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이하 건협 인천) 5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건협 인천 현재식 본부장과 새로 취임한 김호일 미추홀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 및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협 인천 현재식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다양한 계층에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개강좌 및 건강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나주축협 나상필 조합장, 고성축협 송명근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들, 언론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선정된 17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러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명예롭고 가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는 근내지방도 최우수, 한마음농장 강덕규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09.9㎠, 도체중 559.2kg)는 도체중 최우수, 흥일목장 김영관 대표(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
입냄새는 흔히 구강 문제로만 생각되지만, 부비동의 건강 상태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은 코와 부비동 내 점액이 고여 세균이 번식하며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만성 축농증이 있는 경우, 부비동 내 염증이 구강과 목으로 분비물을 배출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강 청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만성 축농증은 코막힘, 코에서 나오는 끈적한 분비물, 두통 등과 함께 입냄새를 동반할 수 있다. 축농증이 악화되면 염증 부위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구강으로 흘러들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이는 강한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만성 축농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입냄새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만성 축농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적절히 치료하고, 습한 환경을 유지해 부비동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코 세척 등으로 부비동을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은 “만성 축농증은 입냄새의 숨겨진 원인 중 하
현대 사회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피부 노화가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오염,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고개 숙임 습관,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자연스러운 외모와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리프팅은 노화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채널플러스의원 황성근 대표원장은 “그 중에서도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해 피부 진피층과 SMAS층(근막층)에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조직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며,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수술적 방식으로 짧은 시술 시간과 비교적 빠른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세르프 리프팅은 듀얼고주파 레이저를 활용해 피부 표면과 진피층을 정밀하게 자극하며, 섬세한 피부 결 개선과 탄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피부 표면을 균일하게 관리하면서도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민감한 피부나 섬세한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제작하고 ㈜21세기 스테이지가 주관하는 연극 ’리스크 테이킹‘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선정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초연된다. 리스크 테이킹은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세 가지 하인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리한 하인(브리겔라), 어리석은 하인(아를레키노), 교활한 하인(풀치넬라)을 각각 '망치', '까마귀', '따리'라는 현대적 인물로 재창조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들여다본다. 작품은 조직의 넘버2 '따리'가 보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찰과 손을 잡으면서 시작된다. 환락가의 실세 차 마담과의 위험한 도박, 정체불명의 거래 물건 분실 등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조직원 '망치'와 그의 친구 '까마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김정한 연출은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풍자적 극적 요소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이 작품이 “단순한 인간군상극이 아닌,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들여다보는 블랙코미디이자,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거울이 되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오랜 무대 경험을 지닌 실력파 배우 원상연, 윤설아, 김성규, 김명섭, 김보겸, 김서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지난 4일, 농어촌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40곳에 국민드림마차 4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200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당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어촌 지역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목적으로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약 1,100대 이상의 복지차량을 지원하며 역사나 규모면에서 민관(民·官)을 통틀어 국내에서 대표적인 복지차량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301곳이 신청했고 역대 최고 경쟁률인 7.5:1을 기록했다. 이후 현장 실사 및 최종 선정 심사 단계를 거쳐 40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선정됐고 지난 4일, 차량키를 직접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직접 작명한 차량의 애칭(희망드림, 희망 네 바퀴, 행복누리 마차 등)이 담겨있는 보드판도 함께 전달하며 색다른 관심과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니즈를 반영하여 차량 등급을 '모던'으로 한 단계 높이고 내비게이션과 전·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하여 편의와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스타리아투어러' 차량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창립 116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2050년 한국농어촌공사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임직원, 청년농업인, 외부 경영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과거 100년 역사를 계승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자는 의지를 담아 ‘Future KRC’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 KRC’는 미래 변화의 주체인 ‘사람’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자연’, 그리고 대전환기의 도전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기술’을 핵심 의제로 삼고, 식량인프라 조성, 용수관리,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농어촌 공간개발 등 공사 핵심 기능 4가지를 ▲삶이 함께하는 공간 플랫폼, ▲자연과 상생하는 에너지 플랫폼, ▲기술이 교류하는 디지털 플랫폼 등 공간, 에너지, 디지털 3가지로 재정비한 융복합 사업모델이다. 특히, 플랫폼별 3가지의 세부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단계부터 정책사업 제안, 시범사업 추진단계로 로드맵을
장시간 걷거나 뛰는 등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나면 발목에 뻐근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발목의 뒷부분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뒷부분에 세로로 곧게 뻗어있는 힘줄 조직으로 신체에서 가장 튼튼한 힘줄이지만 혈액순환이 원활한 편이 아닌 저혈구간이기 때문에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으며, 또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기도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발목 뒤쪽으로 통증이 느껴지고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하는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또한 병변 부위에 스트레칭이나 찜질, 마사지 등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킬레스건염을 오래 방치하면 조직이 약화되어 발목에 작은 충격만 받아도 아킬레스건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과격한 운동이나 외상,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큰 충격 등이 원인이 되어 아킬레스건에 급성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는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4일 SSG랜더스와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사랑의 반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월간 MVP 시상 기금을 활용한 '사랑의 반찬' 캠페인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SSG랜더스 월간 MVP 시상 기준에 따라 적립된 시상금 300만원에 도드람이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며 총 600만원의 공동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서 ㈜도드람푸드 임직원과 SSG랜더스 이로운, 송영진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선수 사인회와 배식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부된 '사랑의 반찬' 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양념왕구이 ▲바비큐폭립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 ▲미트공방 통통비엔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로 큰 기쁨을 선사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SSG랜더스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반찬’ 캠페인은 나눔의 진정성을 더하며 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3일~4일, 양일간 기관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당면현안 및 발전방향 등 의견청취를 위해 9개 지역 도본부장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성환 본부장과 전국 9개 지역 도본부장이 참여하여 방역본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주도적 사업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참석한 도본부장들은 기관장 상임화, 현장인력 처우개선, 기관 고유사업 발국 확대, 가상농장 방역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전화예찰사업(알림톡, AI 보이스봇 등)의 고도화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기관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직원들의 지속적인 처우개선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자자체 및 축산단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전화예찰 일원화 및 자가진단 알림톡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지금까지 방역본부가 존재하고 발전하는 밑바탕에는 현장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으며, 오늘 참석하신 도본부장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