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 이하 인천폴리텍대학)는 29일 대학 본관에서 다문화 청년 특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올해 신설된‘다문화 청년 특화 교육(영상편집 동영상 콘텐츠 제작 직종)’은 결혼이민자의 중도입국 자녀와 외국 국적 동포 등 총 19명이 모집돼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평균 연령 25.3세로 구성된 다문화 청년들은 약 6개월간 총 600시간의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쳤다. 그 결과 3명의 수료생이 관련 분야인 GTQ(그래픽기술자격)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채예진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이사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다문화 청년들의 교육수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영상편집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초훈련과정을 잘 마무리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다문화 청년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전문대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위한 하이테크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홈페이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7일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 △값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연도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며 공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검색 편의성 강화 △활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개방목록 발굴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고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이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과 한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포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문 부회장은 23년간 한돈산업의 선진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한 문 부회장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이지팜에서 양돈전산프로그램 ‘PigPlan' 개발과장으로 재직하며 축산 ICT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축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신한 그는 2009년 과감히 하동군에 귀농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모돈 100두 규모의 임대농장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약 2,00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 ‘바른양돈'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첨단 자동화 설비를 대거 도입했다. 포유돈 자동급이기와 임신돈 군사급이기(ESF)를 설치해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를 실현했고, 각 돈사마다 환경센서와 CCTV를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RFID 태그와 QR코드 기반의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록하지 않으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가까운 곳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보통 중년 이후부터 발생하는 시력 변화다. 이는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으로, 수정체와 관련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수정체는 눈 내부에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투명한 구조로, 나이가 들수록 점차 탄력을 잃고 두꺼워지면서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가까운 물체를 또렷하게 보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까운 거리에서 글씨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며,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 시 글자가 번져 보이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으며,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이 동반될 수도 있다. 초기에는 글씨를 멀리 두고 보거나 밝은 조명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노안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눈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수정체와 망막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27일 대구 북구에서 개최된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 범죄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배승민 교수는 인천스마일센터장을 맡아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자문의사 및 다수의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승민 교수는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 및 의료 지원을 맡으며 범죄피해자의 심리와 의료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지원뿐 아니라 관련 학술적 발전,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승민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권위자로 아동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인 여성가족부 위탁 인천해바라기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법무부장관 표창(기관 수상, 2021),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2022)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스마트관광 여행 앱인‘인천e지’를 통해 연말에도 인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 앱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으로, 인천관광정보, AI 여행추천, AR·VR 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지역 할인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의 주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1년 내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편의 기능으로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적인 공공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인천e지’앱은 다운로드 수 23만 4000건(전년대비 20% 증가) 및 회원수 7만 5000명(전년대비 61% 증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천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유관기관 협업도 109건(전년대비 102% 증가)을 달성하며, 참가자도 12만 5000명(전년대비 61% 증가)에 이른다. 또한 인천e지 쿠폰 이용건수는 4만 6000건(전년대비 50% 증가)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인천e지’는 지방자치단체 관광앱 최초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cessibility, MA)를 (사)한국장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000만원 상당의 물품(햄세트)을 후원할 예정이며, 해당 지원을 통해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과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대한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해 있는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돈 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한돈 산업의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흔히 테니스엘보라고 알려져 있는 외상과염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주로 발병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지만 테니스를 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테니스엘보는 팔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주요 발병 원인이기 때문에 가사일을 하는 사람이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람, 무거운 짐을 자주 나르는 사람,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팔과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해당 조직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게 된다. 이때 힘줄이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파열이 반복된다면 결국 힘줄이 비정상적으로 변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니스엘보의 증상으로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대표적이며,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하거나 손목을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증세가 심할 시에는 팔꿈치 외에도 손목에 통증 및 저림 증세가 나타나고 통증이 팔 전체로 번져 나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홍겸 원장은 “테니스엘보의 병변 부위는 혈류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질환이 발생하면 빠르게 악화되거나 만성으로 진행될 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난 27일에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밑반찬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은 11월 29일(금) 국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공청회」를 주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위기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농업 분야의 기관, 단체, 학계, 기업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네 가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농업의 혁신과 수급 안정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은 원예작물 신품종의 새로운 생산·소비 경로 구축 방안, ▲손재용 국립농업과학원 과장은 CA 저장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장기 보관 방안, ▲이명훈 국립순천대학교 교수는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 방안, ▲황재현 동국대학교 교수는 쌀·밀·콩·보리·옥수수 등 주요 식량작물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전병대 농어촌미래포럼 회장은 신품종 개발과 육성지원의 필요