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2일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한석)과 송도컨벤시아와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이벤트 기획사와 이벤트 관련 업체 110여 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중대형 이벤트의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는 업계 대표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송도컨벤시아와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조합 및 회원사 행사의 송도컨벤시아 개최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는 무기둥 구조로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MICE 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항 곡물 창고를 재탄생시킨 상상플랫폼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행사 주최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이 축제와 이벤트의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제작한 ‘AI vs KOREAN’ 시리즈 영상이 지난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받았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2012년~)’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2021~)’를 2022년부터 통합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우수한 캠페인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공분야 대상을 받은 AI vs KOREAN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물로 한국인이 추천하는 진짜 한국여행 정보가 광고를 넘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첫 편은 티저광고로 한국여행지 추천을 놓고 펼치는 AI와 한국인의 대결 구도를 설정하고, AI가 알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역설을 보여줬다. 공사는 티저광고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댓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만이 알고 있는 한국여행에 대한 팁 약 2,300개를 수집해 메인광고에 담았다. 이어서 지난 7월 11일 전격 공개한 메인광고는 ‘한국인들이 작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13일,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국유화에 따른 청사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재개원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6년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하는 재외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건물 매입 – 새단장 – 기존 한국문화원 이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국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전 세계 35개 문화원 중 13번째로 국유화된 문화원이다. ’99년에 개원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007년부터 민단 오사카본부 건물의 4층을 임차해 사용해왔다. 이후 일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문화원 청사가 접근성이 떨어지고, 연면적 860㎡로 공간이 절대적으로 협소하여, 공연이나 전시, 각종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는 데 적합하지 않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문체부는 2021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을 국유화 대상으로 선정하고, 약 4년에 걸쳐 건물 매입과 새단장 공사를 진행해 오사카시 키타구 히가시텐마 1-1-15에 있는 지상 8층의 독립건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9월 30일에 이전해 임시 운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청사는 연면적이 4,455㎡로 기존 문화원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6곳에 표창을 수여한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의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문체부 장관 표창 4점 등 총 6점이다. 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스포츠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건강 관리(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과 운동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씨에이치앤(CH&)이 차지했다. 전국 50여 개 운동(PT)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운동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강릉 해변 지역과 연계한 ‘머슬비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지역 연고를 적극 활용한 팬 친화적 마케팅으로 리그 흥행을 주도한 원주디비(DB)프로미 농구단이 받는다. 원주시와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12월 13일, 국립춘천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4곳에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를 확대 제공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큐아이’, 관람객 선호 서비스 중심으로 고도화, 기관별 특화된 문화해설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큐아이’는 지난 7년 동안 문화 현장에서 제공한 서비스 중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해설 등 주요 서비스 기능을 선정해 고도화했다. 문화해설 서비스는 유익한 문화해설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게임, 퀴즈 등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문화해설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쉬운 문화해설 등 관람객 맞춤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큐아이’는 각 문화 현장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관별 특화된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전담하는 문화해설사 로봇으로,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제주의 문화와 생활을 전달하는 전담 문화해설사 로봇으로,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와 함께 용호성 제1차관 주재로 12월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2024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체회의는 올해 2월에 발족한 2024년 협의체(워킹그룹)가 지난 10개월간 논의한 다양한 쟁점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협의체(워킹그룹)는 지난 10개월 동안 총 14번의 회의를 통해 여러 가지 쟁점을 다루었다. 학습 분과에서는 ▴학습데이터에 포함된 저작물 이용 관련 제도적 개선 방안, ▴인공지능이 학습한 학습데이터의 공개 여부와 방법 등을 논의했다. 산출 분과에서는 ▴인공지능 산출물 표시 제도적 개선 방안, ▴인공지능 산출물의 저작권 침해 판단 기준, ▴인공지능 산출물의 보호 및 등록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리자의 인공지능 학습 거부 의사 포함한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규정 도입 필요 학습 분과 위원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양질의 학습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ext and Data Mining, TDM)’ 면책 규정 도입을 포함
무한셀프바 샤브샤브 전문점, 봄담아가 KBS 2TV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극본 오상희) 제작 지원에 나선다. 지난 12월 2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9일 방송된 6회에서는 주인공들이 계속된 악연으로 엮이며 대립했다. 이날 시청률은 8.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본격 상승 물결이 시작됐다. 봄담아는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일만원대 초반의 금액으로 5가지 육수와 30가지 소스, 90가지 재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봄담아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매일 재료를 들여온다. 특히 10여가지 어묵볼, 다양한 면 종류, 만두, 떡 등을 제공하여 타사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셀프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커다란 POT에 다 같이 끓여 먹는 타 샤브샤브점과 달리 개인용 POT을 사용해 같은 공간에서 나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MZ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깊고 진한 맛의 ‘고기육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은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1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27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4.1%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1,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507만 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89번에 상장된 수말로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우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씨수말인 ‘콩코드포인트(부마)’와 교배를 진행한‘투어캠프(모마)’의 자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는 총 6회 경매가 진행됐으며, 상장된 총 609마리 중 185마리가 낙찰돼 30.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 평균가는 4,609만 원이었으며, 최고 낙찰가는 10월에 열렸던 경매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 원으로 낙찰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한돈장학사업을 추진했다. 한돈장학사업은 양돈학(단위동물, 영양학 등) 및 축산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을 선정해 상·하반기 각각 학과별 100만원씩, 연간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손세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과 축산업 현황과 미래 가치를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총 12개 대학을 순회하며 특강을 진행하였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 장학금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한돈산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인재 유입 활성화를 유도하고 격려하고자 기금을 마련하였다. 점차 농촌 인구 감소가 심해지고 있어 청년인재들의 유입이 절실하다.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앞으로 한돈산업과 축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업하여 산업에 이바지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대한한돈협회는 한돈산업 청년인재 유입을 활성화 하고자 장학기금을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한돈 청년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정보영 학생은 “뜻깊은 한돈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