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과천 본장 대강당에서 성과창출 역량 결집을 위한 전사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본부별 현안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마사회 각 본부는 ▲수익성 제고, ▲대국민서비스 개선, ▲해외 수출, ▲디지털 전환 을 주제로 금년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작년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어졌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발표 및 토론 내용을 고려하여 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워크숍에서 공유한 과제들을 전사가 힘을 모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토론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의미한 의견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8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4,45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1월 28일 18시부터 1월 29일 18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정원, 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달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후보 추천, 심층 평판조회 등 평가주체 및 평가방식을 다양화하며 내부 3명, 외부 2명, 총 5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바 있고,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회추위는 27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이 날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및 기타 역량’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PT)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2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월 28일 국내 증시는 설 연휴로 휴장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는 다우존스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44,850.3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03% 오른 19,733.59를 기록했고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NZSI INDEX는 글로벌 흐름과 달리 0.36% 하락한 1,039.44로 마감했다. 글로벌 편입 종목들의 평균 상승률은 4.66%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지만, 한국 편입 종목들의 평균 상승률은 2.39%에 그쳤다. 두 지표 간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 들어 간극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본질적 가치와 현재 가격의 괴리에 따른 주가 흐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초기(시간 1~2) 본질적 가치는 100에서 120으로 상승하지만, 주가는 20으로 극단적 저평가 상태, 이후 50까지 상승하지만 여전히 본질적 가치와 괴리가 크다. 2. 저평가 해소(시간 3) 본질적 가치가 140으로 상승하는 동안, 주가는 1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2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월 27일 국내 증시는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휴장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0.65% 상승한 44,713.58로 마감했으나, 나스닥은 3.07% 폭락한 19,341.83을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NZSI INDEX도 0.32% 하락한 1,043.02로 마감했다. 글로벌 편입 12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5.22%로 한국 편입 8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인 2.39%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나 최근 두 지표 간 간극이 줄어드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이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개발 소식으로 AI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AI 기술을 주도해 온 엔비디아는16.97% 폭락하며 118.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초기 이후 최대 낙폭으로,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846조 원 이상 증발하며 순위가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딥시크의 AI 모델 ‘V3’는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개발 비용이 약 78억 원에 불과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월, 1월, 2월) 산불발생 평균 건수가 1980년대 43건, 1990년대 88건, 2000년대 128건, 2010년대 103건, 2020년대(2020~2024년)는 15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0년대 대비 약 3.6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산불 발생 평균 일수는 1980년대 23일, 1990년대 35일, 2000년대 47일, 2010년대 44일, 2020년대(2020~2024년) 58일로 1980년대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울러 건조특보 발효 평균 일수도 1990년대 36일에서 2000년대 48일, 2010년대 64일, 2020년대 66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 건조특보는 전국적으로 평균 66일간 발효됐으며 산림의 상대습도가 낮거나 건조 일수가 많으면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 1월, 2월) 산불로 인한 평균 피해 면적은 501.32ha로 축구장 702개 수준을 보였으며, 1980년대(94.37ha)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합창 심포지엄인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스페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개국 30개 합창단의 단원 약 1500명이 참가했으며,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프닝 세리머니와 스페셜 콘서트, 윤의중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등을 통해 탁월한 아카펠라 연주와 기획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은 ‘De profundis’와 ‘Dawn and Dusk’ 등의 외국 현대 합창을 시작으로, 조혜영 상임 작곡가의 ‘못 잊어’와 우효원 곡의‘알렐루야’등 한국 현대 합창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3일 열린 스페셜 콘서트는 90분간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합창곡 외에도 인도네시아 작곡가 켄 스티븐의‘Dawn and Dusk’, 호주 태생의 미국 작곡가 펄시 그레인져의 ‘Brigg Fair’ 등 외국 민속 음악을 선보였으며, 세계에서 온
겨울철 우리는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어 피부에 자극이 받기 쉽다.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면 실내외 온도차가 커 얼굴이 붉어지기 쉬운데, 얼굴이 달아오르는 홍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더해 코가 두꺼운 딸기코처럼 변한다면 만성 주사피부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주사피부염은 만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1cm 미만 크기의 솟아오른 구진, 발적, 농포, 부종 등이 주로 코, 뺨 등 안면(얼굴) 부위에 나타나게 되며, 환부에 화끈거림과 따가운 느낌, 가려움증 등 신경 자극 현상이 동반된다. 주사피부염은 안면(얼굴)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루성피부염, 접촉성피부염, 모낭염 등 피부질환과 증상이 유사하여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오랜 기간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안면(얼굴)부위에는 큰 온도차에 피부가 노출되면 혈관 확장 및 수축이 일어나기 쉽다. 보통 외부 온도 변화 및 심리적인 이유로 인해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반복될 경우 홍조 및 주사피부염 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피부 증상과 함께 소화장애, 불면, 우울증 등이 동반된다면
대한민국예술원 연극분과 윤대성(尹大星) 회원이 2025년01월27일(월), 오전 10시 55분(향년 85세) 노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25년 1월 29일(수) 오전 8시 30분)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2,536.80으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0.65% 오른 728.74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각각 9조 4천억 원과 6조 9천억 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057조 원, 코스닥 361조 원으로 소폭 증가하며 국내 경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증가는 단순히 수치적 증가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이는 기업과 국가 경제의 성장성을 담보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듯, 국가 경제 역시 성장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가총액 증가가 지속 가능할 수 없다. 미국 증시는 최근 지속된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0.35% 하락한 44,424.25, 나스닥은 0.50% 하락한 19,954.30을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NZSI INDEX는 0.11%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