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업경제부문은 바이어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판매농협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과 손잡고 바이어 전문교육(농협-중앙대 MD MBA 과정)을 실시한다.이번 과정은 ▲국내외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협상기술 ▲공급망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 ▲성과관리 등 바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 이론교육과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으로 진행된다.농협중앙회는 23일 1기 20명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연 2기수, 기수별 20명 내외의 인원을 20주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바이어로서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상도를 지키는 프로장사꾼 육성 및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국내 최고의 바이어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그동안 신규 직원 중심의 바이어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MBA 교육을 통해 메인 바이어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 할 예정”이라면서“창조경제적 농산물 유통혁신을 주도하고 상생의 마케팅을 추진하는 “프로장사꾼” 을 육성하여 판매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국방부로부터 2015년 군 급식방침이 19일 확정 통보되었다고 밝혔다.방침에 따르면 2015년부터 군 급식에서 수입쇠고기 기준량이 완전히 삭제되고 100% 국내산 쇠고기로 공급하게 되었으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 약 150억원은 국방예산에 전액 반영되었다.그동안 농협은 군 급식 수입쇠고기를 국내산 쇠고기로 급식하여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하여 왔다. 2012년에는 축산발전기금을 투입하여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 급식하였고, 2013~2014년에는 당초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발전기금과 국방예산 분담을 최종적으로 이끌어내 한시적이나마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공급 할 수 있었다.이에 농협은“국내산 쇠고기 100% 군 급식”을 축산업계 숙원과제로 정하고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전사적 농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마침내 2015년부터는 수입쇠고기 기준량 자체를 삭제하고 국내산 쇠고기만으로 군 급식 메뉴를 편성하게 된 것이다.장병 1인 1일 수입쇠고기 기준량 9g(연간 1,500톤)을 국내산으로 전면 대체할 경우 연간 약 1만 두의 소비시장이 새로 창출되어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장병 급식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농협(회장 최원병)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NH영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NH영서포터즈 5기는 40명 모집에 729명이 지원해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동안 농협은 NH영서포터즈를 연 1회 모집을 하였으나, 이번 기수부터 상·하반기 각 1기수씩 확대 모집하였다.농협은 서포터즈들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채용시 우대하고 해외문화탐방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서포터즈들에게 당부했다.한편, 농협은 그동안 활동했던 1~4기 서포터즈 출신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해 17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과 양로시설을 방문하여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정식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장애인 시설인 ‘들꽃향기’와 양로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노철래 의원(경기 광주)이 참석하여 “농협은 항상 가까이에서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며,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정식 대표는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사랑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계란자조금과 함께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16일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양계농협 조합장들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을 건강히 나시길 당부했다.또한 계란자조금으로 마련된 18만개의 계란이 본 행사를 통해 노인 및 아동복지 시설에 전달되었다. 계란 18만개는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아동복지협회 소속 70여개 복지시설의 급식 이용자들(1만명)에게 하루 계란 1개씩 18일 간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이다.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계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성인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으로, 계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16일 양재 하나로클럽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성주 대한적십자사총재 및 하나로마트(클럽) 납품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협약식을 개최한다.이날 양 기관은 2016년까지 '행복나눔 사회공헌 후원 기금' 15억 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하나로마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올해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전달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지난 2012년도에 14억원, 2013년도에는 9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여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 전달된 행복나눔 사회공헌 기금은 협력업체, 농협 및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조성되었다. ▲협력업체는 하나로마트(클럽)에서 지정상품 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농협은 협력회사 적립액과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며 ▲고객은 사회공헌 지정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것이다.기금 조성을 위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1일에 하나로마트 10개 협력회사와 함께“행복나눔 사회공헌”기금 5억 원을 조성하여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꾸준하게 기금을 조성해 왔다. 참여 기업은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동원에프앤비, 오리온,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최근 충남, 전북 등 서해안 지방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9일부터 농·축협 상호금융대출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협은 피해 농업인에 대해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은 만기연장을 하여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복구자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하여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기존에 사용 중인 농·축협 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하고,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이 있을 경우 일시상환대출로 전환하여 자금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특례조치를 시행하였다.이번 폭설피해 농업인에 대한 대출지원은 2015년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로 다른 지역에서 폭설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촌지역 결혼여성이민자들에게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베트남 다문화가정 102명을 추천받아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전달하고 환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의 농협행복통장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 후원으로 실시된다. 모국방문 일정은 11박 12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되며 베트남 현지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에서 1박 2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모국방문 무료혜택을 받게 되는 응우옌티 수웃(여, 30세)은 “농협측에서 제공한 결혼중개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 12월 한국으로 시집까지 왔는데 이렇게 또 고향을 갈수 있게 지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수차례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관계자는“농촌을 지키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모국방문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주한베트남대사관은 자국국민들에 대한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내 다문화 담당자인 응엔티 김 빈(3등서기관)을 이번 행사에 동행케하여 다양한 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총무원장 자승)은 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중앙회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양 기관은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을 통한 우리 농산물 구매 ▲사회공헌 기부금 연계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양질의 우리 농식품 공급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기관은 농협a마켓 회원으로 가입 후 사회공헌기부금 포인트를 활용하여 우리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농협중앙회는 기업체의 사회공헌기부금 연계를 지원하고 우리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회장 최원병)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김장김치 550박스(2,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본 사회공헌기부금은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한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사회공헌기부금 연계 및 우리 농식품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내년 3월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발생한 조합에 대하여 자금지원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4일 밝혔다.농협관계자는“금품 제공, 사전선거운동 등으로 관할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 조치 사례가 발생한 조합에 대해서도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달 23일 부안군선관위로부터‘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에 고발조치당한 하서농협 권 모조합장이 최근 자진사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 혐의를 받은 조합장이 현직을 자진사퇴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하서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장이 본인으로 인해 농협의 공신력이 실추되고 전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우려하여 자진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