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글학회(회장 김주원),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기획연수부장 윤성천)과 함께 12월 23일, 한글학회 한글회관에서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 및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이 직접 뽑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정책’ 이름, ‘공간’ 이름, ‘아파트’ 이름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보람을 수여한다. ‘보람’은 ‘드러나 보이는 표적,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둠,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뜻하는 표현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글주간(10. 4.~10.)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관과 협력해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과 함께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려 알기 쉽게 쓴 ▴정책과 공간 이름 찾기, ▴우리말 아파트 이름 찾기, 두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의 우리말빛 정책 ‘두드리소’, ‘디딤씨앗통장’, ‘밥상서로돌봄’, ‘기억꽃 필 무렵’, 공간 ‘도담도담나눔터’, ‘들락날락 도서관’, ‘맑은물 상상누리’, ‘그늘나누리 의자’ 선정 ‘우리말 정책과 공간 이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3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계 부처와 협업해 지역 콘텐츠 연계 다양한 코스 개발 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해 온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코스 개발과 연계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부처 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자전거 순례 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 ▴10월 26일 경기 연천과 철원 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문체부는 자전거 여행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자전거 여행 참여를 위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예산 28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해 코스별 안내체계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주제별 여행 상품개발과 홍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학교급식용 쌀 공급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산 쌀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쌀 도정업체의 시설개선을 통해 고품질 쌀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학교급식용 쌀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산 학교급식용 친환경 벼를 대상으로 도정업체 7곳의 19개 농가 쌀에 대해 안전성 검사와 미질분석(단백질 및 수분 함량 검사)을 진행한 결과,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미질분석 결과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월 열린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급식 품질 관리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쌀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벼의 보관 상태를 꼽으며, 지난달 학교급식 쌀을 공급하는 도정업체 8곳의 보관 창고를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정업체에 저온저장시설 설치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도정업체로부터 이달 말까지 저온저장시설 설치 이행 계획서를 제출받아, 내년 3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20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준안과 2024년 새말모임 다듬은 말을 보고했다. 문체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2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21명의 임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하고 임업 선진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임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수상자로는 △경기 3명(임미려, 금태현, 박종필) △강원 2명(연충흠, 임응수) △충북 2명(이규원, 조성준) △충남 2명(이진선, 백재현) △전북 2명(최의범, 소인호) △전남 3명(김대일, 박정국, 정상기) △경북 3명(강용신, 박춘광, 변문자) △경남 3명(강기현, 박상호, 정원수) △제주 1명(문복해) 등 각 지역의 우수한 임업인들이 선정됐다. 특히 수상자들은 용기묘 생산을 위한 신기술 도입, 임산물 명품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날 “임업인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사유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 임업인들의 권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산림산
제보자 A씨는 온다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길동우동 광주초월점에서 배달 주문한 돈까스를 먹던 중 이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와 본사에 알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20일 제보팀장에 제보한 A씨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경기광주초월에 위치한 길동우동에서 돈까스를 배달 시켜서 먹는데 돈까스 고기 사이에서 뭔가 고무줄같이 늘어나는 것이 나와서 자세히보니 지렁이 같아 보이는 이물질이었다고 전했다. 이상해서 초월영업장에 전화하니 본사 직원에서 전화가와서 사진을 보니 돼지 핏줄 같다고 하면서 제품을 보내주면 성분을 분석해준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닭가슴살이나 돼지 안심에는 핏줄이 없는 걸로 알고있고 모양도 핏줄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물질이 나온 제품을 본사로 보내면 정확하게 밝히기 보다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길 우려가 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해서 축산물 조사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한다. 제보자는 현재 조사기관에서 정확한 성분 분석을 통해 해당 물질이 무엇인지 밝혀지기를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또 다른 소비자들에게 이런 일이 반복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은 12월 20일 오후 1시 금천구 시흥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인추협이 주관한 금천구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에서 아름다운 사람으로 선정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데이터품질연구소 김영석, 마을신문 금천in이 후원한 이날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거나, 거주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지역 주민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소중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포상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행사의 주요 목적은 단순히 개별적인 선행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내에서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있다.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금정적인 이미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나눈과 봉사, 그리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기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 금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최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청년정책’분야 서울특별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524명을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서초와 함께 마음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제공된 프로그램은 창작 예술 작품 전시, 시화집 출간, 전문심리상담 등 문화예술 치유활동과 신체건강향상을 위한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 미니운동회, 전시관람, 걷기대회 등 신체활력 활동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 사회적 관계망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사회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결식아동 식사지원,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예기치 못한 폭설이 강타하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눈이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 날씨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다른 계절보다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나 결빙이 잦은 도로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설 작업을 하더라도 눈길에는 눈에 띄지 않는 얼음이 남아 있어 차량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아무리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도 언제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게 된다.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신체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접촉 사고의 경우 사고 즉시 부상 여부를 인지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미루거나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후유증은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전신 통증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의 통증, 두통, 이명, 감각이상 등이 있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틀어진 근골격의 균형 소실로
최근 다양한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체중 감량을 위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21년 출시된 위고비는 미국에서부터 관심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그 관심도가 국내에서도 높아졌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처짐으로 인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급격한 체중 감량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더욱 두드러지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체중감량보다는 서서히 체중을 줄이면 피부가 새로운 체형에 적응할 시간을 갖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엠레드의원 고범준 원장은 “만약,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부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처짐이 심한 경우라면 콜라겐 촉진제와 같은 시술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이중 스컬트라는 PLLA 성분의 콜라겐 촉진제로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스컬트라 시술을 고려할 때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체형, 체중 감량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시술 방법과 주입량이 달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