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고민이 아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모발이식과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연령대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모발이식은 모낭 채취 방법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로 나뉠 수 있는데, 이식 후 관리와 편한 일상생활로 인해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발이식을 선택한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생착률이다. 이식된 모낭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자라나는지는 수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리즈모의원 부산점 김두솔 대표원장은 “이러한 모발이식의 생착률을 높이는 데 있어 관심을 받는 이식 방법이 바로 3세대 DNI 슬릿 기술이다. 이는 이식할 때 두피에 모낭이 들어갈 구멍(슬릿)을 먼저 만든 후에 모낭을 이식하는 방법이 슬릿 방법이다. 그중에서도 3세대 DNI 슬릿은 의료진이 모든 과정을 집도하여 채취한 모낭 길이에 맞게 구멍(슬릿)을 내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이 적어 생착률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3세대 DNI 슬릿은 모낭을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를 돕고자 오는 18일부터 2025년 1월 23일까지 인천농업인 4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통분야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과 과수화상병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책 교육이 이뤄진다. 전문분야에서는 샤인머스캣, 고구마, 토마토 등 작물재배 교육과 함께 양봉 생산성 향상 교육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회차별 40명 내외로 교육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영농에서 필요로 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해 인천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농업인들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인천시의 수산정책 설명 및 홍보와 함께 어촌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5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수산물 안전성 조사, 올해 연구교습어장 추진사항 보고, 자율관리어업 참여방법 및 활성화 방안, 수산물 안심확보 지원사업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및 제도,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어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시의 수산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업인과 관계기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미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5일 김성진 한의원 대표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올해 국가보훈부의 중점 사업인 모두의 보훈 드림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김성진 한의원 부속 재택의료센터와 인천보훈지청이 보훈대상자 무료방문 진료에 합의, 고령 저소득 보훈대상자 위주로 무료방문 진료 희망대상자를 발굴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처음 무료 진료를 받은 국가유공자 A씨는 “평소 건강이 안 좋아 병원에 갈 일이 많음에도 거동이 불편하여 자주 가지 못했는데 방문진료를 해주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홍경화 지청장과 김성진 대표는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갈수록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일류보훈행정과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6일 대전 동구 신안동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노사공동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사 간 상생 협력과 함께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직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림조합중앙회지부, 조합원뿐 아니라 대전지역의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의 연대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연탄과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도록 도왔다.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편백나무 도마 200개와 500만 원 상당의 육류품을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연형 노동조합위원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봉사할 것”이라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성상제 기획전략상무 역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연말 기부행사와 산림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쌀쌀한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피부가 트고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피부 표면의 수분을 빼앗아 가면서 생기는 일이다. 특히 건선이나 건성습진 같은 피부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겨울은 피부 건강에 더욱 까다로운 계절이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경계가 분명하고 은백색의 각질로 덮인 붉은색 반점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자극을 많이 받는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또는 두피 등에 자주 발생한다. 염증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에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마를 건(乾)’ 자를 쓰는 이름과 달리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세포의 생성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발생한다. 오래된 세포가 없어지기도 전에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면서 세포들이 쌓여 피부에 비늘 같은 각질을 만들고, 그 아래에서 정상적인 성숙기를 가지지 못한 세포가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습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가려움과 붉은 반점, 부종 등의 모든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건성습진은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 많이 발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공연 단체 최초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46명의 수상자가 수상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국내 및 세계 25개국에서 31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발레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발레단은 공연 예술을 넘어 자선 공연, 객석 나눔, 재능 기부, 장학사업,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한스킨의 인기 화장품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한스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리브영 구매 인증 이벤트’와 ‘올리브영 입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헤드 관리와 클렌징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 화장품은 최근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직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 PHA(300ml + 30ml)와 BHA(300ml + 30ml) 특별 구성을 단독 출시했다.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는 화장품 클렌징 오일로 딥클렌징 오일하는 동시에 블랙헤드 제거부터 얼굴 각질 제거, 피지 관리 등 다양한 효능을 더 하여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25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한스킨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한스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셀트리온 뷰티몰을 통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스킨 제품을 구매하고 올리브영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권,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원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지난 11월 6일,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을 열어 한국 관광 국제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를 마련, 방한 관광시장 1위인 중국 시장을 단체관광객(유커)과 개별관광객(싼커)으로 나누어 맞춤형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중국 여유연구원 등 한중 관광 연구기관, 한국여행업협회와 중국여행사협회 등 한중 관광업계, 학계를 비롯해 ‘트립닷컴’(항공·숙박 예약 등), 메이투안(생활·결제 플랫폼), 위챗페이(결제)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분과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시장 동향을 짚고, 전담여행사 등 단체 관광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과제, 한중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중 정부 간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중 전담여행사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를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경연은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여하여 큰 규모와 화제성에서 눈길을 끈다.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밴드가 출연해 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직접 특별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천의 관광자원을 아시아 주요 방송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