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달 28일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권역별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식품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주제로 지역 식품기업의 지원사례와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식품진흥원은 전국에 산재된 식품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하였다. 대표 사례로는 이번 연도 진행 중인 총 6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제주권) 중 4개 권역이 소개되었다. 전남권역의 세계김치연구소 김재환 선임은 국산 마늘과 매실을 이용해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기능성 김치 10종을 소개하며,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확산을 위해 일본과 유럽 수출을 위한 전략과 지원 활동들을 전했다. 충청권역의 세종테크노파크의 이미진 선임은 충청권 벤처기업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유아과자를 개발한 사례와 국내외 판로 개척, 그리고 네트워킹 사례를 소개하였다. 강원권역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허성일 실장은 강원권역 농산물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한 사례와 농가와 기업의 케어푸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상권역의 대
농협경제지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협이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농협몰에서 ‘새벽배송 인기상품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1차(7월 3일~7월 15일)·2차(7월 17일~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새벽배송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행사품목은 ▲제철과일 ▲신선채소 ▲양곡 ▲정육 ▲간편식 등이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몰은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 5% 웰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몰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몰 새벽배송은 오후 5시까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단백질 흰우유인 신제품 ‘프로틴 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건강한 식품 섭취와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중화 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차별화된 단백질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 ‘프로틴 우유’는 단백질 특유의 텁텁한 맛은 최소화하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900mL 한 팩에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을 담은 고단백 우유다. 또한 근육 건강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11,250mg, 칼슘 1,800mg, 비타민D3 22.5μg, 식이섬유 13.5g 및 단백질 이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7종 등이 모두 함유돼 ‘프로틴 우유’ 한 팩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단백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우수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화 해 선보일 것이다. 단백질을 포함해 영양성분이 고루 담긴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K-푸드 페어로, 22일부터 23일까지 쉐라톤 자카르타 간다리아 씨티 호텔에서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 야외광장에서 ‘B2C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B2B 수출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전 상담회’를 진행해 관심도가 높은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거래 매칭률을 높였으며, 본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총 58개 바이어 사를 자카르타로 초청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5개 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간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에서 총 477회 상담, 4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감귤·면류·음료·소주 등 상담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20건의 현장 MOU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B2C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24일,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의 본선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누구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집 육우 간편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45팀이 응모했으며 그 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육우 건강말이’를 만든 송해솔, 송가온 남매가 차지했다.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장점인 담백함과 건강함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기존 건강말이와 달리 남매만의 채소 조리와 소스가 접목되어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레시피가 탄생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저 푸른 초원 위에 육우 멘보샤’를 만든 김현빈, 김준휘 부자와 ‘본메로우 육우 찹스테이크’를 만든 박슬찬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육우 유린기’를 만든 김경민과 ‘육우 고추장샌드위치’를 만든 류동열이, 특별상에는 ‘육우 깻잎 김밥’을 만든 권정은이 차지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인상깊었다.” 며 “앞으로도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일상에서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개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점검은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침출차가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산모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어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맘카페 등에서 모유 수유와 관련해 산모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침출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5개소를 대상으로 부당광고 행위와 원료·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한 업체 4개소와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3개소 총 7개소를 적발했다. 특히 침출차를 부당광고해 판매한 4개 업체는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침출차 제품 또는 침출차의 주원료(민들레 등)가 산모의 모유 “증량”, “감량”, “젖몸살”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인터넷 쇼핑몰, 산후조리원, 임산부 마사지샵 등에 총 6만 1,892상자(1상자 당 티백 20~30개), 21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서리태 찹쌀 김부각, 황태껍질 찹쌀부각 등을 선보인 ㈜올담식(대표 김도연)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수상기업 3개사에 대해서는 후속지원으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부스를 통해 기업 및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청년식품창업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 준공되는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기업인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와 식품창업 혁신모델을 구축하여 식품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멕시코 현지시간 24일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대사 허태완) 관저에서 열린 ‘제1회 멕시코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푸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6.25) 멕시코 참전용사 3인과 작고한 참전용사 7인의 유가족, 멕시코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군악대가 연주하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멕시코 엔 라 피엘(멕시코 민중가요)’을 함께 들으며 한국전쟁 당시를 회상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국전쟁 당시 공식 파병국은 아니었으나 미국과의 병역협약으로 약 10만 명의 멕시코인이 미군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멕시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한국산 인삼차, 홍삼, 전통주, 차, 다과 등 멕시코로 수출되는 인기 품목들로 ‘K-푸드 꾸러미’를 만들어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미 해병 1사단 소속으로 만 21세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돈 로베르토’ 옹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한국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여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 시식부터 다양한 경품 행사, 판매까지 전천후 육우 알리기에 나선다. 육우자조금은 작년부터 전국 단위의 시식행사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2023 축산대전(서울), 제28회 대덕제 대구앞산축제(대구),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예산), 2023 밀크앤치즈페스티벌(고양), 안성팜랜드(안성) 등을 방문해 가족, 주부, 젊은층 등 다양한 소비층을 만나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혼술 및 주류 트렌드 변화로 가정용 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질의 단백질은 기본, 가성비까지 갖춘 육우의 장점 및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참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육우 위상 및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를 지닌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는 그 어떤 안주보다 가격면에서, 영양면에서 최상의 메뉴지만 그 동안 어필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를 통해 그 진가를 전달할 수 있어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45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증정 판매하는 농가·소비자의 행복동행! 한우 ‘더 내림, 더 드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등급~2등급 한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불고기·국거리는 구매물량의 50%를 증정(2+1) 하며, 등심은 30~35%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1등급 등심은 100g 기준 5,800원으로 금년도 최저가로 진행한다. 또한 농협 한우프라자에서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명품 한우불고기 더블(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불고기 메뉴 2인분을 1인분 가격에 드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구이류 및 식사류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농협은 올해 물가 및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한우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