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병규 당선인이 지난 17일 대의원회 현장에서 전문지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이병규 당선인은 회장이 되면 대기업의 양돈업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 대기업이 양돈업을 하지 못할때 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를 위대 후보등록이 실시되고 있다.후보등록은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한돈자조금사무국에 모사전송, 우편접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은 후보자등록신청서, 후보자추천서, 공명선거서약서 등이며의장, 관리위원장 후보자는 대의원 10명 이상, 감사 후보자는 대의원 5명 이상의 후보자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제출서류 서식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선거는 11월 1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선출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 종돈 37마리를 제주흑돼지생산자회(회장 오영익)에 보급해 내년 연말부터는 소비자들이 난축맛돈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흑돼지는 수입 종돈인 버크셔 품종을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는 우리나라 토종 제주재래돼지와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계통을 조성한 ‘한라랜드’를 첨단 분자유전·육종학 기법을 활용, 육질형질과 검은 털색 유전자를 고정해 만든 품종이다.제주재래돼지의 장점인 육질과 맛은 살리면서 재래돼지의 단점인 적은 산자수와 낮은 성장률 등은 ‘한라랜드’를 이용해 보완함으로써 육질과 고기 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기색도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중간 수준의 붉은 색을 띄고 있다. 하지만 난축맛돈의 경우 근내지방도가 평균 10.5 %로 일반 돼지 3 %에 비해 3배 정도 높아 전체 부위가 구이용으로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돼지고기를 구워먹는데 돼지 한 마리에서 생산되는 부위 중 구워먹을 수 있는 부위는 삼겹살, 목심, 갈비 등으로 전체 부위의 35 %에 불과하다. 삼겹살과 목심, 갈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지방이 적어
(사)대한한돈협회 제18대 회장에 이병규 후보가 당선됐다.대한한돈협회는17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35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체 대의원 183명중 175명의 투표(투표율 95.6%)를 통해 기호 1번 이병규 후보 108표, 기호 2번 김건호 후보 67표를 얻어 이병규 후보를 한돈협회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또한 이병규 신임 회장과 함께 할 제18대 임원진을 구성하여 이날 부회장에는 유재덕, 이영균, 박호근, 김진갑 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사는 손종서, 이준길, 김정우, 손세희, 김계현, 류승현, 최영림, 이상용, 김윤석, 지춘석, 남기석씨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이병규 당선자는 11월 1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 4년간 (사)대한한돈협회 제18대 회장으로써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병규 당선자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한돈농가 모두가 함께 하는 강한 한돈협회를 만들 계획이라며, "정부와 국회, 소비자, 유관단체, 학계, 산업계에 이르기까지 한돈산업과 농가를 둘러싼 모든 주체가 우군이 될 수 있도록 협회의 대외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규 신임 회장은 특히 "농가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5일 aT센터에서 2013 추석 명절캠페인인 ‘한돈 드림캠페인’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됐던 2013 추석맞이 한돈 드림캠페인은 가격 부담 없고 맛도 영양도 착한 선물 한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한돈 드림캠페인에서는 한돈햄 선물세트와 함께 한돈 저지방 웰빙부위를 포함한 선육 선물 세트를 포함하며, 롯데햄, 목우촌, 도드람포크 등 총 21개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더불어 광복절 캠페인 한돈 협찬 및 홍보, KTX 연계 코레일 스토리웨이 특집 광고, 한국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한돈쇼 21 및 미디어 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한돈 드림캠페인을 홍보하였다. 이번 한돈 드림캠페인은 공무원연금공단과 제휴하여 한돈 선물세트 판매 전용 복지몰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새로운 유통 판로 구축에도 힘썼다. 또한 풍요로움과 나눔을 상징하는 추석을 맞아 한돈을 사랑해주시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자동차, 순금카드, 한돈 선물세트 등 등 총 1,700여명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그 결과 2013년 추석 한돈 선물세트 총 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에게 항생제를 대신해 미생물 발효사료를 만들어 먹이고 봉독 주사를 사용한 결과, 생산성은 높아지고 폐사율은 낮아졌다고 밝혔다.미생물 발효사료는 미강 또는 일반 배합사료 1kg에 물 0.3ℓ, 미생물 0.01ℓ를 섞어 28∼30 ℃의 온도에서 2∼3일 정도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미생물은 유산균과 효모, 바실러스를 섞어 만든다.이렇게 만든 발효사료는 만든 후 2주까지 서늘한 창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어린돼지의 경우 0.5 %, 큰 돼지의 경우 1 % 정도를 일반 배합사료에 섞여 먹이면 된다. 봉독 주사는 어미돼지의 경우 분만 1일 전이나 분만 당일에 봉독 희석액을 주사하고, 아기돼지는 태어난 다음 날, 젖떼기 직전 또는 젖떼기를 시작한지 21일쯤 지났을 때 알맞은 양을 주사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미생물 발효사료와 봉독 활용기술을 전북 군산과 경기도 이천의 양돈농가 4곳에 2년여에 걸쳐 단계별로 보급한 결과,군산의 양돈농가에서는 어미돼지 한 마리 당 연간 출하두수(MSY) 14.5마리에서 17.8마리로 3.3마리 늘고, 폐사율은 21.4 %에서 11.6 %로 9.8 %가 개선됐다.이천의
제 18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부회장이었던 김건호, 이병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건호, 이병규 두 후보가 등록했다. 두 후보는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해 부회장직을 사퇴했으며 회장 선거에는 두명 모두 첫번째도전이다. 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대전 유성계룡스파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의원들의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4일부터 도협의회를 순회하며 소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환절기를 앞두고 어미돼지와 비육돈의 질병감염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돼지 성장단계별 돈사의 환경·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환절기에는 전체 돈군의 질병 저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대해 취약한 상태로 올 여름의 수태율을 꼼꼼히 점검해 성적이 떨어지는 어미돼지들을 도태하고, 후보 돼지들을 확보해야 한다.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어미돼지와 비육돈은 미리 점검해 겨울철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에 대비한 백신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아울러 영양제와 비타민제 등을 첨가해주는 것이 좋다. 돼지는 다른 가축에 비해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 범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분만돈사는 30 ℃ 내외의 고온이 요구되는 신생자돈과 20 ℃가 적정온도인 어미돼지가 동일한 공간에서 사육되므로 관리가 더욱 어렵다. 돈사 내 온도관리에만 주의하다 보면 자칫 환기관리가 안돼 습도가 높아져 질병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돼지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포유자돈은 보온에 소홀하면 자체 체온유지 능력이 부족해 설사를 하고 질병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져 허약한 자
최근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와 이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 사료비 인상 등으로 돼지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돼지고기의 특정 부위에 집중돼 있는 소비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트렌드 파악을 통해 돼지 저지방 부위에 대한 새로운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이 요구되고 있다.소비자의 부위별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90 % 이상의 소비자들이 삼겹살(67 %)과 목살(26 %)을 선호하는 반면, 공급량은 삼겹살 (27 %)과 목살(10 %)의 공급량은 37 %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비해 등심이나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는 공급대비 소비가 낮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채산성 악화로 인한 돼지 사육 농가의 고민을 덜고 공급 대비 소비가 낮은 저지방 부위의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대해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 10월 13일까지 트렌드캐치(www.trendcatch.co.kr) 사이트에 들어가 관련 공모전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양돈, 유통,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개선을 통한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12일 16시에 서초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 수급 불균형 해소와 원료육 수급안정을 위해 한돈농가와 돼지고기 가공기업간의 “원료육 장기구매-공급 공동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공급자인 도드람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월 250톤이내의 냉장육 한돈 뒷다리살을 공급하고, 구매자인 CJ제일제당㈜과 롯데푸드㈜가 각각 최대 200톤과 50톤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대한한돈협회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육가공협회의 중재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5개월간 공급자-구매자 간 자율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거래가격은 1kg당 상한가 3,400원부터 하한가 2,600원까지 자율적으로 운용된다. 다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도매시장 경락가격(박피기준)이 1kg당 5,000원을 초과 시 상한가를 3,500원으로 상향하고, 2,800원 미만으로 하락 시 하한가를 2,500원으로 하향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산 원료육의 불안정한 가격 변화 때문에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 가격이 수입육보다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육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