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23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5억원)대비 18배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1천억원 기록 시점이 6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거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거래금액으로 목표액인 5천억원을 훌쩍 넘는 6,737억원을 달성하였고, 농가수취가 3.5% 증가, 유통비용률 7.4%p 감소라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작년 한해 추진했던 ▲가입 요건 완화, 거래 부류 폐지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이용자 대폭 확대(’24.1월 기준 판매자 149개소, 구매자 333개소 → ’25.1월 기준 판매자 1,136, 구매자 2,8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의 온라인도매시장 이용 경험 증가와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 체감, ▲물류비 등 각종 지원사업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우엉, 연근, 참조기, 마른 멸치 등 신규 품목의 거래가 개시되고, 설 명절 기간동안 특화상품으로 구성
인천관광공사는 설 연휴·방학 기간 상상플랫폼 방문객 증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협업과시즌별 행사를 확대해 상상플랫폼을 인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상상플랫폼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1월 한 달간 약 7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BYD 전기차 시민 개방행사가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BYD 전기차 체험, 경품 이벤트, 어린이안전교실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방학 시즌을 맞아 뮤지엄엘 2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미디어아트가 결합한‘키즈 미디어아트 에어바운스 展’이, 3층 대강당에서는 어린이 마술쇼‘윈터 매직 인 버블랜드’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상상플랫폼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근 관광지와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강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3일, 한국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2% 하락한 2,453.95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3.36% 내린 703.80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9조 7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4조 원 정도 감소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약 6조 9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3천억 원 정도 증가되는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1,989조 원, 코스닥이 350조 원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하락한 44,421.9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20% 하락한19,391.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NZSI INDEX 역시 1.35% 하락한 1,028.67포인트에 마감하며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0.48% 상승한 반면, 글로벌 증시에 편입된 12개 종목은 평균 4.34% 상승하며 한국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증시 내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 비례대표) 은 2월 3일 (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 을 개최했다 .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먼저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기업 15 년의 성과와 미래 전망’ 을 주제로 마을기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마을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특히 박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자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2월 4일(화)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8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는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2년(2025. 2. 4.~2027. 2. 3.)이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부교수, ▴김현숙 디지털 지식재산연구소 소장, ▴신창환 법무법인 린 외국변호사,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 회장, ▴송상우 법무법인 율촌 공인회계사(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은 「저작권법」 제122조의4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정관 제8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계 등 저작권 보호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원들은 향후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를 지원하는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센터를 방문해 저작권 침해 대응 업무를 살펴보고, “저작권 보호는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받쳐주는 안전망과 같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에서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임직원이 현판식에서 산불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대형 산불, 2023년 충남 홍성 산불 등 국가재난사태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산불 진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전국 회원조합과 협력하여 산림경영지도원 등 임직원을 배치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지 인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불로부터 숲과 국민의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긴밀히 대응하겠
눈은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다양한 원인으로 시력이 저하되었을 때 이를 적절히 교정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 들어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을 이유로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있으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이 두 가지 방법은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지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이를 젖힌 후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이다. 반면,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수술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라식과 라섹은 분명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라식은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더 빠르지만 외부 충격에는 약한 반면, 라섹은 수술 후 3~4일 정도 통증이 있는 데다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기간이 더 길지만 외부 충격에는 더 유리하다. 이러한 특징과 장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이 아닌 스마일라식 수술이 활용되면서 대중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레이저를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인천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회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간 인증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대학병원에서 4년 주기(4주기평가)로 총 4일간 평가 받는 보건복지부 평가목록으로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의료기관 평가인증 대상병원이다. 4주기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국제바로병원은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2개 기준, 507개 조사항목에 대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인증기준을 충족했기에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2024년 12월 ~ 2028년 12월까지 의료법 제58조제1항 및 제58조의 3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지난 2009년 바로병원으로 개원한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에서 국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4회 연속(12년) 지정 받아 지역사회 안전한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3대가 찾고 신뢰하는 척추관절 수술병원으로 표준의료와 적정진료를 통해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남동구 간석역으로 이전 후 최근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적십자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최춘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구의회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 발의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4일(화)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 등 소속 기관, 주요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2025년 첫 번째 확대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인촌 장관이 지난 2월 1일,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현장에서 약속한 문체부 산하 다중문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관리 운영하는 기관들은 시설별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하고, 안전 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유 장관은 “박물관과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이고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기관장들은 화재 예방은 물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관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 위험 요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재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관별 안전 관리 체계와 지침을 잘 갖추고 있더라도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