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수량 ha당 10.1톤...수입종 대비 14%↑ 품질 불균일, 수입의존, 가격변동 문제 해소 벼 수확후 재비 가능한 답리적 체계도 적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품종 개발부터 종자 생산, 건초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주기 국산화 기술 체계’를 구축, 국산 풀사료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과제로 추진한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결과로, 국산 풀사료 생산 전 과정을 국산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사례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 풀사료 산업계의 약점으로 작용했던 품질 불균일, 수입 의존, 가격 변동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은 2024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스파이더(RDA Spider)’를 개발해, 올해 처음 공개했다. ‘스파이더’는 건물수량이 헥타르당 10.1톤으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 80’ 대비 약 14% 생산성이 높다. 또한, 벼 수확 후 재배가 가능한 답리작 체계에도 적합하다. 현재 전국 5개 지역(전남 영암, 경남 진주, 경남 고성, 전북 남원, 충남 논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올해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1차 직원, 직원가족)를 오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3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장려하고, 이를 기부와 연계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협회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걷기 앱 ‘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하루 1만보씩 30일간 총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기록된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가자에게는 목표 달성 시 기념품이 제공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응원메시지 전달, 건강미션 인증,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2025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는 협회 소속 직원 및 가족(1차)를 시작으로, 기업 및 단체 직장인(2차), 그리고 협회 방문 내원고객(3차)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2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2025년 5월 27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 속에 마감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2,637.22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25% 상승한 727.11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줄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144조 원, 369조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메모리얼데이 휴장을 마친 후 일제히 반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78% 오른 42,343.6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47% 급등한 19,199.16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NZSI INDEX도 4.30% 급등한 1,053.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의 큰 상승에는 4월 정기 개편 시 반영되지 못했던 지수 기여도 1.39%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6일, 본원(충북 청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오송 사회적책임 실현 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소속된 4개의 공공기관이 이어가는 형식으로 실시하며, 해썹인증원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어서 오는 6월 27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7월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2017년부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협의체 기관들과 함께하는 이번 헌혈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피부 탄력 저하는 단순히 나이 때문만은 아니다. 자외선, 수면 부족, 잘못된 생활 습관 등 외부 자극이 누적되면서 피부 속 콜라겐이 점차 소실되고, 그 결과 주름이 깊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20~30대부터 시작되는 미세한 탄력 저하는 처음엔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어느 순간 사진이나 거울 속 얼굴선이 달라 보이면서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화장품이나 홈케어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V&MJ피부과 이병두 원장은 “이에 활용되는 의료적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고주파 리프팅 시술, 써마지FLX다. 이는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을 재생시키고, 피부를 탄탄하게 조여주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효과를 끌어올리는 히트업 써마지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히트업 써마지는 본격적인 써마지 시술 전, 피부 속 콜라겐층에 ‘선예열’을 가해 준비시키는 단계부터 다르다. 이때 사용하는 리프팅 부스터는 70도 이상의 열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가 고주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후 이어지는 써마지FLX 시
하나증권이 또 하나의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엔 단순한 투자손실이나 내부 보안사고가 아니라, 형사수사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이다. 수사기밀이 고객에게 흘러들어간 정황. 이는 금융기관의 보안책임이나 서비스 차원의 실수가 아니라, 윤리 통제체계의 중대한 균열을 드러내는 사건이다. 지난 2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하나증권 A지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지점의 전·현직 지점장이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수사받는 피의자에게 금융영장 발부 사실을 사전에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이 피의자는 위성통신기업 인텔리안테크의 전직 임원으로, 계약 정보 입수 후 주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수사정보가 외부로 새어나간 직후, 관련 증거가 인멸됐다고 보고 있다. 이 사건은 금융기관의 기밀보호 의무를 근본부터 흔든다. 내부 직원이 수사 대상자와의 유착관계 속에서 기밀을 흘리고, 회사는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도 보류하고 있는 상황.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사법질서 모두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증권은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사안을 더 중대하게 만드는 건,
나이가 들며 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며,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라 볼 수 있다. 이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릎관절 질환으로,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켜 움직임이 점차 제한되어 나타나며 일상 속 불편함을 초래한다. 이 질환은 단순히 노화 때문만이 아닌 반복적 관절 사용, 체중 증가,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해 평소 과도한 무릎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는 연골에 큰 부담을 줘 연골 손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만일 지속적으로 무릎 통증이 나타나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엔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보고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정밀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진단 후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경미한 손상의 경우엔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 복용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 기능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단, 연골의 손상 정도가 심하거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엔 인공관절치환술과
6월 2일부터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농지전용허가 권한 지자체에 위임 농지이용증진사업 시행요건 완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6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 기준 완화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의 설치가 가능해지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24.7.3.)한 것에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식문화·의학·축산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여...전문성과 대중 소통력 강화 ESG 자문단에는 축산 분야 교수 3인 위촉, 지속가능성 메시지 확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15인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한우의 품질, 영양학적 가치, 식문화 속 활용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공익 홍보대사로, 올해는 ‘한우 앰버서더’라는 명칭 아래 기존 홍보대사 6인과 신규 위촉 9인이 함께 활동에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 소통 역량을 겸비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향후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존 홍보대사로는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장 임성근 조리기능장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광지한의원 박미경 원장 등 6인이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9인은 축산·식품·조리·의료·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과 함께 지난 24일 홍콩 국제요리학원에서 ‘2025 한식경연대회(K-Food MasterChef in Hong Kong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식진흥원 등 13개 재외공관과 기관이 협업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글로벌 행사로, ‘한우’와 ‘장(醬)’을 주제로 열렸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은 저지방 부위인 우둔을 활용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웬 라우(Owen Lau)의 Hanwoo on the top of the cloud가 차지했다. 2위는 채끝을 사용한 이우 청 와(Yiu Chung Wa)의 Hanwoo Sirloin with Kimchi, Tomato and Onion Chutney, 3위는 사브리나 찬(Sabrina Chan)의 한우 탕위안(Hanwoo Tangyuan)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구이용 위주로 소비되던 기존 한우 부위 외에도, 우둔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다수 출품되어 한우 부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전국한우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