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마시는 휘핑크림이 큰 인기를 끌면서 조만간 자판기를 통해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일본의 원두 수입 및 유통업체인 MGK는 캔에 담겨 바로 마실 수 있는 휘핑크림을 선보였으나 후생성이 해당 제품에 대해 우유 또는 유제품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함에 따라 판매가 중단된바 있다. 한편 제조 허가를 받아 지난 6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 이후 소셜미디어 대중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인기를 끌게 되면서 재고 부족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인과 커피 맛으로 유통되는 해당 제품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다양한 디저트에도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음료처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인기에 힘입어 자판기 이용이 보편화되어있는 점을 염두해 자판기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japantoday.com, 8월 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활용하여 ‘맛있다! 우리 우유!’ 마케팅 홍보를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마케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며, KBO프로야구 구단가치 1·2위 두산, LG 두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본부석 롤링보드 및 외부벽면 광고와 두산베어스 구단과의 3루 측 내야 출입광고, 전광판 영상 및 이미지 광고, 팬미디어 홍보 등이 진행된다. 특히 본부석 롤링보드 광고는 잠실야구장 광고의 핵심매체이면서 TV 중계 시 가장 주목도가 높은 광고로 5개의 스포츠채널(SBS스포츠, MBC스포츠+, KBSN스포츠, SPOTV, SPOTV2에서 방송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잠실야구장의 두산 홈경기 외야관중석을 ‘맛있다 우리 우유 홈런존’으로 지정하고, 해당 홈런존에 소속 선수가 그 곳으로 홈런 칠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씩 결식아동단체에 후원하는 홈런 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맛있다 우리 우유 홈런존’ 홍보가 시작되자마자 일주일 만에 홈런존 홈런이 3개(양석환, 허경민, 김재환 선수)가 나와 ‘우유 = 나눔’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종합쇼핑몰 ‘농협몰’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명절 선물 구매 부담을 줄여줄 추석맞이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수입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미리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명절 선물을 사전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에서는 추석 시즌 인기 선물인 ▲사과·배 과일 세트, ▲한우, ▲잡곡세트, ▲국산 녹용이 들어간 홍삼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 중 ‘추석 카드 메시지 제공’이 표시된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결제 시 작성하는 배송메시지(최대 100자 이내)를 카드로 제작해 선물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또 농협몰은 하나로마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장 내 상품을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e-하나로마트를 통해 하나로마트가 선정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카드로 사전예약 상품 구매 시 매장과 동일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설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계획하는 ‘유턴족’ 증가 한우자조금, 휴가철 맞아 힐링 여행지 및 지역의 특별한 한우 음식 소개 코로나19 재유행,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다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유턴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지 선택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여행은 장소와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 때 더욱 흥이 나는 법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여행은 지역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대표 한우 음식을 소개한다. ◆ 당일 도축된 신선한 한우 생고기의 맛! ‘대구 뭉티기’ 대구는 식도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도시다. 10味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지역 특유의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뭉티기(한우 생고기)가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뭉티기’는 지방이 거의 없는 소의 사태나 우둔 부위를 뭉텅뭉텅 썰어 아무런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먹는 생고기를 말한다. 생으로 먹는 만큼 신선도가 중요해 당일 도축한 한우고기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생산된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육제품에 대한 기존 수입위생조건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8.1.∼8.21.)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은 유럽연합(EU) 수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HPAI) 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할 경우,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수입을 즉시 중단하고,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유럽연합(EU) 방역규정 및 우리나라와 당해 수출국간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에 적합하면 수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그간 유럽연합(EU) 역내 수출국가에 대한 수입위험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국제기준과 국내외 사례를 고려할 때 청정지역 생산 동·축산물을 통한 가축질병 유입위험이 극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히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규약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하는 수입위생조건(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국에서 HPAI 또는 ASF가 발생하는 경우 HPAI 또는 ASF 발생지역으로부터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 10명을 초청,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에서 처음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 연수생의 소속기관은 베트남의 식품안전국(VFA) 및 인도네시아의 표준청(BSN)·식약청(BPOM)이며,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인 만큼 식품안전관리 중심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주요 수출국 공무원에게 우리나라 식품안전 관리제도의 이해를 높여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식품분야 안전관리에 대한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이해 ▲위해예방관리계획 ▲HACCP 시스템 ▲식품 기준·규격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 ▲스마트HACCP의 이해 등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1일 서울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연수생과 식약처 관계자, 인증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 및 환영오찬을 가지며 시작됐다. 아울러 4일 서울식약청 1층
우유는 1만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해왔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에서는 우유와 치즈, 버터를 귀족들이 먹는 식품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우유는 가장 완전한 식품’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우유를 음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단군조선 이전으로 추측되지만, 본격적인 소비는 소를 가축으로 기르기 시작했을 때인 삼국시대부터다. 고려시대에는 귀족층을 중심으로 우유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 말기에는 국가 상설기관으로 유우소(乳牛所)를 두어 설치 및 운영했으며, 조선 숙종 때는 왕이 신하들에게 특별히 우유죽을 하사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우유는 우리 조상들부터 현대인들까지 오랜 기간을 함께하며 보양식 또는 건강식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114가지의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불린다. 이와 더불어, 국내산 우유는 해외 낙농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우유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은 체세포수와 세균수로 결정된다. 체세포수란 생식세포를 제외한 동식물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로, 생체 조직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나주 축산물 공판장(도매시장) 돼지고기 지육 경매를 기존 대면 경매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28일부터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축산물 도매시장은 전국에 14개(돼지 12개소, 소 13개소)가 있으며, 경매를 통해 축산물의 도매 기준가격을 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지육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정육률, 삼겹살 총량 등 상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추가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나주축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도매시장 3개소에 돼지고기 지육 온라인 경매를 추가 도입하고, ’23년까지 국내 축산물 도매시장의 절반 수준인 7개소까지 온라인 경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육뿐만 아니라 부분육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온라인 경매방식을 도입하여 수요자가 필요한 부위만 소량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8일에는 국내 최초 돼지고기 온라인 경매 전면 도입에 맞춰 기념식과 온라인 경매시연 및 온라인 경매 확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7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6%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추석이 9월 10일로 예년에 비해 빨라 농식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식품부차관이 직접 추석 10대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과 기관별 공급대책 마련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15일 농식품 수급상황 변화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 반(총괄반, 노지채소반, 과수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으로 구성된 ‘농식품 수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매일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회의는 참석 범위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등 관련 업계까지 확대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회의 통해 각 기관이 제시한 추석 10대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추와 무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원유에 고소한 국내산 쌀분말,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공유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원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국내산 쌀분말을 최적비로 혼합,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해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구현한 곡물 우유이다. 또한 장 속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대용에 걸맞게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에 선보였던 300㎖ 대용량 패키지를 그대로 채택해 보다 풍부한 양으로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웰빙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식품 소비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맛과 건강을 고려해 영양 가치가 뛰어난 쌀을 원료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흰쌀우유가 서울우유의 트렌디한 가공유 라인업을 잇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