울고등법원과 농협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설명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법조계에 농산물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여 최근 '구제역·AI·농축산물 가격하락' 등 3중고로 인해 시름에 젖어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전국 30여개의 생산농가가 정성스럽게 생산한 제철 농특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 대비 15~30%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한다고 밝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고등법원 임직원과 인근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서울고등법원은 '13년 7월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거래장터 개설, 농촌법률학교, 법원구내식당에 우리농산물 식자재 사용 등 농촌활력화와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상(像)을 구현하고 있다.
‘좋은농협만들기 정책선거실천 전국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농협개혁과 정책선거실현을 위한 출마후보자 1차 서약운동을 이달 25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약운동은 ‘농협개혁을 위한 3.11.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후보자의 20가지 약속’(서약내용 별첨)에 동의하는 후보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참여명단은 1차로 2월 26일(목) 선거운동시작 첫날 공개서약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자 서약이란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거짓공약을 하지 못하도록 경고하는 동시에, 공약을 실천하고 이행하는 후보자는 적극 성원하는 민주시민운동으로서 운동본부는 매 조합장선거시기마다 서약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선거이후에도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할 계획이다.또한 운동본부는 선거운동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서약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참여명단을 취합하여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운동본부에 따르면 괴산(2월6일, 16시, 여성회관), 진안(2월11일, 16시, 홍삼한방약초센터 2층), 김제(2월13일, 14시,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나주(2월25일, 14시) 등 시군지역별 농협개혁정책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지난 3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본사 임직원 및 12개 지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무소별 “2014년 FI 3UP운동” 평가결과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다.FI 3UP(Factory Innovation)운동에서 3UP이란, "무재해 사업장 달성", "생산공정 혁신으로 생산성 향상", "설비관리 혁신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공장혁신운동을 뜻한다. 이는 생산현장에서 효율적인 설비 및 재고관리 등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궁극적으로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이익을 돌려드리자는 것이다.이번 포상은 지난 1년 동안의 지사무소별 FI 3UP운동의 세부항목인 생산부문에 4개항목, 품질부문에 6개항목, 10개의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경북지사가, 우수상은 경남지사가, 장려상에는 원주공장과 경주공장이 각각 수상하였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채형석 대표이사는 “현장에서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결국 큰 성과를 이루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지속되어야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FI 3UP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농협사료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3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2014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부문별 종합업적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인 축산경영부와 최우수 사업장인 종돈개량사업소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015년도 사업부문별 경영협약 체결과 2015년도 축산경제부문 역점 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금년 농협축산경제에서는 역점 사업 추진방향으로는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유통혁신, 축산경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농협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영연방, 한중 자유무역협정체결로 영역 없는 무한 경쟁체제로 전환된 시장 환경과 축산농의 타업종 전환 등으로 축산업 생산기반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며 “희망이 있는 축산,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선도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2015년 생산기반 강화와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