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대상 주식회사(연구책임자 김유환)와 “대두 기반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수출전략형 육류 대체 식물성 K-만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탄소 저감 이슈 및 소비자들의 다양한 가치 소비 등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육류 보단 채식을 선택하는 비건(채식주의자)의 확대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류’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성 대체식품 업체인 비욘드 미트社(Beyond meat)의 매출액은 2016년 1,620만 달러에서 2018년 8,79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향후 대체육류는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K-Culture’의 하나로 한식의 세계적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물 감염병 및 문화적 이슈 등의 영향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육류가 포함된 상품의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트렌드 대응과‘K-Food’의 세계적 확산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육류의 특성을 완벽히 구현한‘대체육류’개발이 요구되나, 기존 제품은 기술적 한계로 인해 토핑, 라면 고명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대상(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위드코로나 및 연말을 맞이해 ‘2021 언택트 육우 요리교실’ 를 진행하고 이를 기념해 ‘육우 레시피 리뷰어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집콕 요리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연말 및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어 그동안 만나지 못한 이들과 만남이 늘어남에 따라 육우자조금은 상황과 대상에 따라 어울리는 육우 요리 5선을 선보였다. 요리전문가 이난우 선생님과 함께 한 ‘언택트 육우 요리교실’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산 소고기 ‘육우’ 의 맛을 널리 알리고 육우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이기 위해 기획됐다. 육우 요리교실에서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5가지 요리레시피가 소개됐다. 지방이 적고 연한 치마살을 활용한 ‘육우 홍합조림’부터 단백질, 칼슘, 철의 함유량이 높은 우둔살을 활용한 ‘육우 완자구이’, 콜라겐이 풍부한 것은 물론 노화, 탈모, 관절염 예방에 좋은 사태를 활용한 ‘육우 맥주찜’ 그리고 ‘육우 바싹불고기 샐러드’, ‘육우 묵은지그라탕’이다. 요리 영상에는 레시피와 함께 국내산 소고기 육우 부위별 특징, 영양소 등 알아두면 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비롯한 8개 업체 및 기관이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점검하는 한편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 택배를 활용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특히 멸균팩의 회수재활용률이 저조한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종이팩 재활용 방안의 다각화를 강조하며 일반팩(살균팩) 뿐만 아니라 멸균팩까지 회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택배를 활용한 종이팩 재활용의 새로운 방안을 고려해 회수율이 저조한 멸균팩 제품의 2차 포장재 인쇄, 인쇄물 첨부, SNS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종이팩 회수 활성화 방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종이팩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택배를 활용한 종이팩 회수 활동은 온라인 쇼핑몰 닥터주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1년 김장철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무·배추 물량 반입 및 수요 상황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철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8일~13일까지는 사전준비 기간(1단계), 물량이 본격 반입되는 14일~29일까지는 집중운영 기간(2단계), 물량이 감소하는 30일~12월 3일까지는 정리 기간(3단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김장철 시장 내 출하차량 증가에 따른 시장 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2·3단계 기간 중 성남동 대형차량 주차장(약 500면 규모)에 무·배추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를 운영하고, 탑정로변 북측 주차장(화물차 약 70면) 등을 무·배추 출하차량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한다. 그리고 교통 소통 원활화를 위해 2·3단계 기간 중 공사·자회사·유통인 합동 특별 교통근무(1일 최대 약 100명)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북문삼거리 등 김장철 중점관리구역에 대해서는 근무자를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유통주체별 담당업무 명확화 및 공유로 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인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김장철 돼지고기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김장철 맞이 한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김장철 맞이 한돈 할인행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전국 대형유통점 및 지역거점 유통업체를 비롯해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의 꽃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돈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돼지 한돈은 김장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중 하나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면역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장에 사용되는 마늘, 생강 등에 함유된 ‘알리신’과 돼지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1이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을 형성하는데 이는 비타민B1의 흡수를 10~20배 높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함께 지난 8일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전남 영광 유레카 목장 김수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 대표가 출품한 고다치즈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조직감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미르 목장 김경미 대표와 삼민 목장 손현정 대표가 각각 수상했으며, 은상은 썬러브 치즈(이선애 대표), 지원 목장(곽수정 대표), 하네뜨 치즈(장미향 대표)가 받았다. 동상은 혜진 목장(강미경 대표), 경민 목장(강진옥 대표), 서내비 치즈(고상헌 대표), 해늘찬 치즈(정철수 대표), 애심 목장(최철 대표)이 각각 수상했다.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1)1) 코로나19 및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 2020년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꽁떼 치즈 등 자연치즈 31점이 출품됐다. 출품작 가운데 1년 이상 장기 숙성한 치즈의 비중이 높았으며, 치즈에 고추, 후추 등을 접목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과 치즈 겉면에 얼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안전 민간분야의 인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관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올해 220명의 식품안전 미래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식품안전 미래인재 육성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 현장에서 활약할 종사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했으며, 지역 대학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학·관의 노화우를 공유하는 등 수준별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한 HACCP 및 GMP 제도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전공자 및 구직자에게는 취업 스킬 교육을 운영해 역량개발을 지원했다. HACCP인증원은 교육프로그램을 3단계 수준별로 구분해 ▲(입문과정) 실무역량 및 취업스킬 교육 ▲(기초과정) HACCP 평가사항 등 식품안전 수준향상 교육 ▲(심화과정) HACCP, GMP 및 업체 현장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교육대상은 식품산업 구직희망자, 특성화고등학교 및 지역대학 전공자, 지역업체 종사자 등으로 이번 수준별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식품안전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취업 이후 현장 적응에 도움을 주는 등 양질의 일자리 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밀봉·포장된 축산물 제품의 살균·멸균·급속냉동 공정을 다른 영업장에 위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제품이 밀봉되어 위생과 안전에 우려가 없는 경우 일부 제조공정을 위탁하고 차량 적재공간을 공유하는 등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의 살균·멸균·급속냉동 공정의 외부 위탁 허용 ▲축산물운반업·식품운반업 차량 적재공간 공유 허용 ▲지하수 수질 검사 기준 명확화 ▲자가품질검사 규정 보완 등이다. 식품영업자는 영업자별로 제조 설비를 갖추어야 하나, 이번 개정으로 밀봉 포장한 제품에 대한 살균·멸균 등의 공정은 다른 영업자(외부)의 시설·장비를 공유(위탁)할 수 있도록 해 고가장비 설치 등에 따른 영업자 부담이 완화된다. 그동안 유산균 음료, 어류·조개류 등의 가공품은 축산물과 동시 운반이 불가했으나, 교차오염 등의 우려가 없는 밀봉포장 된 제품은 축산물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한 축산물의 처리·가공 시 지하수 등을 사용하는 경우 매년 수질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미국에서 소비가 확대되는 시즌에 맞춰, 미국 내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유통업체 중 하나인 H-MART 70여 개 전체 매장에서 130여 품목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H-MART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이번 판촉을 통해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한국 농식품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하여 새로운 K-FOOD 소비지 개척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H-MART 온라인몰과 미국 1위 식료품 배달 대행 서비스 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 등 코로나19 이후 확대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촉을 동시에 추진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H-MART 10여 개 매장에 K-FOOD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빌보드 광고 등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판촉에서는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신선 배를 비롯해 삼계탕, 죽, 떡볶이와 같은 가정간편식과 김치, 인삼류, 장류 등 다양한 품목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0월 29일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이 추가됐고, 이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대상 식품 품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29일, 8개 기업의 27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혀, 고령자 맞춤형 식품이 고령 친화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관련 법에서 고령친화제품의 범위를 의료기기ㆍ거주 시설ㆍ의약품ㆍ건강기능식품으로 한정해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분야에서 고령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 지정되어 9월 말까지 관심 기업의 신청 접수 및 지정심사를 지원하였으며, 최종적으로 8개사의 27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 식품업체가 고령친화 우수식품 지정을 받으면 식품진흥원이 개발한 3단계의 규격단계가 표시된 ‘S 마크’를 붙일 수 있다. 물성 및 점도 특성에 따라 치아섭취, 잇몸섭취, 혀로섭취로 구분되어 고령자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