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585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 대상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3년 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농기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한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전문수리기술을 보유한 농기계센터 정비요원 483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총 30회의 순회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지원하고자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업인 실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협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산-관-학 각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푸드 시대, 농식품 수출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3년 제1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에서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살펴본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전략(최용민 WTC seoul 대표이사) ▲농식품 수출품목의 특성분석 및 시사점(정대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농협 수출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김상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농식품수출국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의 진행 하에 농촌진흥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NH농협무역,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아산원예농협 등 기관별 전문가들이 토론에 함께 참여하여 농식품 수출 현장에서 겪은 여러 가지 고충과 에피소드를 나누고, 수출 증대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특히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산-관-학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2013년 57억
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회의실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염기동 산지도매본부장, 명재완 공판사업부장을 비롯하여 경제지주 공판장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경제지주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락단가 하락과 도매시장 반입물량 축소 등 불안정한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검토하였다. 또한, 농협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사업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당면 현안 및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판매농협 구현에 있어 농협 공판사업은 산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교환한 의견과 유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농협 공판장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를 책임지고 농가소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2조 1,690억원 규모의 농산물 취급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공판사업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공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농촌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범농협에서 긴급구호금 40만달러를 모아 전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농협 이성희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OR-KOOP) 및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를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 이들 연합회는 튀르키예 전역에 회원조합 4,065개와 조합원 14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한국 농협은 협동조합 간 협동 차원에서 튀르키예 협동조합과 조합원, 농업인 등이 빠른 시간 안에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구호금을 현지 협동조합, 국제구호단체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해외 협동조합과의 연대를 위해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일본 동일본 대지진,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 및 우크라이나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청년농 육성·지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 담당자,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관련 담당자가 참석해 ▲농식품부 담당자의 ‘후계·청년농 육성 추진 계획’ 정부정책 발표와 ▲범농협 TF활동 계획과 청년농 육성사업 추진현황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부-유관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창농지원 강화를 통한 신규 농업인력 유입확대 및 영농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다짐했다. □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정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스마트팜 보급, 애그테크 창업교육, 금융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정착체계를 고도화 하고,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TF’ 운영을 통해 농협의 청년농 육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점검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도
농협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며,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금차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소별 실천 결의대회,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보험금을 2022년 12월말 기준 3,185두에 총 26억원(두당 평균 약 83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22.12월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 공판장에서의 보험 가입률은 83.8%(수탁 출하두수 대비)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의 선제적 관리로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31일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전국 16개 지역검사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검사국장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농축협의 직장 내 괴롭힘(갑질), 성비위, 횡령 등 임직원 비리 사고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감사 시‘피해자 보호 및 상담절차 준수, 2차 가해 여부’ 등을 더욱 철저히 조사하여 무관용으로 엄중 징계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역검사국·지역본부 합동으로 조합원실태조사 및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 임직원의 비위행위에 엄정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부회장, 상호금융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했고, 부회장은 농협경제지주 및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농협은 경영협약을 통해 ▶(중앙회)‘100년 농협’핵심가치의 구체적 성과 창출 ▶(경제지주) 농축협·농업인·고객 중심의 유통 디지털 혁신 ▶(금융지주) 경영 효율성 제고로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 등 사업 부문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금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영농비용 증가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제반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30일부터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의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까지 진행될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이며, 농가경영 악화 및 고령화 문제 등에 따른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시군지부장의 역할 재정립과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 가치 이해와 공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 ▶농촌지원사업 및 농축협 지도·관리 ▶금융사업 및 공공기관 마케팅 등 시군지부 핵심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행 원년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농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함께하는 100년 농촌운동’전개 등 올해 농협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입교식에서 “농업인·농축협·지자체를 연결하는 연결고리이자 지역 농정의 구심체인 시군지부장으로서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농촌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