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예인이 피부과 상담부터 시술까지의 과정을 브이로그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해당 연예인이 피부 탄력 개선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울쎄라와 써마지, 리쥬란를 상담 후 시술까지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명 연예인들이 이처럼 시술 경험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활용해 피부 깊은 근막층을 자극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로 알려져 있다. 턱선과 볼살 처짐 개선, 얼굴 윤곽 정리에 효과적이며, 시술 효과가 약 1년 정도 유지된다. 써마지는 고주파(RF)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며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은 편이다. 리쥬란 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피부에 주사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수분과 탄력을 높이는 피부 재생 치료다. 피부 장벽 강화와 잔주름,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며 울쎄라·써마지와 병행할 경우 리프팅과 피부 재생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대구 리프트성형외과 김영관 원장은 “울쎄라와 써마지를 같은 시기에 함께 받으면 얼굴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환우 보호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건협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공동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객관적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총 3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 설치된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순차적으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부터 혈액·소변검사, 초음파, 소화기 계통 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보호자의 건강상태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인원 회장은 “환우 가족은 치료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돌봄 주체지만, 그만큼 본인의 건강은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메디체크 건강방학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자연스러운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개 없는 리프팅 시술 ‘울쎄라(Ulthera)’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고 주름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30~50대는 물론, 20대 젊은 층의 활용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깊숙한 진피층과 근막층(SMAS)을 자극,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 구조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울쎄라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다. 피부층의 두께나 탄력도, 노화 정도는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술 깊이와 방향, 에너지 강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이 필수적이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는 비침습적 시술이지만, 에너지가 피부의 깊은 층까지 작용하는 만큼 의료진의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며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자의 해부학적 지식과 시술 노하우에 따라 결과는
현대 사회에서 ‘잠이 안 와요’라는 말은 더 이상 특별한 고통이 아니다. 불면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문제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다 보면 만성화되기 쉽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성인의 3명 중 1명은 수면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 중 상당수는 지속적인 불면을 겪고 있다고 한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는 조기각성, 수면의 질이 낮아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상태가 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불면증’으로 진단되며, 이때는 단순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편이다. 신체적 피로나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 생활 패턴의 변화는 불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뚜렷한 이유 없이도 수면 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자율 신경계 이상 및 실조증, 뇌 각성 수준의 불균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교감 신경 기능이 지속적으로 항진 및 활성화되면서 몸은 각성, 과민 반응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결과 수면에 필요한 이완 상태로 진입하기 어려워진다
인천관광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상플 키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어린이 주도형 체험 마켓으로, 단순히 구경하고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어린이가 직접 셀러로 참여해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은 총 30여 개 부스와 휴게존으로 구성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키즈셀러존, 국내 키즈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셀러존, 미미월드 체험존, 푸어링 베어 키링 만들기 존, 아이들의 창작품이 전시되는 키즈 아트월 등이 마련돼, 놀이와 체험, 소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이자 생산자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경제교육과 시민 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2025 상플 키즈마켓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이 고령사회에 대응한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노년기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의 검진 인프라와 조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과 강위중 사무총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 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서태욱 경영기획본부장, 최해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 및 치료 연계 서비스,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원은 건협의 건강검진 서비스 홍보와 관련 행사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고령사회에서 어르신의 건강관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
최근 기능 중심의 에이징 케어가 관심을 받으면서, 피부는 물론 신체 회복력까지 포괄하는 줄기세포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부산 더퍼스트피부과 황성환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주사 시술은 단순한 미용이 아닌, 피부 회복 환경 자체를 되살리는 치료적 접근이라 볼 수 있다. 그중 ‘노바스템’은 본인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유래하여 정제한 뒤, 피부와 정맥 등 필요한 부위에 주입하는 자가 유래 시술이다. 이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염증 완화, 회복력 개선, 재생 유도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바스템은 부작용위험은 낮추고, 자연스러운 재생력을 특징으로 한다. 줄기세포에서 추출된 유효물질을 피부 깊숙이 주입함으로써, 생기 없는 피부, 회복이 더딘 부위, 면역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 등에 다방면으로 접근 가능하다”고 전했다. 줄기세포란 우리 몸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를 뜻한다. 중간엽 줄기세포(MSC)는 조직 재생과 염증 반응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줄기세포의 수는 급격히 줄어든다. 실제로 신생아 시기에는 1만 개당 1개의 중간엽 줄기세포가 관찰되지만, 80대에 접어들면 200만 개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 환승객을 위한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동으로 오는 13일과 27일,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K-보훈’을 주제로 한 특별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Meeting Korea’s Past and Present)’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부터 현대 K-컬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대한민국의 뿌리 깊은 역사와 보훈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투어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 광복의 의미를 담은 한식 체험, 하이커그라운드(K-문화 홍보관) 방문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당시의 참혹한 역사를 돌아보고, 해방 이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모습을 따라가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한식 체험 코너에서는 일제강점기 쌀 수탈로 인해 보리밥으로 연명해야 했던 시절을 상기시키는 식단을 통해 광복의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 중 하나는 ‘약을 먹는 게 괜찮을까?’라는 부분이다. 특히 한약을 활용한 다이어트는 체질에 맞춘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확히 알고 나면, 한방 다이어트는 몸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데 합리적인 접근일 수 있다. 창덕궁한의원 최주리 대표원장은 “한방 다이어트 약은 단순히 ‘살을 빼는 약’이 아니다. 개인의 체질과 생활습관, 식이패턴, 순환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체내 불균형을 바로잡고, 체중 증가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처방된다. 예를 들어 식욕이 지나치게 왕성한 사람에게는 식욕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도록 돕고, 부종이나 배변 불균형이 주 원인일 경우에는 수분대사나 장 기능을 조절하는 약재가 포함된다. 맞춤 처방이기 때문에 동일한 약을 누구에게나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 말하는 다이어트란,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닌 ‘몸이 가벼워지고 스스로 균형을 잡아가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약 복용과 더불어 식습관 교정, 수면 리듬 조절, 가벼운 운동 등 일상 전반의 생활 관리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 인천이 운영 중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전국 지자체 관광앱 중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스마트관광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7월 말 기준 ‘인천e지’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8만 6000건을 돌파하고, 회원 수는 9만 2000명에 이르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다운로드 기준 1위, 회원 수 기준 2위(경주에 이어)를 차지하는 성과다. 인천e지는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관광객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플랫폼은 한-스페인 관광포럼(2022)을 시작으로 UN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숍(2022), PATA 어워드 수상(2023), TOSOK 국제관광학회 특별세션(2023),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2025.6), APEC 워크숍(2025.7) 등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디지털 기반 지역관광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