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돼지의 타시도 반출금지가 해제된지 4일만에 또다시 논산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있다.7일 농림축산식품부는충남 논산시 소재 양돈장(약 2,800두)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현재정밀검사가 실시중에 있으며검사결과는 8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며,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충남도에서 다른 시도로 돼지를 반출할 경우에는 사전검사(임상검사, NSP·SP항체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없는 돼지에 한해 이동을 허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철을 맞아 건강한 돼지를 키우기 위한 성장 단계별 돼지우리 환경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이 느는 환절기에는 생리적 항상성이 파괴되기 쉽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 특히, 우리나라 양돈장의 호흡기 질병은 주로 3월~4월에 집중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새끼돼지는 지방층이 매우 얇고 털이 촘촘하지 않다. 낮과 밤의 온도차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발육이 정체될 수 있으므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온도 편차를 줄여준다.젖먹이 새끼돼지(포유자돈)의 적정 사육 온도는 27℃~28℃ 내외로 난방 기구를 유동적으로 사용해 일교차를 줄여준다.젖을 떼면 온도는 25℃ 내외로 낮추고 습도는 60%~70% 수준이 되도록 한다.육성·비육돈의 적정 사육 온도는 15℃~20℃ 내외로 새끼돼지에 비해 다소 낮은 온도에서 사육할 수 있다. 그러나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거나 오르면 소모성 질환으로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따라서 환절기에는 환기와 온도 조절기를 아침, 낮, 저녁으로 하루 3회 점검해 온도와 습도, 유해가스로 인한 돼지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아침에는 온도계 수치 뿐 아니라 돼지 모습까지 함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농협중앙회가 3월 3일 ‘삼삼데이’(일명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을 대대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삼삼데이를 널리 알려 국내산 삼겹살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한돈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유통은 삼삼데이인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전국 49개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통해 정상가격 2,030원(100g 당)인 한돈 삼겹살을 1,130원(100g 당)에 판매하며, 농협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56% 할인된 880원(100g당)에 판매한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최근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앞으로 한돈자조금은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3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주 흑돼지 생산농가 등에게 흑돼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생산농가 등에서 축평원 홈페이지 등급판정결과 서비스를 이용할 할 때 “비고” 란에 “흑”으로 표시하여 제주흑돼지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이번 온라인 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제주 흑돼지 사육농가에게는 가축개량, 가격정산 및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유통업체에게는 흑·일반 돼지고기 분리 가공이 가능 하도록 도와준다. 현재 제주도는 위생검사관이 흑돼지로 인정한 개체에 대하여 ‘흑’ 검인을 찍어, 이 검인의 유무에 따라 흑돼지와 일반돼지로 구분되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사육농가는 돼지 출하 후 흑돼지 검인이 찍힌 개체를 직접 확인할 방법이 없어 정보(두수, 번호 등)를 파악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로써 축평원은 기관 고유 정보 공개 및 민간 활용 증가로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3월 3일 ‘삼삼데이’(일명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주요 군 부대를 방문해 우리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삼겹살 1,000kg를 전달하는 한돈 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25일 경기도 고양 소재의 육군 9사단을 시작으로 같은 날 경남 창원의 해군 5전단, 그리고 다음달 2일 경북 경산의 201 특공여단까지 3개 부대에 총 1,000Kg의 한돈 삼겹살을 지원하기로 한 것.25일 진행된 육군 9사단 전달식에는 육군 제9사단장 강천수 소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한돈자조금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함께 장병들을 위한 한돈 삼겹살 파티가 진행됐다.이날 한돈자조금은 육군 9사단에 삼겹살 350kg을 전달하는 한편 한돈 푸드트럭 ‘도니카’를 이용해 간식용 한돈 꼬치구이 500인분을 추가로 제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동시에 펼쳤다.삼겹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국민 메뉴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다. 군 내에서도 장병들이
국산 농산물 내수기반 확대와 소비촉진에 국산 돼지고기 한돈 판매점인 한돈인증점이 앞장서고 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해 11월1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개최한 김장축제에서 국내산 무, 배추, 고추 생산자 단체 및 대한민국 김치협회와의 '국산 농산물 및 김치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에 이어, 오는26일 단일 프랜차이즈로 가장 많은 한돈인증점 매장을 가지고 있는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 삼성코엑스점에서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현판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국산 김치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식당)을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달아주는 제도로, 이번 현판식을 통해 국산김치자율표시 제1호점이 한돈인증점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이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수장인 이병규 위원장이 축산업계와 경종농가의 상생을 위해 앞장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국 한돈인증점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을 적극 독려한 결과다.이로써 3월 15일부터 하남돼지집 170여 전체가맹점에서 구이용, 김치찌개용으로 소비되던 김치 960톤이 전부 국산김치로 전환될 예정이며, 연간 배추 1,344톤, 무 192톤,
3월 3일 “3.3데이”를 맞아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우리 한돈 및 축산물소비촉진확대를 위하여 도드람 브랜드 할인·시식행사를 진행한다.2월27일부터 3월 25일까지 열리는 도드람 브랜드 할인·시식행사는소비자가 많이 선호하는 삼겹, 목심뿐만 아니라 등심, 안심, 뒷다리살, 앞다리살과 양념갈비, 도드람햄 등 육가공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지역관내 결손아동 · 청소년과 노인정 어르신 및 지역 시민 약 350명을 모시고 돼지고기 무료급식 행사가 함께 계획되어져 있어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한돈 나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도드람양돈협동조합 이영규 조합장은 “전 직원들은 3.3데이를 맞아 우리 이웃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물환경 및 내부적으로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한명의 소비자라도 더 한돈을 맛보고 더 찾아주셨으면 바람이 있다”라고 본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내비추었다.앞서 도드람양돈농협은 ‘생산자협동조합형패커’를 목표로 경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브랜드경영체 최우수, 2015년 종합업적평가 1위 수상 등 경제사업을 잘하는 농협임을 입증해 온 바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오는 26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그 동안 서울에서 6주간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3기를 배출시키고, 지방에서는 일일 요리교실로 2회를 진행한 바 있다.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져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요리교실이다.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다양한 요리를 보다 안전하게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법을 직접 가정에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별도 식재료와 점자 요리책도 제공한다.한돈자조금은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를 통칭하는 말)을 활용한 한돈 된장구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부추 샐러드 등 간편하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요리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언제든지
17일 충남 공주와 천안의 양돈장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돼 구제역 검사결과 양성으로 18일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의 돼지 3천여두에 대한 매몰 처리에 들어갔다.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1월 11일 김제 및 1월 13일 고창 돼지농장에서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2.12) 이후 5일만에 발생한 것으로 이후 추가 발생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접종하는 O형으로 확인되었다.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주 발생농장은 956두 일관사육 양돈장으로 150~160일령 비육돈에서 기립불능, 콧등 수포등이 확인됐으며 천안 발생농장은 2,140두 일관사육 농장으로 160~180일령 비육돈에서 기립불능, 콧등 수포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따른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먼저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를 투입 중이며,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발생지역인 충남 공주, 천안 소재 전체 돼지(21만두)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농식품부는 18일 오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
17일 충남 공주 양돈장에 이어 천안 소재 양돈장(2,100두)에서도 구제역(FMD) 의심가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남도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18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또한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며,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