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서 면역세포가 자신의 모발 세포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여 모발이 탈락하는 증상이다. 다행히 원형탈모는 치료가 비교적 쉬운 자가면역질환에 속한다. 아직까지 원형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를 주요 요인으로 여기고 있다. 스트레스는 몸의 신경 체계를 자극하여 교감 신경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부신에서는 여러 호르몬들을 분비시킨다. 보통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이런 증상들도 함께 사라지지만,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조화가 깨지면 원형탈모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업무 및 피로 누적 등 상당한 스트레스는 급성 원형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자율 신경과 부신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일시적이고 가벼운 원형 탈모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며, 스트레스가 완화되면 몸이 회복되면서 탈모 증상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 기능이 약해져 여러 개의 원형 탈모반이 생기는 다발성 원형탈모나 증상이 심한 중증 원형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더욱이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탈모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초기부터 대처
- 함영주 회장 “밸류업 계획의 실행력 강화 통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 27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하나금융지주의 주요 경영진 역시 주식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 실천에 뜻을 모았다. 함영주 회장의 5,000주 매입을 포함하여 이달 중 강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주요 임원들이 총 9,35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진 전체가 그룹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겨울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특히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무릎관절 주위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에 따라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이 둔화된다. 이렇게 관절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평소보다 통증이 악화되는 일이 흔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관절의 염증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무릎이 경직되고 운동능력이 떨어져 낙상사고로 이어지기도 쉬우므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의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와 관련이 깊다. 무릎관절염의 초기에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적절히 관리 및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된다. 중기~말기 무릎관절염 환자들은 일상적인 활동조차 힘들어지며, 인공관절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무릎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유지하려면 항상 조기 진단,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물리치료를 비롯한 비수술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 시켜야 한다. 말기 관절염은 관절의 변성이나 마모가 심해져 기존의 관절이 제 역할을 못 하는 경우를 말하며,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이 수술은 손상된
겨울철에는 당뇨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줄어들기도 하고,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 때문에 식단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철 날씨가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신체 활동 부족과 각종 모임 등으로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체중이 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데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혈당이 급상승하는 원인이 된다. 당뇨병이 악화되면 전신에 영향을 미쳐 족부 괴사,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성 신증 등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높은 혈당은 심장과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데 추운 날씨와 결부되어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 춥다고 실내에서 움츠릴 것이 아니라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다만 실외에서 고강도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음식, 고칼로리 음식은 자제하고 음주는 피하는 등 식단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강남웰니스건강검진센터 정인호 대표원장은 “겨울철은 당뇨 환자들이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하지만, 경각심을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저의 꿈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뿐이었다"며 "저는 오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다"며 "정치는 혼란을 거듭했고, 나라 안팎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민생의 고통이 컸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적 위기에서도 우리 인천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 8000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인천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 6개월간의 변화와 결실은 인천의 모습을 확 바꾸고, 어느때보다도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올해 1월 최초로 300만명을 넘어섰고 특·광역시 중에는 1980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전국적인 저출생 상황에서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
이랜드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라이선스 재계약이 내년 만료를 앞두고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다. 뉴발란스가 본사 직진출을 시사하며 계약 불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과거 ‘푸마 사건’의 재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발란스 매출 ‘1조 원’ 목전…재계약 불발 시 이랜드 타격 불가피 이랜드월드가 국내 전개 중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라이선스 계약은 오는 2025년 종료된다. 뉴발란스는 올해 국내에서만 매출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며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랜드 입장에선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뉴발란스 효과’로 고속 성장…높아진 콧대에 재계약 난항 이랜드는 2008년 뉴발란스의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뒤 첫해 매출 25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안착시켰다. 하지만 뉴발란스 본사는 지난 2020년 재계약 당시 한국 직진출을 선언하며 협상 난항을 겪었고, 이랜드는 결국 기존 계약기간인 12년의 절반도 되지 않는 5년 재계약에 그쳤다. 업계는 뉴발란스의 급성장으로 재계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푸마 사례가 던진 교훈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대명오앤씨(대표이사 배호형)가 지난 26일 경북 문경시청(시장 신현국)에서 문경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명오앤씨가 위치한 문경시 관내 사회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오앤씨는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되는 동물성 유지와 수지박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100% 순수 동물성 유지를 공급하며 국내 사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잔재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호형 ㈜대명오앤씨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티네코(Tineco)는 지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무선 진공 물걸레청소기 S5 Combo를 쿠팡에서 22%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네코 S5 모델은 베이스보드에 밀착해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닿기 어려운 코너를 청소하는 업데이트된 브러시 롤러를 갖추고 있으며, 청소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물탱크와 새로운 디스플레이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S5 Combo는 티네코의 독자적인 iLoop™ 스마트 센서 기술이 적용돼, 젖은 흙과 마른 먼지, 이물질 및 기타 지저분한 부분을 감지한다. 진공은 다양한 세척 강도 요구에 맞게 흡입력, 롤러 속도 및 물의 흐름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S5 Combo의 TM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 청소 상태와 안내, 배터리 및 흡입 수준, 먼지량, 이물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사용자에게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티네코 관계자는 “이번 티네코의 S5 Combo는 보다 상세한 청소 상황을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높은 청소품질을 제공하면서 더 높은 만족도를 느끼실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관광단지 지정을 환영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31일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용지 일원을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했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착공 전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상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테마파크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스터 플랜 수립 및 글로벌 IP사 발표 후 현재 착공 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연간 약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는 것은 물론, 직접고용 1만 5,000여 명을 포함한 11만 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와 70조 원 가량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예측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옥주 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홍보를 위해 12월 30일부터 '그린대로'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정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세부사항은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 e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대로 회원분들이 '그린대로'를 통해 실제 귀농귀촌에 도움을 받았던 경험과 사례를 접수하며, '그린대로'를 사용하는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우수사례들은 평가를 통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50만원 상당으로 대상 1명(100만원 상당 아이패드 에어), 우수상 10명(각 5만원 상당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자 한다. 접수된 귀농귀촌 우수사례는 주제 적합성, 내용 우수성, 활용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활용에 대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도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