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브라질 현지시각 12일 상파울루시의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 등과 함께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은 김 사장에게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안을 전달하고, 김춘진 사장은 상파울루시 한인 커뮤니티 발전 및 김치의 날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무라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공식적인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은 한인 이민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라 의원 외에 브라질 한인회 권명호 회장,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하윤상 회장 등 주요 인사도 참여해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함께 선언함으로써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이 남미까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에서 주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도 2월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이 1,383백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1월 수출감소세 Δ11.5%(전년동기대비)가 Δ1.0%(전년동기대비)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권역별로는 중화권, 아세안, 일본,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시장에서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작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던 중국이 전년보다 24.5% 증가한 216.6백만불을 기록하며 수출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공사는 정부의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식품 수출기업들과의 면담을 통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으며, 수출 대표품목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 홍보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금년도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세균수,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의 우수한 원유 품질을 자랑하는 ‘나100%우유’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발탁해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나100%우유’ 새 광고에 배우 유해진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서울우유의 자산이자 핵심 가치인 ‘신선도’를 키 메시지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갓 나온 우유’의 ‘갓(이제 막)’과 타사는 결코 범접할 수 없는 NO.1 브랜드의 의미를 함축한 ‘God(갓)’을 광고 문구로 사용하며 중의적인 표현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다양한 역할로 사랑받는 유해진 배우의 대중적인 신뢰도와 서울우유 브랜드 이미지가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하게 됐다”며 “업계 유일 제조일자 표기제를 시행하는 서울우유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신선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소재 원마운트의 컨세션 사업을 2년 연장 계약하며 식음료 매장 위탁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2019년 말 원마운트의 컨세션 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식음료 매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드람과 원마운트의 계약 체결 시점과 맞물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축소 운영되었던 원마운트에는 코로나19 이전(2019년 12월 ~ 2022년 1월) 85,208명의 이용객이 원마운트를 찾았는데 재개장 이후인 2022년 12월 ~ 2023년 1월에는 96,774명의 이용객이 스노우파크를 찾아 코로나 이전 대비 이용객 수가 14% 증가했다. 더불어 도드람이 맡고 있는 컨세션 사업 분야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대비 2022년 매출이 295%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보다 큰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올해 여름 시즌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게 되는 핫 시즌으로 더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눈꽃 치즈 피자, 미트볼 스파게티, 생과일 음료 등 어린이 고객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2일 약 1년만에 도드람한돈 홍콩 수출을 재개하였다. 수출규모는 총 23t 가량으로 6일 홍콩으로 출항했다. 이번 수출은 도드람, (주)CLI 양사의 상호 협력 하에 2022년 2월 이후 약 1년만에 이루어졌다. 도드람은 2020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축산물 유통 밴더인 씨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시장상황으로 인해 2022년 2월 21차 수출 이후 중단되었다. 도드람은 이번 수출 재개를 계기로 고품질 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얼어붙은 수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23차, 24차 수출 계약까지 완료되었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홍콩은 시위와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입 규모도 감소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축산물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고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여행 소비가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도드람의 수출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6일부터 신제품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연세유업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신제품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징, 다양한 맛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름으로 전달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3월 6일 정오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및 발표가 이루어진다. 접수 마감 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소비자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은 3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와 투표로 탄생될 새로운 이름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작 3명에게는 각각 3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연세유업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3명), CU 1만원 상품권(100명)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3종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톡톡 튀고 개성 있는 이름들을 기대한다”라며,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 갈 손잡이 우유의 새로운 이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 우유 3종은 귀여운 카툰 스타일의 패키지가 특징으로, 출시 2주 만에 100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 구호 및 물품지원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영업상무는 “대규모 재난 피해로 전세계적인 연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초적, 정서적 구호지원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참사로 큰 충격에 빠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하며 다시 한번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지원을 위한 활동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6일부터 22일까지 ’23년 가루쌀활용 신메뉴 개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가루쌀은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쌀의 만성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6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가루쌀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활용 신메뉴 개발 사업은 제과·제빵 전문 업체에서 전체 40여 개 신메뉴(제품)를 개발하며 업체당 2개 메뉴(제품)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제과 업체는 메뉴 개발에 필요한 가루쌀을 제분한 쌀가루와 제품개발 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개발된 메뉴 대상으로 품평회를 실시하여 우수 메뉴에 대한 시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루쌀 신메뉴(제품)의 기술정보 확산을 위해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세미나 개최와 쌀 홍보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가루쌀 제과·제빵 시연회로 소비 판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업체는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지원서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 대한제과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과·제빵업체에서 제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월 기간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축협 협약마트에서“살맛나는 봄맛세일 기획전”을 실시한다. 먼저, 농협은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판매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고구마·양파 등 전남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참외·천혜향·딸기 등 주요과일을 할인 판매하는 햇과일 통합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획 상품을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전북)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3%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올해로 20회를 맞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기념해 3·3데이 쌈 채소 기획전을 열고 고기와 어울리는 곁들임 채소와 소스를 키트 형식으로 구성한 기획 상품 3종(파채&소스, 고추&모둠쌈, 3쌈 모둠쌈)을 선보이며, 오는 8일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전북)로 쌈채류 키트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유를 배달하는 냉장 카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축산물의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월 2일 개정·공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지난해 8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축산물 분야 7개의 과제를 모두 이행 완료했다. 주요 개정사항은 ▲우유 배달망을 활용한 축산물 배송 허용 ▲소시지,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판매범위 확대 등이다. 우유류판매업은 우유 등 유가공품만 보관·배달할 수 있었으나, 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우유류 배달을 위한 냉장 카트나 아이스 박스 등 우유 배달망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돼지고기 등을 문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육점에서 수제로 만든 소시지 등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식육가공품은 최종 소비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같은 지역 내 음식점 등에도 판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냉장육을 냉동온도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경우 일시적으로 표면만 냉동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