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설연휴 전후 각종 모임시 조합장 동시선거의 사전 불법 선거운동을 차단하기 위하여 공명선거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농협은 현재 운영중인 농협 대학생 서포터즈 518명을 활용하여 지역 농축협 정기총회, 전통시장,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공명선거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국 157개 농협 시군농정지원단 인력 5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불법선거 감시활동도 전개한다.또한, 시·도 검사인력 200여명을 총동원하여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조합원 정보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과도한 배당 ▲임직원의 지지호소 등 불법선거운동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이행 점검을 2일부터 실시한다.유권자인 조합원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읍면에 현수막 8,000여개를 게시하고 홍보 전단지도 추가로 1천만장을 전 조합원에게 우편발송 등으로 배포한다.한편, 농협중앙회와는 별도로 중앙선관위는 공정선거 지원단의 규모를 당초 1천여명에서 2천여명으로 오늘부터 확대해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제를 보강한다고 밝힌바 있다.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단기자금 운용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인 '내맘대로회전정기예금'을 29일 출시하여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내맘대로회전정기예금’은 자금 사용시기에 따라 가입기간, 회전기간, 이자지급 방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 단기로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의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또한 월 1회 100만원 단위로 수시 인출이 가능하며, 중도해지시에도 회전기간 경과분에 대해서는 당초 약정 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어 갑자기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고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단위로 가능하며, 가입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역 농·축협별로 정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 2015년 축산식품 수출 목표를 3천만불로 잡고 연초부터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자28일 축협과 계열사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4년 축산식품 수출 현황 점검과 2015년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2015년 축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실무자 토론을 진행했다.농협중앙회 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은“가축질병과 중국 살균유 수출중단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로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신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농협은 2015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수출 마케팅 비용 지원을 전년보다 5배 이상 늘리고,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함께 미얀마, 홍콩, 중국 바이어를 수출축협과 직접 연계시키며 축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한편, 2014년 농협의 축산식품 수출액은 880만불로 2013년 429만불 대비 105% 성장했다.품목별로는 유제품류가 6,093천불로 수출액의 70%를 차지하고, 돈육과 삼계탕이 뒤를 이었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설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특별관리기간을 설정하고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식품 안전관리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협은26일부터 설까지 중앙본부 및 시도 지역본부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하여 농협 전 계통사업장 식품안전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하는 한편,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농협 전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주요 지도ㆍ점검 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농협은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사과, 배, 고사리, 숙주나물 등 설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샘플 수거를 통해 잔류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잡곡생산농협 소포장상품에 대한 원산지검사 및 잔류농약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설 기간 동안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설 명절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조합장 동시선거와 관련하여 최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 사례가 발생한 2개 조합에 대하여 농협중앙회 자금지원 중단 등 제재조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농협관계자는“농협 자체적인 공명선거 실천의지 구현 차원에서 위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되는 사안에 대하여 자금지원 중단, 각종 표창 및 시상제한, 점포신설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7개 농협에 대하여 제재조치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전했다.한편, 농협은 조합장 선거 후보예정자에 대한 선거교육·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설명절 전 시군단위로 후보예정자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간담회에는 관내 경찰서 수사과장이 참석하여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수사 및 처벌방침 등을 교육한다.아울러 유권자인 조합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현재 개별 농축협별로 실시되고 있는 결산정기총회시에도 조합원 대상 공명선거 계도교육 및 자체 공명선거결의대회 개최 등을 지도하기로 하였다.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조합장 동시선거를 50일 앞둔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동시 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제2차 ‘공명선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명선거 자문위원회(위원장 박태식 농협중앙회 상무)는 교수, 농민단체장, 전직 농협임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이날 공명선거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농협에서 별도 운영 중인‘공명선거 추진대책 협의회’위원들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일부 공명선거 자문위원은 공명선거를 위하여 후보자는 물론 선거인들의 공명선거 의식개혁이 적극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후 공청회를 열어 선거관련 법적 제도 개선 필요부문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권고안을 작성하기로 했다.한편, 농협은“공명선거 구현을 위하여 ▲선거과열 및 분쟁우려 지역 현장지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공동담화문 발표 ▲전 조합원에 대한 공명선거 당부서한 발송 ▲공명선거 라디오광고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조합장 동시선거를 50일 앞둔 20일 “D-50 비상근무체제 전환” 조치를 통하여 본격적인 선거 지도 및 관리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 설치·운영 중인 선거관리 전담기구를 선거관리상황실로 재편·운영한다. 중앙본부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본부별로 야간근무 및 주말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개별 농축협 선거사무 진행상황 파악, 업무준비과정 점검, 선관위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지도한다.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기부행위 위반사례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며, 이에 대한 부정선거신고센터 활성화 등 임직원 선거개입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단속한다.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 관계자는“공명선거 구현을 위하여 ▲선거과열 및 분쟁우려 지역 현장지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공동담화문 발표 ▲전 조합원에 대한 공명선거 당부서한 발송 ▲공명선거 라디오광고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015년도 대학입학 예정인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및 ‘농협장학관 입사생’을 오는 23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농협인재육성장학생은 200명을 모집한다. 선발 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농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농협장학관 신입 입사생은 100여명을 모집한다. 선발 된 입사생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농협장학관을 년 100만원에 생활 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다. 농협장학관 재학생 입사생은 이미 1월초 390명을 모집하였고 오는 22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농협재단 관계자는“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농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관심 있는 새내기 대학생들께서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를 참고하면 된다.
농협중앙회는 19일부터 전국 1,700여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해외송금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역농축협 해외송금업무는 작년 10월 기획재정부에서 연간 3만 달러까지 지역 농·축협의 해외송금 취급을 허용하면서 가능하게 됐다.지금까지 지역 농·축협에서는 외국환 환전업무만 가능하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해외송금을 할 때마다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지역농협에서의 해외송금업무 취급은 국민의 시각에서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허용되었다.”면서,“앞으로도 외국환거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국민이 규제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허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농·축협에서 해외송금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공명선거 실천 다짐대회’ 개최했다.공명선거 실천 다짐대회는 범농협 임원, 상무, 부서장 등 임직원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한편, 농협은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을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후보예정자 간담회, 공명선거 자문위원회, 홍보 동영상 제작, 선거업무편람 발간,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