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가 어제(1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프로그램 고도화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 한돈팜스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축산의 비전과 가능성을 논했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으로, 이번 고도화 용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든데이터(대표 고미애)가 수행한 결과물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한돈팜스는 ▲ICT 데이터 연동 API 개발, ▲한돈팜스 모바일 앱 개발, ▲메인 대시보드 개선, ▲성적 분석 및 보고서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됨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 ICT 연동 및 모바일앱 개발 등 사용자 중심 플랫폼 강화 우선, ICT 장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통해 농장 내 스마트 장비들과의 연결성이 확보되어, 농장 내 ICT 장치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생산 관리 데이터의 확장성을 높였다. 또한, 한돈팜스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발, 농장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교배, 분만, 이유 등 생산 및 번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저탄소 인증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범사업 참여 농장 99호를 선정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9월 신청서를 제출한 농장 152호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120호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현장 심사했으며, 최종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축산분야 탄소 저감 능력을 갖춘 농장을 최종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한우 11호, 돼지 60호, 젖소 28호가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6호 △강원 5호 △충북 2호 △세종 1호 △충남 25호 △대구 1호 △경북 2호 △경남 32호 △전북 11호 △전남 7호 △제주 7호가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과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등 판로를 확대하고, 홍보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최초로 한우 71호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인증 품목이 젖소와 돼지로 확대되어 한우 34호, 젖소 52호, 돼지 104호로 총 190호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약100여명의 여행사 파트너와 함께 국내 관광객 인천 유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인천 국내관광 마케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국내 협력 여행사, 인천시관광협회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성과 공유회로 올해 인천 수학여행 유치 성과 발표, 2025년 사업방향 및 업계 의견수렴, 우수 협의체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는 2024 인천 국내 관광객 유치 성과 공유회로 올해 국내 관광마케팅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발표, 우수 협력 여행사 시상식, 2025년 여행 트렌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국내마케팅 주요성과로는 야간관광 6만 4000명, 수학여행 3만 3000명, 평화·종교·생태·체류관광과 같은 테마관광 5만 1000명 등 국내관광 상품개발 기획유치 20만명,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9000만회,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인천e지 앱 다운로드 23만 5000건, 그 외 인천 주요축제와 각종 행사를
미역국 전문매장 서청미역에서 간편식으로 된 ’순살 가자미 미역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순살 프리미엄 가자미 미역국’은 고품질 재료와 서청 비법육수를 그대로 사용하여 대표 메뉴인 가자미 미역국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물 간편식 제품이다. 서청미역 순살 가자미 미역국에는 국내산 완도 미역에 담백한 자연산 알래스카 가자미가 가시를 발라낸 순살로 듬뿍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표고버섯으로 육수의 깊은 감칠맛을 더해 미역국 전문 브랜드다운 진정한 ‘프리미엄’의 맛을 선보였으며, 소비자의 간편성을 더 높이고자 멸균 처리를 통해 실온 보관 제품으로 출시하였다. 서청미역 관계자는 “깊고 진한 국물 맛으로 사랑을 받은 서청미역이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맛있는 미역국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출시하게 됐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과 TV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청미역은 '2023년 한국 소비자 만족대상'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입증한 바 있다.
코로스(COROS)가 러너들을 위한 혁신적인 장치인 코로스 팟 2 (COROS POD 2)를 재출시한다. 코로스 팟 2는 GPS 시계의 한계를 넘어, 더욱 정확한 페이스와 거리 데이터를 제공하는 고성능 러닝 액세서리다. 지난 11월 1일 1차 출시 당시, 3일만에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한국 유저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12월 11일(수)에 2차로 출시하며 다시 한번 러닝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스 팟 2의 주요 기능으로는, 기존 GPS기반의 거리 측정 방식보다 훨씬 정밀하게 유저의 보폭 거리를 자동 측정하며 실내·외 환경에 관계없이 신뢰할 수 있는 러닝 데이터를 제공해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Effort Pace 메트릭’을 통한 운동 강도 측정 및 러닝 폼 테스트를 통한 사용자 분석, 그리고 개선점 제시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실내 트레드밀 환경에서도 뛰어난 거리 측정 능력을 발휘하며 실시간 기상 온도 데이터를 기록해 훈련 환경 분석이 가능하다. 코로스 팟 2의 자세한 사양은 5.6g의 초경량으로 허리나 발에 간편하게 부착 가능하며, 3 ATM 방수 기능과 더불어 -10°C~60°C까지 작동 온도를 지원해 혹독한 환경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 성과 8건이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잠정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2월 중 최종 확정 예정이다. 이번 100선에 잠정 포함된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 성과는 스마트팜용 초박막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 과수화상병 신속 정밀 진단 키트 개발, 한반도 고유 균주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원천기술 개발, 지능형 농장 온실 관리 플랫폼 개발 등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세계 선도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우수성과를 기록했다. 2023년 국가 연구개발 예산(31.1조 원) 중 농림식품 연구개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3%(1.3조 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우수성과 100선 중 8건이 잠정 포함된 것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우수성과 100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KBS N,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 마케팅의 혁신적인 전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KBS N의 예능 프로그램 "쇼핑의참견"을 글로벌 콘텐츠로 재구성한 점이다. 총 4편의 본편과 20편의 쇼츠 영상은 국내 중소기업의 숨은 우수 제품들을 국제 시장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KBS WORLD 유튜브 채널(구독자 1,990만 명)을 통해 송출된 이 콘텐츠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 활용도 눈에 띈다. 쇼피(Shopee)와 틱톡숍(TikTok Shop)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전, 현지 백화점 팝업 이벤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수출 상담회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총 52만 달러(약 7억2천4백만원)의 수출 협약 체결과 조회수 100만뷰를 달성하는 등 단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KBS N의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KBS N의 콘텐츠 IP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에너지전환으로 녹색경영 전개, ▲동반성장·지역상생·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농어가 친환경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감축된 온실가스는 55만tCO2으로 축구장 3개 규모의 소나무 숲이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과 맞먹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맹꽁이, 금개구리 등 법정보호종을 포함해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12,336m2 규모의 생태계 회복 역시 촉진하였다는 평가다. 사회 부문에서는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 조성, 지역의 자생력 증진을 위한 사회적 경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더미식(The미식) 브랜드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TV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오징어라면의 ‘진짜 맛’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정재는 광고 속에서 오징어라면의 진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을 표현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 중식여신 박은영, 유튜버 승우아빠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출연해 웃음을 더했다.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이정재의 면치기 장면 최고!”, “오징어라면 맛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림 관계자는 “이정재의 품격 있는 이미지와 맛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광고에 녹아들었다”며 “진짜 오징어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오징어라면 출시를 기념해 ‘이정재와 함께하는 더미식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은 가위바위보, 참참참, 코인 던지기 등으로 구성되며, 우승자에게는 플스5와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더미식 공식 SNS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다음 달 7일 공개된다.
조앤조병원은 최근 인공관절 수술 로봇 '로사(ROSA)'를 도입하여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로봇 ‘ROSA’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Zimmer-Biomet’사의 5세대 인공지능 로봇으로 수술 전 환자 관절 상태를 3D 영상으로 추출하여 정밀하게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며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로봇수술은 사전에 정확한 수술 계획을 통해 절삭을 진행할 때 관절 뼈를 계획된 범위에서 오차범위 0.5mm 미만으로 절삭할 수 있어 연부 조직과 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때문에 출혈 또한 적어지고 조기 재활이 가능해 빠른 회복으로 이어진다. 로봇수술의 이러한 장점들은 △관절염 말기가 확인되고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다리 변형이 심해 기존 수술 후 위험 부담이 큰 경우 △과거 인공관절수술 환자 중 재치환술이 필요한 경우 △골절 수술로 무릎에 기구가 이미 삽입되어 있어 기존 방법이 어려운 경우 등에게 큰 도움을 준다. 조앤조병원 조영린 대표원장은 “로봇수술이라고 하면 로봇이 모든 수술의 전 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로봇은 집도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