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함께 ‘K-MILK를 확인하세요’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추진됐으며, 전국 8개 지역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우유 및 유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K-MILK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서울, 경기, 울산, 충남, 부산, 인천, 경북, 대전 8개 지역에서 국산우유 및 유제품의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책자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K-MILK’인증마크는 시판 중인 우유 및 유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으며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우유만을 사용한 제품 또는 국산 우유만을 사용한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유통하는 업체를 보증하는 마크로, 소비자의 알 권리·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MILK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대체식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은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는 ’20년 대비 약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대체식품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국민 관심과 기호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대체식품 유형 분석 결과 ’19년은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주를 이뤘으나, ’20년도부터는 유제품(치즈 등)·가공식품(소시지 등) 분야의 언급이 다각화됐다. ’19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를 콩고기로 바꾼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다수 확인됐다. ’20년부터는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과 ’21년에는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식품까지 유형이 더욱 다양화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처럼 최근 3년간 다양한 대체식품 소비에 대한 언급에 영향을 준 요인은 채식과 환경, 전염병(ASF, 코로나 19) 등으로 나타났다. ’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돼지고기 공급 불안정 우려와 안전성 문제가 대체식품 소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코로나 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아울러 MZ세대의 환경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2022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1. 12. 30.(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1. 2.(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1. 12. 31.(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1. 3.(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1. 12. 31.(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1.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1. 12. 31.(금)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1. 3.(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더불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1. 12. 30.(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1.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1. 12. 31.(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1. 3.(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1. 12. 31.(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1. 2.(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전략 공유’ 주제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9일부터 시행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일반 식품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썼을 경우 이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국내 일반식품에도 기능성표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업계에선 제품의 형태, 규격·표시·함량 문제를 비롯한 표시광고 범위 등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세미나를 통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등록한 기업들의 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제도 접근성 강화 및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관련 기업, 지자체 연구소, 관계기관 및 학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기능성표시 김치 제품화 사례’를 위해 김재환 선임연구원(세계김치연구소), ▲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노하우’를 위해 강민철 팀장(풀무원), ▲ ‘중소기업에서 바라보는 기능성 표시제’를 위해 김현석 차장(국민바이오), ▲ ‘지자체 연구소 협업 일반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내년부터 축산물가공품을 수입하는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수출국 정부와 식약처가 협의한 수출위생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한 개정 시행규칙을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수출위생증명서는 수출국 정부가 매 수출 시마다 우리나라의 규정 등 수입위생요건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발급한 증명서이며, 제품명, 수량·중량, 작업장의 명칭·소재지·등록번호, 생산 또는 가공일자 등이 기재된 서식이다. 이는 축산물이 수출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수출되기 전에 해당정부에서 수출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해주는 보증서라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수입축산물의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으로 수출되는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수출국에서 발행한 수출위생증명서를 매 수입 시 제출하는 내용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수입신고 시 수출위생증명서 대신 제출 가능했던 수출국 회사 제조공정서(열처리 증명서 등)는 수입신고시 인정되지 않는다. 축산물가공품 수입 영업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선적분부터 수출위생증명서를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축산물가공품의 수출위생증명서 제출 의무화를 위해서 국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밀크썸 스토리’ 사연 공모전 2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밀크썸 스토리’ 사연 공모전은 우유와 함께한 추억, 나만의 우유요리 레시피, 우유 활용법 등 우유와 관련된 사연 공모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에 진행한 ‘밀크썸 스토리’ 사연 공모전 1탄에서 큰 호응을 얻어 2탄까지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11월 8일부터 1개월 간 진행되었고, 최종 60여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바리스타 경험, 학교 우유 급식의 추억, 우유로 이어진 사랑이야기, 우유를 넣은 김치전 레시피 등 다양한 사연들이 모아졌다. 총 60여명의 사연 중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3명 등 최종 4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바리스타의 경험이 생생하게 담긴 우유 스토리가 선정됐다. 지금은 삼남매의 엄마지만, 처음 시작한 일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바리스타였다고. 그 당시에 우유 스팀을 내는 일이 무척 힘들었는데, 다른 직원 분들의 도움을 받아 수개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한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슬라이스치즈 2종 중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이며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85%이며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여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식품 구입하는 가구 비중 지속적으로 증가 “곡류·과일 온라인 구입” 가구 비중 처음으로 30% 넘어 코로나19 영향 구입장소·온라인 소비행태는 지속 전망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식품 ‘가격‘에 매우 민감한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가격‘을 꼽은 가구의 비중이 거의 모든 품목류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급등한 먹거리 물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언택트 소비행태가 2021년에도 지속되었는데,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가 ‘온라인 채널‘이라고 응답한 가구 비중이 2018년에는 0.3% 수준에 불과했는데, 올해에는 4.0%까지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외출을 줄이고 집밥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식품을 구입하는 장소의 선택이나, 온라인을 통한 식품구입행태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14일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에서 나왔다. 이날 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3일 우수건강관리식품제조기준(이하 ‘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HACCP’) 통합 관리 범용 모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 시설인증 분야 협의체 출범 이후 약 7개월 동안 GMP·HACCP의 관리기준을 통합하는 범용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협의체는 식품진흥원을 중심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학계와 산업계의 식품·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고, 총 3차례에 거친 회의를 통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식품진흥원 파일럿플랜트는 GMP과 HACCP 인증을 모두 보유한 생산지원 시설로, 각 시설인증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인적·물적 부담의 해소를 위해 통합 관리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최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고시 일부 개정으로 인해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식품진흥원이 개발한 GMP·HACCP 통합 관리 모델은 최종 편집 후 기업의 애로사항 경감을 위해 산업 전반에 배포될 수 있도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
식문화 웰빙기업 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가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는 15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는 강원도 수출의 날 시상식은 정부의 방역 수칙에 의거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이뤄진다. 앞서, 서울F&B는 2014년 국내 최초로 동남아시아에 RTD(Ready To Drink)컵 커피를 개발해 태국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두유, 커피, 발효유, 가공유, 주스,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출하며 전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서울F&B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올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F&B는 2005년 설립된 이후 좋은 원료, 앞선 기술, 이웃의 건강 우선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 제품의 OEM 및 ODM 생산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