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우리 채소를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가을호를 10일 발간한다. ‘농식품 소비공감’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연간 4회(각 2만부)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 호는 우리 채소를 주제로 농업·농촌과 농식품의 가치를 전달한다. <농식품 공감> 섹션은 ‘어른 입맛을 이끌던 나물’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칼럼과 독자 사연을 다뤘으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채소인 배추, 무, 마늘, 고추에 대한 역사와 효능을 소개한다. <농촌 공감> 섹션은 가족과 함께 낙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은아목장’을 통해 농촌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잎 채소를 통해 귀농의 꿈을 펼친 ‘바른농작(김은호 대표)’과 ICT기술을 접목하여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로운 세상(양진성 대표)’, 배추김치 ‘김순자 명인’을 만나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한다. <소비 공감> 섹션에서는 전라북도 대표 특산물, 소멸 위기에 처한 먹거리 보전을 위한 국제기구 ‘맛의 방주(채소편)’,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마르쉐)를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식, 즐거움을 먹다‘를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백일장 분야는 수필, 시, 동화, 시나리오 등 문자 중심의 콘텐츠를, ▲사생대회 분야는 웹툰, 웹포스터, 일러스트, 민화 등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작년 제1회 공모전은 내국인만을 참가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960여 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은 외국인 부문을 신설하여 외국인도 한식을 접하며 느꼈던 장점과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했다. 공모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창작물과 참가신청서 등을 한식진흥원 공모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외부 심사위원이 창의성, 기획성, 활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당선작은 11월 23일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내국인과 외국인 각 1명을 대상으로 선정,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에 한식포털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친인척 방문·가족모임 줄어 구매금액 감소 원인 추석음식,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 구입 비중 늘어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매 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은 친인척 방문과 가족모임이 줄었고, 농식품 대신 저렴한 다른 품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을 앞두고 선물이나 명절 음식, 제수용품을 농식품으로 구매할 때 지출되는 예상비용은 34만3,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 2019년 보다는 5% 감소한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 농식품 구매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가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1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소비자 874명)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의 최근 3년간 농식품 구매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매 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은 친인척 방문과 가족모임이 줄었고, 농식품 대신 저렴한 다른 품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음식은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의 구입 비중을 늘려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떡(68.4%) 비중이 가장 높았고, 튀김류
라이브커머스·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등 소비자와 소통 노력 도드람 선진 기술력 바탕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기업 약속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7일 화요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도드람은 앞선 기술력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최신식 도축장·가공장 구축 등 한돈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브랜드육 시장을 선도해왔다. 업계 최초 16개의 초음파 센서로 돼지 도체를 스캔하고 분석하는 ‘오토폼’ 기술을 도입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고, ‘도드람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성공적인 온도 관리와 신선한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드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SSG랜더스 후원 등 소비자 가까이서 소통한 점이 2년 연속 수상을 끌어내는데 주효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하며, 도드람이 프로배구 스폰서로서 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가감 없는 소통으로 친근하게 다가서려고 한 노력이 브랜드 대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고, 일상의 행복한 순간마다 도드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쓰
100% 유기농 목초·사료 먹고 자란 젖소에서 착유한 100% 유기농 우유 125 ˚C 고온살균공법으로 고소하고 진한 맛 구현…한정 수량만 생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을 담은 친환경 프리미엄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가치 소비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친환경 프리미엄의 100% 유기농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가 처음 선보인 유기농 우유로 강원도 철원 청정지역의 넓은 초지와 깨끗한 물, 100% 유기농 사료를 사용한 유기농 목장에서 엄선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저온살균공법으로 출시된 기존 유기농 우유와 차별화 된 125 ˚C 고온살균공법을 적용,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해 한층 더 높은 풍미가 특징이다. 신제품 패키지는 서울우유 브랜드를 강조한 그린 컬러로 디자인 했고, 양주 신공장의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적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기농 우유시장을 타깃으로 흰 우유 고급화 전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6일부터 10일까지 공영도매시장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21년 가락시장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청과물시장동으로 선정하였으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산업안전 등 총 5개 분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금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추석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실시되며, 공사와 각 분야별 안전전문가가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는 등 도매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추석을 대비해 도매시장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가락시장 내 안전사고 ZERO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다시 맛난 세상, 식품을 크리에이팅 하다”라는 주제로 참여기업 100여개 사가 함께하는 온라인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손잡고 식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조성된 국내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이번 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고, 전국의 식품기업과 소비자·바이어가 멀리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8일 수요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막을 여는 식품대전은 “송훈·홍석천 셰프, 홍사운드”등 유명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볼거리, “쿠팡, 우체국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유망식품기업의 먹거리 판매, “식품마케팅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기업 홍보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식품대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식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전 일정 유튜브 채널 국가식품클러스터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식품대전 홈페이지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행사 이후 참여기업 제품의 쿠팡, 우체국쇼핑몰 기획전 등의 판촉활동도 지속할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83,616원으로 전년 대비 6% 상승한 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4,181원으로 전년 대비 5% 상승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3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주요 성수품의 구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점점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여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과일류(배, 곶감, 대추) 및 축산류(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채소류(무, 배추, 대파)와 일부 수산물(동태, 오징어)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1인가구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소비자 취향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 편리함 갖춘 100% 한돈 가정간편식 세트도 주목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추석 선물세트는 원재료인 100% 도드람한돈으로 생산부터 가공까지 정성껏 준비한 돈육세트와 맛과 편리함을 동시에 강조한 프리미엄 가공세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추석 새롭게 선보이는 ‘집밥한끼세트(2.6kg, 44,000원)’는 100% 한돈으로 채운 프리미엄 HMR 세트다. 명절과 안성맞춤인 매콤한 한돈갈비찜매운맛 2팩과 도드람 인기 제품인 양념왕구이 2팩이 포함됐다. 양념왕구이는 국내산 사과발효액으로 만든 특제소스에 48시간 자연숙성을 거쳐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돈갈비찜매운맛은 살코기와 지방 비율을 엄선한 한돈 갈비에 마늘향을 듬뿍 넣은 매운 양념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드람햄세트, 바비큐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으로 가공품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드람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 ‘으뜸구이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으뜸구이세트는 명실상부 대표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 최근 판
영국 정론지 가디언, 우유 관련 흥미로운 기사 게재 성인 기준 아침·자기전 한잔씩 총 하루 두 잔 우유 섭취 추천 건강음료라고 불리는 ‘우유’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식품이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모유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고, 어느 시점 이후에는 분유나 우유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게 된다. 또한 어린이가 돼서는 건강과 성장을 위해 우유를 꾸준히 챙겨 마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영국의 정론지 중 구독자가 가장 많은 200년 전통의 가디언(The Guardian)에 흥미로운 기사가 게재됐다. 수십 년간, 과학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뼈의 상태는 끊임없이 바뀌는데, 칼슘 섭취량이 저조할 경우 우리 몸은 뼈 속 칼슘을 빼내 보충하므로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나이지리아에서는 뼈와 관련된 골질환은 매우 흔하게 발생된다. 매년 골다공증으로 진단받는 사례가 1백 500,000만 건에 달한다. 한편,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잘 부러지는 상태로 별다른 증상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