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임산부·영유아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대상 지원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연 최대 48만원에서 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사용처 확대, 신청 창구 다양화, 신청 서류 간소화 등 이용자 편의 제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5년간 71개 시·군·구, 25만여 가구를 지원했다. 2024년 시범사업 설문조사(24개 시·군·구, 2,400명) 결과, ‘농식품 바우처가 건강 및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자 비율은 86%였고, ‘현재 식생활에 만족한다’는 의견도 34%에서 49%로 대폭 증가하는 등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성과를 보였다.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2024년 시범사업 대비 지원 금액을 상향(월 8만원/4인가구 → 10만원)하고 기간을 확대(6개월→10개월)하여 취약계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지난 17일 동구 보훈회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 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보훈단체장 소개와 구청장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훈단체 및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 보훈 관련 추진 상황에 대한 발표, 올해 보훈 사업의 방향 모색, 보훈회원들의 처우개선 등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아울러 김찬진 동구청장은 참석한 보훈단체장 및 보훈회원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동구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확대하거나 준비하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간담회를 계기
한국사료협회는 미국곡물협회(USGC)와 함께 지난 15일 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구매단체 간사 및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25 미국 옥수수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25년도 미국 옥수수 수확 품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와 함께, 최근 미국 옥수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국 옥수수의 품질 변화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국제정세 등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 설명회는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사료협회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청사에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한우 농가와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한국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이 참석하여 로컬매장과 연계한 판매방안을 모색하고, 저탄소 축산물의 가치를 지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소고기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을 담당하고, 유통‧소비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지원은 저탄소 축산물을 활용해 충청북도의 ‘청정 자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여 지역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최치환 지원장은 “충북의 자연환경과 로컬푸드 문화를 기반으로 저탄소 축산물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6일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실천인정제에서 3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ㆍ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및 환경적ㆍ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 기관의 ESG 지원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농기평은 ▲축산 분뇨 에너지 자원화 등 친환경 R&D 추진, ▲농수산물 유통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스마트 유통관리 R&D 추진, ▲미래 농식품 후계인재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농식품 R&D 교육(그린내일학교)’ 운영,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 기관 고유 기능과 연계한 ESG경영 추진 활동과 그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농기평은 ESG경영 실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소비자 ESG 혁신대상 ▲ K-ESG 경영혁신 대상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2년 연속 선정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며, ESG경영 선도ㆍ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수현 원장은 “ESG는 우리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지난 2013년도부터 운영해 현재 총 375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년도 학과개편 수요조사를 통해 환경원예학과에서 생활농업학과로 변경됐으며, 본소(인천) 40명, 분소(백령) 30명 총 70명을 모집해 텃밭채소, 사계절 정원관리 등 전문교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옹진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 실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목적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 영농에 관심있는 사람이며, 입학지원서 및 영농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또는 각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1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6% 하락한 2,523.55, 코스닥은 0.06% 오른 724.69를 기록했다. 코스피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으로, 심리적 요인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코스피와 차별화된다. 이러한 특성은 시장의 상승과 하락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종종 단기적인 이슈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비중이 낮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덜 받으며, 보다 구조적인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코스닥의 변동성과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는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배제되고 있음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지난 15일부터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 분야 창업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신청기업의 사업 계획 및 기대성과,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개 기업(4인실 4개사, 1인 공유 오피스 1개사)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리비 일부 지원), 센터 공용시설(회의실 등), 홍보·마케팅 사업화 자금(4인실 대상, 450만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2월 5일 오후 16시까지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관광분야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개소가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가 가동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서 조제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대한간학회 사무국에서 C형간염 검진 후 항체 양성자 진단과 치료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존 공중보건 사업 중 하나인 기생충 퇴치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 감염병 퇴치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C형간염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올해부터 C형간염은 국가검진에 포함된 만큼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형 간염 퇴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건협이 지난 수십 년간 기생충 퇴치 사업을 통해 국가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해온 것처럼 C형간염 진단-치료연계를 통해 간염퇴치에 앞장서며 국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학회 관계자 역시“C형간염 진단-치료 연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