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지난 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의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행안부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해 대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동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였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전광판인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전 127’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등 방문 고객들에게도 안전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기관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인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를 시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어린이들은 재난체험VR을 활용해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고, 나만의 안전다짐을 적어 안전나무를 만들기도 했다. 소방관 의상을 입은 채로 직접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간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 투명 우산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정기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효행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32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113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올해는 효행과 봉사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수상했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지하수지질처 정찬덕 차장은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20년 가까이 모셔 왔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강화옹진지사 김민석 과장은 매월 2회 주기적 헌혈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465회 헌혈을 실천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은 오랫동안 이어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 시상식이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을 맞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11주년 감사 大축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할인행사와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드람테마파크는 2014년 6월 문을 연 이후 하나로마트, 정육식당, 약 370평 규모의 대형 키즈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6차 산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며, 오프라인에서 도드람의 가치를 전하는 핵심 채널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테마파크 내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먼저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도드람의 대표 제품인 도드람한돈을 행사 기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한돈 가공식품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월 1일 새롭게 리뉴얼한 정육식당에서는 도드람한돈 오겹살과 목심을 한근에 9,900원의 실속 있는 가격에
꽃이 만개하고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봄은 마음에도 설렘을 가져다주는 계절이지만, 피부에는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시기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도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 피부 속 수분은 빠르게 증발하고, 이를 막기 위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때 피부는 겉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한 ‘속건조’ 상태에 빠지고, 이로 인해 각질과 트러블이 유발되기 쉽다. 엠레드클리닉 이철희 원장은 “여기에 5월의 봄바람과 강해진 자외선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게 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섬유가 손상되면서 피부 속 구조가 무너진다. 그 결과 피부는 점점 탄력을 잃고, 얼굴 윤곽은 예전보다 처지고 꺼진 인상을 줄 수 있다. 볼 부위나 눈 밑, 입가처럼 지방층이 얇은 부위는 특히 꺼짐 현상이 잘 나타나는 부위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봄철에는 단순한 보습만이 아니라, 피부 장벽을 튼튼히 하고 탄력과 볼륨을 유지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콜라겐 재생에 초점을 맞춘 시술을 찾는 사람이 많다. 단순히 피부 겉을 매끄럽게 하
봄에는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으로 인해서 피부가 자극을 받게 된다. 때문에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나 뾰루지 증상이 나타나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은 초기에 여드름과 흡사한 증상으로 인해 일시적이거나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루성피부염은 체내의 문제와 관련되어 나타난 질환이기에 그에 따른 원인 파악 및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프리허그한의원 대구점 양윤홍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열 조절력 저하로 인해 체내의 열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과잉되면서 피부로 몰리는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로 몰린 열은 피부 건조감과 과도한 피지 분비를 촉진하여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있어서는 이러한 체내 열 조절력의 개선을 통한 열 진정을 목표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치료는 이런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 장부 상태, 원인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알맞은 처방을 토대로 한약 복용 및 침 치료, 피부 치료 과정 등이
울산 예스리더스의원 김남용 대표원장은 콜라겐 주사 ‘콜광(Colshine)’과 ‘엔스케폴드 실(N-Scaffold)’을 병행하는 다층 구조 조직화 시술을 통해 눈밑 리프팅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 시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남용 대표원장은 “본원은 콜광 주사와 엔스케폴드 실을 병행하여 눈밑 부위에 다층구조 조직화 샌드위치 요법을 적용, 자연스러운 리프팅과 볼륨 복원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한 눈밑 꺼짐, 다크서클, 잔주름 등 민감한 부위에서도 부자연스러운 부풀림 없이 매끄럽고 탄력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콜광 주사는 고농도의 콜라겐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피부 탄력과 수분 보충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시술로, 기존 스킨부스터 대비 빠른 결과와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엔스케폴드 실은 피부 조직을 지지하면서 내부의 다공성 구조를 통해 성장인자 방출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특수 실로, 리프팅과 피부 재생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남용 원장은 “시술 시간은 비교적 짧으며, 엠보 현상이나 주사 흔적이 거의 없어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2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9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 지역은 최대 80㎜ 이상의 강수가 예보됨에 따라 노지 밭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마늘·양파 등 월동 작물은 수확 직전이고, 고추 등 밭작물은 아주심기 후 생육 초기 단계로 접어들어 침수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따라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는 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고랑을 깊게 파거나 배수로에 있는 잡초 등을 제거한다. 특히 고추 줄기를 지탱하는 지주대에 묶인 끈이 헐겁지 않게 살피고, 밭에 덮은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추가 고정핀을 꽂거나 흙으로 덮는다. 아울러 비와 함께 강풍이 동반될 경우에 대비해 농업시설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인삼밭에 설치한 버팀목은 지면에 단단하게 고정하고, 찢어진 방풍망은 서둘러 보수한다. 시설 채소·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비닐온실 외부에 설치한 고정끈이나 밴드는 팽팽하게 당겨 고정한다. 과수원에 설치한 방풍망이 손상되면, 강풍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부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점검한다. 또한, 포도 과수원 비가림 시설의 비닐 손상 여부를 살피고 보수가 가능한 곳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달 30일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교육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초등학생이 쓰러진 엄마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던 사례가 있던 만큼 학생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휴를 앞둔 지난 2일에는 내원 어린이 환자와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즐겁게 웃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 봉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10주년 행사의 화두는 ‘성찰과 도약’으로, 지난 10년간의 경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다짐과 도약의 시간을 가졌다. 타임캡슐 제막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 10년의 역사를 담은 발간물, 보고서, 직원들의 희망 메시지 등을 봉입하고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봉입된 타임캡슐은 10년 후인 2035년 5월 8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촉진을 목적으로 2015년 5월 대전에서 창립했다. 이후 2019년 세종으로 본원을 이전하여 기관의 운영 기반을 확장하였으며, 2020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어 2021년 축산환경시험분석센터를 개소하고 비료시험 연구기관, 수질측정대행업으로 공식 인정받아 과학적인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2025년 호남지역 사무소 신설을 시작으로 지역 중심 밀착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가축분뇨 관리·이용의 주된 업무를 넘어, 2021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