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일대의 휴양지에 대하여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휴가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져 축산물 가공·판매업체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나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5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검정키트를 사용하여 단속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특별사법경찰관 40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20여명이 투입되며, 유명 관광지·행사장·음식점 등을 포함하는 피서지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야간 축산물판매업체와 음식점 등에 대한 불시점검을 병행한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름철 습열(습기와 열기)에 따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한의학적 측면에서는 습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한’, 땀을 시원하게 내는 것을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먹고 땀을 흘리면 습열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오는 11일 초복을 맞이해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여름철 습열을 몰아내어 온 가족의 면역력을 지켜줄 한우 보양식을 소개한다. ◆ 단백질 풍부한 ‘한우 사태찜’, 맥문동·황기 등 뿌리 식품 곁들이면 면역력 UP 한우의 넓적다리 부위인 사태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보양식 재료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기름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돼 손질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정육 부위라 부담 없이 ‘사태찜’ 등 온 가족이 먹을 보양식으로 요리하기도 좋다. 한우 사태찜을 복날 보양식으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사포닌 함량이 많아 면역력과 항산화 작용이 풍부한 맥문동, 황기 등 뿌리 식품을 함께 넣어 만들어보자.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돼 기운이 쳐지고 구강과 위장의 진
10일~14일까지 5일간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전국 9개 한우 브랜드 등심·채끝, 불고기·국거리 최대 60% 할인 1등급 등심 5,460원, 채끝 5,780원, 불고기·국거리 2,040원에 판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한우고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한우 농가 상생을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전남), 농협안심한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우둔, 설도, 목심, 앞다리, 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5,460원, 채끝 5,780원, 불고기·국거리는 2,040원(양지 3,36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냉동갈비, 곰탕, 육포 등 한우를 활용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아르헨티나 현지시간 5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 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주 정부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한 첫 번째 국가이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1년 7월에 막달레나 솔라리 칸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상원의원이 처음 발의했으며, 지난 2021년 10월 연방 상원 본회의와 현지시간 지난 5일 연방 하원 본회의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결의안은 김치의 역사 및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공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포함하여 캘리포니아·뉴욕·버지니아·미시건·텍사스주 등 미국 내 10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되었다
농협목우촌은 국민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와 콜라보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기획전과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둘리치즈너겟 △매콤꼬치햄 신제품 2종과 △비엔나가 좋아요 △통그릴프랑크 △불에구운김밥햄 △하이롱소시지 등 리뉴얼 제품 4종이다. 신제품 ‘둘리치즈너겟’은 둘리와 친구들 모양의 치킨너겟에 체다치즈가 콕콕 박힌 제품으로 둘리 띠부씰(50여종)이 동봉되어 있다. ‘매콤꼬치햄’은 마늘로 풍미를 내고 양파로 단맛을 더한 직화구이 꼬치햄으로 달달함이 묻어나는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리뉴얼 제품 4종은 고길동 캐릭터로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였다. 신제품 출시를 맞아 목우촌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둘리치즈너겟을 44% 할인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의 구매자에게‘고길동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목우촌몰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이번 기획전은 아기공룡 둘리에 대한 추억이 있는 3040세대와 햄·소시지를 즐겨먹는 1020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하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출하, △탄소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인증받은 상위 5개 우수 농가는 조기출하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등을 적용하여 일반농가 대비 평균 17.2%의 온실가스 감축률을 보였으며, 2022년출하 성적에서도 평균 74.5%가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보여 일반농가(65.4%)에 비해 육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우 시범사업은 하반기(8월) 추가 모집하고, 2024년부터는 축종을 양돈·낙농까지 확대하고 인증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인증농가 중 일부는 이미 백화점 등과 출하 계약을 맺고 7월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하여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인증농가의 원할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6일부터 13일까지 8일 간, 새벽배송 전문업체인 컬리(Kurly)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7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1만 5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가 선착순 증정된다. 한편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자연치즈는 숙성유무에 따라 신선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치즈는 스트링,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등이 있으며 숙성치즈에는 까망베르, 브리, 고다를, 가공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치즈 소비활성화를 위한 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로부터 지역농산물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기관은 2016년 6월 시행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정부와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 민간의 지역먹거리 관련 실천모델 확산 지원 ▲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직거래사업장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영세농과 고령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22~‘26)’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와 관련된 ▲ 경영·컨설팅 지원 ▲ 지원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 연구·개발 지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종이팩 재활용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붐 업(boom up)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 지난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센터 21개소에서 총 2,1000명이 참여해 4,200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이에 올해는 참여 자원봉사센터를 42개소(광역 3개소, 기초 39개소)로 확대했다.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자사 종이팩 제품 30,000개를 지역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국산우유 수급 안정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는 성인 남녀 모두가 가장 자주 음용하는 음료 중 하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국내 커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난해 3조 1,168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산 우유를 사용한 카페라떼는 수입산 멸균 우유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여 전국의 카페 및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선한 원유 그대로의 맛과 건강함까지 보장되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담아 1차 상생 음료인 ‘꿀헛개라떼’를 출시하였으며, 공동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140개 매장에서 200잔씩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에는 국산우유 인증 마크 및 라떼 음료 홍보용 포스터와 배너 등이 별도 제작되어 비치된다. 한편 카페의 주소비층인 MZ세대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상생 음료 1차를 시작으로 카페사장협동 조합과 공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산 우유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