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유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퀴즈대회를 통하여 우리 우유에 대한 관심확대를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해왔던 2014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퀴즈대회의 왕중왕전을28일 개최하였다.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퀴즈대회는 2014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0개교 약 6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우유 영양교육 및 퀴즈대회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왕중왕전은 예선대회 참가 40개 학교의 학교별 1~ 3등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은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로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하여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우유에 대한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 우수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번 왕중왕전 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우유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포스터 전시회 관람과 농협박물관, 쌀박물관 탐
농협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내년 3월 11일 개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결의문에는 그릇된 선거관행을 배격하고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 조합장선거는 전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다. 농협의 이번 선거는 전국 1,147개 조합, 예상 후보자 4천여명, 선거인수 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은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를 추진하기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 조합장 및 후보예정자 대상 교육 ▲후보예정자 간담회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 운영 ▲선관위·검찰·경찰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재단사무국에서 2015 농협 장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장학생 봉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농촌일손 돕기,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재해 발생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도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이미 지난 11월 8일 경기 포천에서 농가 일손 돕기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농협재단 관계자는“농업인 자녀들인 장학생들이 앞으로 각자 전공과 특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농협중앙회 김태영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그룹 경영진·노무담당자들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허권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50여 명은 충북 음성 월정리마을 햇사레 복숭아 작목반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노사가 기존의 상견례를 대신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자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작업은 복숭아나무 겨울나기 작업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구슬땀을 흘렸다.김태영 부회장은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선진 노사문화를 만드는 한편 다양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허권 노조위원장은 “농촌 앞에서 우리 농협은 노사가 따로 없다”며“최근 FTA 등으로 우리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만 간다고 하는데, 우리 농협은 농업·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 노사를 뛰어넘는 전사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농촌인재육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주거개선사업, 다문화가정 지원과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봉사단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대표 이기수·이창호)는21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의 쪽방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연탄 3,500장과 난방유 1,600L를 중구지역 쪽방촌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한 나눔축산봉사단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서적·경제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따뜻한 정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 상임대표는“아직도 지역사회 곳곳에는 연탄 한 장으로 힘겹게 겨울을 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각박한 생활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인 것 같다”고 말했다.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비(500만원) 전달로 시작되었고, 나눔축산 봉사단은 연탄 배달봉사에 이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추후 지역사회의 어려운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연탄봉사와 축산물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20일부터 양일간 지역농·축협 및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농협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중앙본부 농협발전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상생협의회는 ▲임직원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ㆍ축협 통칭 사용운동 ▲사내망에 소통ㆍ상생 활동방 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 등 상생과제를 선정 및 실천함으로써 농협의 계통간 화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금차 상생협의회에서는 계통간 협력을 통한 사업시너지 제고 방안, 계통간 소통기회 확대 방안, 계통간 신뢰 제고 방안 등 「하나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 뒤 참석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한편, 상생협의회는 농ㆍ축협 및 중앙회 등 각 법인별, 직급별, 업무별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운영되고 있다.조용환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한명 한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하나되는 농협구현을 통한 농업인과 고객 행복시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농촌 이민여성들의 농업교육에 대한 우수사례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농업 교육을 수료한 이민여성, 멘토 여성농업인과 농협 교육 담당자 등 22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과 1:1맞춤 농업교육으로 이루어 졌다.기초농업교육은 한국농업의 역사, 농사절기, 우리나라 주요 농산물의 가공과 유통, 음식문화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 졌다. 1:1맞춤 농업교육은 멘토 여성농업인과 함께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실습하였다.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농업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와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2015년 교육방향을 제시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이민여성 농업교육을 통해 이민여성들이 빠른 한국 생활 정착 뿐만 아니라 농업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농촌에서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은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여 현재까지 8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국내외 낙농사료 분야 신기술의 반영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전문가 및 선도 농가를 모시고 농협사료 경기지사에서“14년도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17일에 개최하였다.동 회의에는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낙농과장, 강원대학교 신종서 교수, 이재광 두희목장대표 (서울우유협동조합), 임영복 구림목장대표 (서울우유협동조합), 강병익 성이시돌목장장 (유기낙농), 왕은항 규일목장대표(유기낙농)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였다.이 자리에서 권응기 과장은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고능력 젖소 생산, 경제수명 연장, 우유 생산비 절감, 우유 소비시장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중심으로 한 젖소의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개발된 기술의 효율적인 농가현장 보급을 위해서는 농협사료와 같은 생산자단체와 정부, 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 등 국가 정책·경제·사회 및 기술적인 측면에서 최근 낙농산업의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학계 대표로 참석한 강원대 신종서 교수는 현재 사료공장 및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주요 유기 원료사료 및 조사료의 영양소 함량, 원료평가 및 체
농협 상호금융기획부(부장 최규동) 직원 40명은 지난 15일 바쁜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가을 체육행사를 대신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농협 상호금융기획부 직원들은 인천시 계양구 소재 3천여평에 달하는 대파밭을 방문하여, 수확철임에도 무성한 잡초로 인해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재배 농가를 도와 잡초를 깨끗이 제거했다.대파밭을 가꾸는 박선옥 농장주는“수확을 위해서는 지금 잡초를 잘 제거해줘야 하는데 매립지 땅이라 잡초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상호금융기획부 직원들은“추운 날씨로 힘은 들었지만 바쁜 농촌에 도움을 드려 보람있다”며, “농협직원으로서 농가를 찾아 직접 도움을 드리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상호금융기획부 직원들은 금년 봄에도 체육행사를 대신해 경기도 화성의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 14일 경기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강당에서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와 고용농가가 참여하는 상생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고용농가 상호간 이해증진 및 노사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무료의료지원, 사진촬영, 노사간 하나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낮선 문화와 언어장벽 문제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이런 저런 사유로 병원을 찾지 않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또한, 외국인 근로자 각국의 언어로 만들어진 생활회화집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었다.최인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농업분야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서“향후 농협에서는 현장상담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현장순회교육과 임직원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농장주 권익보호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