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까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의무적으로 인증 받아야하는 식육가공업소(햄, 소시지 등을 생산)와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생산)를 대상으로 기한 내 해썹 인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는 의무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해썹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해썹 적용을 위해 시설·설비 등 개·보수를 진행 중인 업체에 한해 1년의 범위 내에서 의무적용을 유예받을 수 있다. 의무적용을 유예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유예 신청 접수 마감일 전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관할지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검토→ 조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의무적용 기간이 연장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육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연매출액 20억원 이상(’16년 기준)인 식육가공업소(1단계)를 시작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연매출액 1억원 이상(’16년 기준)인 3단계 의무적용 업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육포장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조재성)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 ‘1902 미트클럽’을 오픈한다. 육우자조금은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복합문화공간 ‘웍소베러 잔다리’에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트렌디하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1902 미트클럽’을 운영한다. ‘1902 미트클럽’은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해보는 것을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이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이야기와 우수성 등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1902 미트클럽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육우가 소개되었던 1902년도를 상징하며 고기를 사랑하고,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곳을 의미한다. 금번 팝업스토어는 배달음식과 간편식에 익숙한 MZ세대들이 ‘1902 미트클럽’을 통해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 육우에 대해 알아가고 손쉬운 레시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02 미트클럽은 레트로 스타일의 그로서리 마켓 컨셉으로 힙한 무드를 갖춰 꾸몄으며 입구 전면에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에 관련된 그래픽으로 포토존을 마련했다. 1902 미트클럽의 주
15~16일 김포서 ‘밀크&치즈 페스티벌’ 개최 도심속목장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십센치, 노라조, 김필 등 축하공연 풍성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15일~16일 주말동안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년도까지 세계 우유의 날인 6월 1일을 기념하여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왔지만, ′20년과 ′21년 연이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밀크온콘서트(온라인)로 대체하여 진행하였으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2022 밀크&치즈페스티벌’은 ‘맛있다! 우리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무료행사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 도심속목장나들이 ▲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 유업체부스 ▲ 관련기관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도심속목장나들이’에서는 체험프로그램(송아지우유주기·육성우건초주기·우유전시관), 공작프로그램(젖소모자만들기·저금통만들기), 우유요리만들기 및 시음프로그램(우유아이스크림, 나만의우유만들기, 우유라떼)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10월 마지막 황금연휴동안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2 청원생명축제에 참가해 육우 시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내 여러 지역의 유명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육우 시식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부터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되는 지역 최대 농축산물 축제로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청주시 대표 축제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됨과 더불어 긴 황금연휴동안 역대 최대 관람객인 60만여명을 돌파했다. 육우자조금은 지역 대표 축제인 2022 청원 생명 축제에서 소비자들의 주 선호 부위인 차돌박이와 불고기 시식을 진행하며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육우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시식부스 한편에서 룰렛 이벤트, 다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육우의 장점과 우수성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해썹(HACCP)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깝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HACCP Heroes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대상이며, 공모 주제는‘식품안전을 지키는 HACCP인증업체의 생생한 현장사진’으로 주요내용은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HACCP인증업체 작업장 사진 ▲HACCP인증업체 종사자들의 활기차고 생생한 현장사진 등이다. 공모방법은 공모 주제와 관련한 사진을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출품자 개인SNS에 게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는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수상작은 향후 HACCP인증원 식품안전 및 HACCP제도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입상자에게는 11월 7일 상금을 수여한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HACCP인증업체의 생생한 현장을 국민 모두가 더욱 가까이 접하고, 안심먹거리를 위해 힘쓰는 업체의 노력을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해썹 히어로즈”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8회 우수관리인증(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관리인증(GAP)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관리기준에 따라 깨끗하게 관리하고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로 전국 11만 9천('22. 8월 기준) 농가가 우수관리인증(GAP)을 실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우수관리인증(GAP)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5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올해로 8회째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계, 협회, 언론,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지자체, 유통업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1차 서류심사(8.18.)와 2차 현장심사(9.7.~9.16.)를 거쳐 우수사례 13건을 선발하였고, 최종 발표심사(9.28.)를 통해 3개 부문별로 순위를 결정해 시상했다. 또한 경진대회와는 별도로 발표심사 없이 서류 및 현장 심사만으로 결정된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우수사례 3건도 함께 시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매일식품이 지난 29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공장 가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매일식품은 1945년 창업 이래 77년째 대한민국 전통 장류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중국·유럽 등 20여개국 수출을 통해 지난해 1천만불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전문 장류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순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매일식품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익산 신공장(제2공장)을 설립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스 제품을 비롯하여 일본, 유럽 등 해외의 첨가물 기준을 맞춘 식품첨가물과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함께 제조할 계획이다. ㈜매일식품은 향후 미래 유망식품 트렌드에 맞는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종합식품회사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매일식품이 보유한 장류 제조기술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인프라가 만나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한다.” 며 “식품진흥원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매일식품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각 지역축제에 방문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 시식을 진행하며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첫 가을 황금연휴에 각 지자체는 지역 특산물 및 문화홍보를 위한 축제의 장을 활발하게 열었다. 선선해진 가을날씨에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된 축제장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북적였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온가족의 영양 식재료인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알리기 위해 각 지역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우자조금은 ‘우리육우 푸드트럭’을 통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 시식을 진행하고 육우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해 각 지역 축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육우자조금은 또한 개천절 연휴기간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육우 로스구이 시식과 더불어 룰렛 이벤트, 풍선아트 등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풍선아트와 실용성이 높은 육우 굿즈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고기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한우를 더 맛있게 그리고 멋지게’라는 주제로 한우생산자와 유통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우유통바이어대회는 한우농가와 유통업계 간 소통하는 자리다. 한우 소비시장 최일선에서 한우의 가치 제고와 소비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스토어, 한우유통업체 판매바이어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우의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이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토르망치를 연상케하는 ‘한우정강이 바비큐’, 설깃살을 브라질 피카냐처럼 정형한 스테이크 ‘한우피카냐’, 아르헨티나 전통바비큐를 한우짝갈비로 구현한 ‘한우 아사도’ 등 한우 비선호부위를 재탄생시킨 바비큐 메뉴를 선보였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를 더욱 가치있게 소비하기 위해 바이어분들게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우농가들이 준비한 시도가 바이어분들의 시선에서 더 발전되거나 새롭게 재탄생된다면 한우고기의 다양한 소비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1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한우연(대표 우용성)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우연’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우 소비자의 연령, 취향(맛, 향, 부드러움 정도)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숙성한우 및 스마트 숙성기를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한우의 숙성(aging)은 절단된 원육을 빙점(0℃) 이상의 온도에서 보관함으로써 고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온도, 풍향, 기간 등 숙성조건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한우연’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적의 숙성조건을 찾기 위해 한우의 사육환경과 숙성조건, 소비자 취향 관련 데이터와 미국과 유럽의 소고기 숙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고,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숙성한우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어린이, 어른 등 연령별 입맛에 맞는 한우를 주문하거나 기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우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축산농가는 근내지방도(마블링)가 형성된 고등급 한우 생산을 위해 곡물 사료 위주의 장기 사육(평균 30개월)을 하고 있다. 이는 농가의 사료비와 관리비를 증가시키고, 온실가스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