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심판부는 4월 26일 회의를 개최하여「즉석판매제조․가공업」(이하 ‘즉판업’) 신고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가공품을 직거래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거쳐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식약처에 권고했다.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품 제조 영업을 하려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해야 한다. 즉판업은 식품제조․가공업에 비해 HACCP 등 각종 의무가 면제되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신고만으로 손쉽게 영업할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제조시설이 위치한 영업장에서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팔거나 배송만 가능하고 도․소매점에서의 유통․판매는 금지되어 있다. 농가에서 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양파즙, 딸기잼 등의 농산가공품을 판매하려고 할 경우 HACCP 인증 및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 등의 문제로 대다수는 즉판업 신고를 통해 영업하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영업장이 농가 인근에 위치하여 소비자들이 방문하기 어렵고, 온라인 판매 홍보도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등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민단체 및 지자체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건의를 지속 제기하여 왔다.
젊을 때 건강했던 사람도 40~50대가 넘어가면서 크고 작은 어깨 통증에 시달리곤 한다. 휴식, 찜질로 개선되지 않는 어깨통증이라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겨 관절과 유착되는 질환이다. 어깨 통증을 일으키며 어깨와 팔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정식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며 어깨가 얼어붙은 듯 움직이지 않는다 하여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오십견이 생기면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팔을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특히 머리 위로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져 선반 위의 물건을 내리거나 세수를 하거나 수저질을 하는 등 일상 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회전근개파열은 몸통과 팔을 연결하며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회전근개라는 네 개의 힘줄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테니스, 배드민턴처럼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중, 장년층이 되면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미세손상이 발생하여 특별히 사고를 당하지 않아도 회전근개 파열이 생길 수 있다. 화성 청담탑정형외과 김제중 대표원장은 “어깨 통증과 팔의 움직임 제한이라는 증상이 나타나 오십견과 혼동하기 쉽지만
갑자기 발생하는 상처를 치료하고 봉합하기 위한 센터를 운영, 전문가의 손길로 완벽한 상처 봉합을 진행하고 있다. 상처는 인간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로 크기나 형태에 관계없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특히, 큰 상처나 깊은 상처는 치료과정에서 흉터 최소화에 중점을 둔 초기 봉합이 그 중요성을 더하는데, 절상, 찰과상, 할상, 열상 등의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나이브 성형외과 손형빈 대표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 5명이 진행하는 섬세한 봉합 기술과 피부과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흉터 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실을 사용하여 환자들의 상처 봉합과 흉터 관리에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대학병원 응급실에 비해 크게 줄어든 대기 시간과 성형외과 전문의에 의한 진료, 최상급 봉합 실과 드레싱 자재의 사용, 그리고 환자의 편의를 위한 발렛 파킹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환자 개개인에 대한 충실한 상담과 고품질의 치료 결과를 내기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이나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오래 나는 이명의 경우, 오랜 기간 앓아온 이들이 많은 질환이다. 심지어 본인은 10년, 20년 이상의 이명을 앓아왔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러한 증상을 오래 가지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청력에 대한 손상이나 이명과 같은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당사자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성북미올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최윤영 원장은 “이는 평소에 이러한 증상이 없었던 이들도 이명과 난청은 주의해야 할 요소다.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기에 연령대와 생활습관에 관계없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치료는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에 입원을 통한 집중 치료로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병원에서의 정확한 검사와 체계적인 진단이 뒤따라야하며, 개인별 맞춤 청명 솔루션을 통해 하루 2회 이상의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의학적 관
‘삼첩분식’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짱구는 못말려’와의 콜라보를 5월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는 초코비를 좋아하는 5살 짱구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이번 콜라보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최초로 떡볶이 프랜차이즈와 콜라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첩분식은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를 기념하여 공식 SNS에서 5월 3일 공개될 굿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첩분식과 짱구는 못말려의 콜라보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삼첩분식은 2024 강아지 날을 기념하여 유튜버 홍설 채널과의 콜라보를 통해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감성의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하며, 적극적인 콜라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첩분식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어린이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성인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콜라보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5월 3일 공개 예정인 삼첩분식과 짱구는 못말려의 콜라보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21년 순살치킨 원조브랜드 땅땅치킨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해당 창업혜택은 수도권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땅땅치킨은 270여개 매장을 보유한 순살치킨의 원조 브랜드로 영남권 매장이 80%를 차지할 만큼 경상도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땅땅치킨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영남권 고객분들이 서울 수도권에서도 땅땅치킨을 찾아 주신 성원에 힘입어 수도권 진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포장, 배달 전문 3세대 매장을 수도권에 개설하여 분석한 결과, 월 매출 증가 속도, 소비자 리뷰 반응, 평점 모두 기대 수치를 상회하였다. 여기에 신규진님을 모델로 마케팅을 전개한지 한달만에 전사 매출 역시 역대 매출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수도권 진출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금이야말로 기다려준 고객, 점주 분들에게 제대로 땅땅치킨을 선보일 시기” 라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땅땅치킨 내부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분들 중 치킨의 성지인 대구에 땅땅치킨을 맛보러 왔다가 수도권 창업을 결심한 분들이 많다”며, “상향 평준화된 치킨 시장에서 맛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대청소를 하는 등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난 후에는 시큰거리는 손목통증이 쉽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때 통증의 강도가 높거나 재발이 빈번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 주위의 골절이나 후유증, 염증성 질환 및 외상, 퇴행성 변화와 같은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여기서 수근관이란 손목의 피부조직 밑에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로써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수근관을 통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전체 인구 중 약 1퍼센트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집안일을 무리하여 하거나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편이다.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행주나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 손빨래 등은 손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발병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면 손목에 시큰거리거나 저릿한 통증이 반복된다. 또한 손에 힘이 빠지거나 손바닥에도 통증 및 저림 증세가 느껴진다. 증상이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는 5월 1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공동으로 ‘2024년 제22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되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국장, 안성시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인, 김보라 안성시장, 김종훈 경기도청 축산동물복지국장, 축산단체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오리데이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리후라이드, 훈제오리 시식행사가 진행되었고, 농협 목우촌에서는 현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 약 2,000개를 시중판매가 보다 52%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했다. 또한, 오리데이 행사 기간 동안 오리오감체험관, 오리농구 이벤트관, 오리페이스페인팅 및 대형 오리풍선, 오리 인형탈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하담 위원장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주)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 강서구의 결식아동은 약 1000여명에 달하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가 이뤄지고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는 계속돼왔다. 이에 건협과 강서구, 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온라인 식사 지원에 힘쓴다. 이번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강서구 결식아동 1,000명에게 7~8월간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해 편중된 급식사용처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고 강서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도우며, 나눔비타민은 쿠폰 전달, 강서구 가맹점 입점 확대 등 어플 사
소속 연구진 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 세계수의법의학회·국제동물법과학회 정회원 자격 인정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 취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소속 연구진 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가 수의법의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을 갖는 세계수의법의학회·국제동물법과학회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고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수의법의학회(IVFSA) 및 국제동물법과학회(ISAFS)는 전세계 수의법의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학술위원회이다. 이들 학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최소 3년 이상의 동물범죄 관련 업무 경력이 요구되며, 학술위원들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미국법곤충학위원회(ABFE)는 사체의 사후경과시간 추정을 위해 곤충을 이용하는 학문인 법곤충학을 연구하는 전문학술위원회이다. 법적 증거물로 곤충을 신뢰성 있게 취급할 수 있는지 서술시험을 통해 평가해 기술자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같은 국제적 전문가 지위 획득은 국내에서 수행하는 검역본부의 수의법의검사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구복경 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