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올해 12월 14일 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홍준호 지방부이사관을 신임 행정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홍준호 신임 행정국장은 재정기획관, 산업정책관,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빠른 업무추진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 내외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그는 앞으로 시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호 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시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용수 전임 행정국장은 인천시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소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을 찾아 그간 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재임 중 보여주신 통찰력 있는 정책 기획과 소통의 리더십이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으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축산업이 가진 여러 도전 과제 속에서도 방역, 환경, 생산성 향상에 힘써주신 농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온 시간들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1968년생으로 완도금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6일과 13일 경기 이천 소재 이천노인복지관, 청미노인복지관 방문해 연말을 맞아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토종닭 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몸에 좋은 토종닭을 기부하여 취약 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 되었다. 사랑의 토종닭을 전달함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토종닭 백숙을 조리 및 제공하여 영양가 높은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여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스함을 나누는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함께 식사를 하면서 토종가축으로 인정된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토종닭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토종닭이 우수한 건강식품임을 강조했다. 사랑의 토종닭 전달행사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이천시 노인 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종닭을 전달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12일 2025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16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합격 여부는 안산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문서등록(온라인등록) 방식을 도입했다. 문서등록은 예치금 납부 없이 홈페이지에서 등록 의사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예비합격자 충원 발표는 등록 마감일인 1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대학교는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발표 일정과 절차를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발표에서 자신의 순서를 놓칠 경우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하고 수시모집에서도 불합격 처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추가합격 여부와 일정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세심한 확인과 준비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0일 자유관 U-FIRST홀에서 이민청 안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비전 공유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23일 발족한 추진위의 주요 활동과 비전을 공유하고, 안산시 이민청 유치를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진위는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신영철 광덕회 회장,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을 공동대표로 하고 있으며, 명예대표, 고문, 자문위원, 상임고문 등 총 151명의 지역 인사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위는 발족과 동시에 30만명을 목표로 이민청 유치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10일 기준으로 23만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운영위원과 참여 단체를 포함한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안산시 이민청 유치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계획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맡은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은 “추진위 출범 당시 30만명의 서명을 받는 일이 어려운 도전처럼 보였지만, 현재 23만명이 동참해주셨다”며, “이민청 유치는 안산 시민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낙농가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유교실’ 24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낙농진흥회가 실제 목장을 운영 중인 낙농가를 강사로 양성하여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낙농가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3명의 강사들이 전국 10개 지역 54개교, 188회에 걸쳐 총 4,11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데 이어 금년에는 20명의 강사들이 전국 16개 지역 84개교, 396회에 걸쳐 총 8,653명의 초등학생을 만났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낙농가강사에게 젖소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젖소나 낙농가에게 우유팩 편지 쓰기 등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에 참여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운영, 교육내용,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3점을 받아 호평을 받았다. 설문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은 “젖소 모형이나 우유팩 편지 쓰기 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영흥도 주민 하도근씨가 올해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어촌계,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등에서 약 6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옹진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어촌휴양마을을 운영하는 어촌계를 포함한 많은 어업인들이 모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우수사례별 시상에서 옹진군 영흥면 주민 하도근 씨가 우수 귀어귀촌인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도근씨는“제2의 인생을 먼저 시작한 선배 귀어인으로써 인천 귀어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귀어귀촌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많은 젊은 청년들이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 지역 내 어업인들이 점차적으로 고령화되고 감소되어지는 상황에서 향후 많은 귀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고려사람협동조합과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부 원장과 고려사람협동조합 최미하일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과 고려사람협동조합은 상호간의 협력체계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 고려사람협동조합 소속 조합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분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나사렛국제병원과 협약을 맺은 고려사람협동조합은 국내 거주 고려인들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고려인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구소련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 동포로 인천에도 다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나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쓰는 만큼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국제공항에 가장 인접한 종합병원으로 외국인 환자 및 거주 외국인 진료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내원하는 고려사람협동조합 조합원 및 가족들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최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위기대응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이버위기대응모의훈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국가 차원의 훈련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된다. 훈련은 ▲해킹 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대응 ▲기업 웹사이트 모의침투 ▲보안 장비 취약점 탐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성실한 훈련 참여와 체계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농우바이오는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훈련과 조직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상식에서는 농우바이오 경영지원본부의 허덕재 본부장이 대리로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강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2024년 11월, 계명대학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과학적 관리체계 기술 지원에 나섰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으로 인해 교내 소나무의 약 2.8%에 해당하는 142그루를 방제했으며,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업진흥원은 11월 29일, ▲재선충병 뷰어앱 및 QR코드 활용 이력관제 시스템 사용법, ▲예방나무주사 주입법, ▲작업 시 안전 교육을 계명대학교에서 시행했다. 또한 이력관제 시스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계명대학교를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학교와 산업단지 등을 적극 발굴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한국임업진흥원이 과학적 관리체계와 현장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산림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