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고립·은둔청년 등 지역위기청년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을 활용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와 18일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위기청년(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구직단념청년, 가족돌봄청년 등)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상자와 구직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및 구직의욕 향상을 통해 취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위기청년 및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중요한 첫 사례로 치유농업과 함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개별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서비스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비상임 직위(특보단장), 별정직(비서실장) 및 개방형 직위(대변인, 정무조정담당관) 임용 대상자 4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신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이행숙 특보단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으며, 18일부터 비상임특보 총괄과 정무 기능 보좌 역할을 맡게 됐다. 김종필 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오는 2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필 신임 비서실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운영과 조직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시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대변인에는 성용원 전 인천시 대외협력수석이 임명됐다. 성용원 대변인은 인천시 복지국장, 인천경제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대외협력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우동식)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과 18일 해양 조사·연구와 해양문화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관측, 수로측량 등의 해양 조사를 통해 해양의 발전을 이끄는 국립해양조사원과 협력해 해양 조사와 연구 성과 자료를 공유받고, 박물관의 해양 전시·교육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바다를 알리는 공동의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조사·해양연구 관련 유물 기증 및 대여 협력, 해양조사·해양연구 성과 등의 자료 및 정보 공유와 협력, 해양조사·해양연구 성과 등의 전시에 관한 공동 기획 협력, 해양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학술대회 등의 공동 개최 협력,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의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국립해양조사원의 장기간에 걸친 해양조사 자료와 연구 성과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해양문화 콘텐츠와 융합해 국민들에게 바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노송병원(병원장 노정호)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아픈 가족이 있는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노정호 노송병원 원장은 “이렇게 나눔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아픈 가족이 있는 청(소)년들의 어깨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노송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오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이하 다이 대사)를 면담해 신임 주한중국대사 부임을 계기로 한-중 양국 의회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지역 외교와 다자외교 전문가인 다이 대사가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다이 대사도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 대사는 “중국은 2026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경주 정상회의 성과달성을 지지하고 성과를 승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있어 사전 답사단을 필두로 대규모 방문단이 예정된 관계로, 의전·숙박·경호 등에 대한 한국 측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필요한 경우 중국 측 답사단 방문 시 직접 안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한국이 중국의 2대 교역상대국인 점을 고려하면 한중 양국의 호혜적인 경제협력이 지속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김석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8일 전체회의를 개회해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99건의 법률안과 1건의 청원을 상정해 대체 토론을 실시했고,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각각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어진 현안질의에서 의료체계 정상화 및 연금개혁의 신속한 이행, 중증외상수련센터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미편성된 사유 및 향후 보완 필요성, ‘원숭이 B바이러스’ 등 실험용 동물 방역 관리 강화, 흉악범죄를 정신질환과 무분별 연계하는 자극적 보도에 대한 대응,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 피해자-가해자 간 철저한 분리 및 학대 예방 등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각각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를 개회해 이날 상정된 법률안 등 소관 법률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국민은 누구나 버스·철도를 이용해 영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지만, 섬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여객선의 경우 이용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대중교통법 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대중교통수단은 버스·철도·지하철· 여객선·도선으로 규정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 등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는 한편,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올해까지 여객선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섬 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은 더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르면, 정부는 소외도서 항로 지원을 비롯한 연안여객선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상향, 이용시설 개선, 연안여객선 선박 현대화, 연안여객선의 연계·환승체계 구축 등 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기준 소외도서는 67개로 당초 목표인 60개에 미치지 못했으며 여객선 중 일반선의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은 4
한류 열풍이 K-주류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통주 산업 발전 및 명주 육성을 위한 주세법 개정 등 정책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주류 산업의 육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국내 주류 출고 금액은 2022년 반등한 이후 2023년 1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통주는 2019년 출고 금액이 531억 원에서 2022년 1,629억 원으로 급성장하며 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전통주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억451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억 달러를 초과했다. 또한 탁주 등 전통주류 수출액은 5년 전보다 38.5% 증가한 2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전통주가 감소하는 쌀 소비를 해결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여주시 ‧ 양평군 ) 은 국회에서 산림청 ( 청장 임상섭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이사장 심상택 ) 과 함께 ‘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 ’ 을 공동 개최한다 .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 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하여 국가정원 2 개소 , 지방정원 12 개소 , 민간정원 30 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 개소로 총 47 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되어 우리나라 공공정원의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 김선교 의원은 “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 ” 이라며 “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 ·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 공공정원을적극 확대하여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있도록 앞장서겠다 ” 라고 말했다 .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은 17 일부터 오는 19 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아이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신개념 간식 ‘컬러 핫도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푸디버디는 기존 ‘부드러운 미니 핫도그’와 ‘부드러운 미니 치즈 핫도그’가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핫도그 라인업을 확장, 이번에 ‘설렘가득 핑크 딸기 핫도그’와 ‘알알톡톡 노랑 옥수수 핫도그’를 출시했다. 푸디버디의 ‘컬러 핫도그’ 2종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 소시지를 사용했으며, 훈연 과정 없이 물에 삶아 더욱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네덜란드식 핫도그로 알려진 ‘프리칸델’ 방식을 적용해 케이싱(껍질) 없이도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했다. 또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시지 속에 국내산 당근을 넣어 영양까지 고려했다. 빵 반죽에는 국산 1급A 우유를 사용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 같은 식감을 완성했다. 신제품 ‘설렘가득 핑크 딸기 핫도그’는 국내산 딸기를 넣어 반죽한 제품으로,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딸기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푸디버디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핑크색에 대한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진한 핑크색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